개요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주장한 사상이다.
사상적 계보
마르크스주의는 서양 철학의 큰 계보 중 변증법에 속하며,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대부터 이어진 관념론-유물론의 이분법 중 유물론에 속하고 있다. 따라서 마르크스주의는 모든 것이 끊임 없이 운동하면서 발전하고, 이러한 운동은 철저히 물리적인 세계에서 이루어진다고 본다.
마르크스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G. W. F. 헤겔의 사상이다. 헤겔은 《정신현상학》을 비롯한 여러 저서를 남긴 저명한 철학자로,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이 되는 변증법과 역사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헤겔은 근본적으로 관념론자였으므로 마르크스주의와 차이가 있다. 둘을 매개하는 것은 루트비히 포이어바흐로, 헤겔의 기독교철학을 비판하는 유물론을 주창했다. 포이어바흐 역시 유물론자였으나 "형이상학주의"를 추구했으므로 변증법과 거리가 있었다. 카를 마르크스는 따라서 헤겔의 변증법과 포이어바흐의 유물론을 회통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을 창시했다.
이 외에도 헤겔 본인에게 큰 영향을 준 바뤼흐 스피노자의 스피노자주의에 영향을 받았다. 플라톤, 장자크 루소, 데모크리토스 등도 마르크스주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본 테제
변증법적 유물론
대립물의 통일
양질전화
부정의 부정
사적 유물론
노동
자본주의와 착취
사회주의
혁명
주요 분파
마르크스-레닌주의 (스탈린주의)
볼셰비키-레닌주의 (트로츠키주의)
좌파공산주의
마오주의
알튀세르주의
기타 우경주의, 수정주의 분파들
- 오스트리아 마르크스주의
-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