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공통)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our EVEWIKI DREAMER 기호 3번 에러입니다.
- 질문 (공통) 이브위키에서의 활동 분야와 주 관심사는 어떻게 되나요?
이브위키에서 빌레펠트와 봄의 꽃, 인류의 짐 등 단순한 정치물이나 대체역사물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 이를테면 판타지나 디스토피아 따위의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 질문 (공통) 관리자로 나서는 포부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혀 주세요.
이브위키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번 민선관리자 선거에 나온 후보자들의 포스터들을 보고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끼시지 않으셨습니까? 바로 특정한 계파에서 오로지 한 후보를 지지할 목적을 가진 다수의 후보자를 선출하며 선거를 희화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 스스로 1기 운영협의회에 소속되었으며, 운영협의회장의 지지를 받는 어떤 후보는 본인이 운영협의회의 폭정을 막겠다는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으며, 어떤 후보는 아예 민선관리자를 폐지하자고 주장합니다. 이들 후보 대부분은 운영협의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자들로 이브위키의 '기득권층' 입니다. 그들은 이브위키가 처음 설립되었을 당시부터 운영협의회를 장악하며 위키의 모든 권한을 독점적으로 휘둘러왔고, 지금은 그것으로도 모자라 현직 민선관리자와 ERIA를 악의 축인것마냥 음해하고, 이브위키 민주주의의 상징인 민선관리자 선거마저 폐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브위키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저의 주장이 단순한 음모론, 또는 상대 후보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보이십니까? 이번 선거에 출마한 10명의 후보자 중 4명이 서지애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출마했고, 현직 운영협의회장인 은혜누나 후보는 벨지엄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그리고 솔피 후보는 저를 지지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주장합니다만, 처음에는 박영환이었다가 갑자기 솔피로 바뀐 이 “에러 지지 후보”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모두 저들의 “약속대련”에 불과합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사쿠라, 벨지엄, 은혜누나, 혼종인 후보 모두 운영협의회의 위원입니다. 그중 사쿠라, 은혜누나, 혼종인 후보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출마하며 민주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민선관리자 선거를 더럽히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녕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이십니까?
진심으로 이브위키를 위한 관리자, 과연 누구입니까? 다른 후보들은 자신들의 민선관리자 당선을 위해 현직 민선관리자인 신단에게 “입틀막 정권”이라는 말도안되는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그에게 갖은 비방과 모욕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히 묻겠습니다. 신단보다 이브위키를 위해 노력한 민선관리자가 어디있습니까? 이전 두번의 선거에서 저희 ERIA는 신단 관리자가 진심으로 이브위키를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고 그가 민선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는 진심으로 위키의 발전을 바라는 인물이었고, 이전의 어떤 민선관리자들보다도 성실하고 유능한 관리자였습니다.
위키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민선관리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브위키의 운영협의회에 참여당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신단 관리자는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고 위키를 위해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는 밀려들어오는 문서삭제요청을 처리하고 주기적으로 처리결과를 보고해왔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렇게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자신의 업무에 열심이었던 민선관리자, 이전에는 없었습니다. 여론조사가 폐지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입틀막 정권”이라 매도당하지만, 정기여론조사가 왜 사라졌습니까? 허구한날 전광훈 지지층이니 파쇼부르주아니 하는 장난식 응답이 만연해서 아닙니까.
모두 한번 과거를 되돌아봐 주십시오. 신단 이전의 그 어떤 민선관리자가 이렇게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데 열심이었습니까? 선거철만 되면 운영협의회 관계자가 운영협의회를 심판하겠다 나서는 “유체이탈 공약”이 만연하다 선거가 끝나면 조용히 사라지기 일쑤였습니다. 힘있는 3선을 주장하는 후보는 항상 두루뭉술한 슬로건들만 내세우다가 결국은 존재감없이 임기를 마치곤 했습니다. 여론조사는 커녕 민선관리자로서 업무보고도 한번 안하며 불통과 태업으로 임기를 보내던 이들이 신단을 향해 “입틀막 정권”이라 매도하며 심판론을 내세우는 것은 내로남불입니다.
저는 그저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바랐을 뿐이었습니다. 저는 이 위키의 평범한 이용자로서, 그리고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실현하는 한명의 창작자로서 이 위키에 정착했습니다. 저는 이브위키에 오기 이전에는 위키 문법을 접해본적도 없었지만, 2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어느새 10만점의 포인트를 쌓으며 묵묵히 창작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세계관을 연재하고 위키 문법을 배워왔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제게 위키 문법이란 어려운 것이며, 저는 아직도 제가 한 사람의 창작자로서 남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는 운영협의회의 독선적인 위키 운영과 위키 기득권층의 특정 회원과 단체에 대한 탄압, "정보 전달이 최우선"이라는 창작위키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명분 하에 자유로운 창작활동의 제한을 봐왔습니다. 저는 이 모든 만행들을 참아왔지만 끝내 위키의 민주주의가 짓밟힐 위기에 이르러서는 행동에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용자 여러분, 이번 민선관리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입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패배하게 된다면, 모든 것이 사라질 것입니다. 민선관리자 선거는 폐지될 것이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은 규제되고 천편일률적인 나무위키식 디자인만이 허용될 것입니다. 자유 없는 창작은 허구에 지나지 않으며, 족쇄를 채운 상상은 비상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허용하지 않는 위키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일류 창작위키가 된다는 말입니까.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막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외칩니다. 11개의 공약을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우리 위키의 창작 진흥을 위한 세 가지의 대책들
첫째, "조회수, 좋아요 기능의 추가" 현재 이용자들의 관심을 파악하는 방법은 댓글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당신의 세계관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난다면 더 많은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에 뛰어들 것이고, 양질의 세계관들이 범람할 것입니다.
둘째, "이브위키 온리 폐지" 창작자들이 정착하기 위해선 먼저 토양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대다수의 창작자들은 이브위키와 제이위키의 경쟁이 아닌 창작활동 그 자체를 바랍니다. 토양이 마련된다면 이브위키 온리는 분명 매력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지금은 체제경쟁의 산물에 불과합니다. 이브위키 온리는 일시적으로 폐지되어야 하며 훗날 토양이 마련되었을 때 비로서 부활할 것 입니다.
셋째, "위키 신문 장려 및, 이브레스트 활성화" 수 많은 신문들이 창간했고, 이브레스트에 양질의 정보글이 올라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브레스트는 아직도 황량한 황무지와 같습니다. 이브레스트의 활성화는 곧 위키의 활성화를 의미할 것이며 저희는 오랫동안 방치된 이 커뮤니티에 불을 지피려고 합니다.
우리 위키의 발전을 위한 두 가지의 대책들
넷째, "장르불문 창작자 영입계획 수립" 이브위키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위키를 자칭하고 있지만 그 세계관의 폭은 정치물과 대체역사에만 한정되어 있어 너무 좁습니다. 진정으로 저희가 대한민국 대표 창작 위키로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디스토피아,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로 그 폭을 넓혀야만 합니다.
다섯째, "이용자 및 독자 유입을 위한 타 커뮤니티와의 제휴 활성화" 이브위키는 회원 200명 시대를 맞이했지만 축배를 터트리기엔 아직 부족합니다. 200명의 회원 중 실질적인 이용자는 극히 적으며 더 많은 회원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타 커뮤니티와 제휴를 통해 300명, 400명, 그리고 500명까지 빠르게 나아가려고 합니다. 에러는 해봤습니다.
우리 위키의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세 가지의 대책들
여섯째, "갈등 중재위원회 및 민원센터 활성화" 지금까지 크게 두드러지는 갈등은 없었으나, 그럼에도 몇몇의 갈등이 있었고, 위키가 커질 수록 더 많은 갈등이 기다릴 것 입니다. 불을 끄려면 미리 소방시설을 확충해야하는 법, 저희는 훗날의 이런 사태에 대비할 것 입니다.
일곱째, "동음이의 문서들 정리" 이브위키가 생기고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이브위키는 아직 난잡한 도서관과도 같습니다. 많은 문서들이 생겨났고 개중에는 수많은 동음이의 문서들이 있습니다. 몇번의 정리가 있었지만 여전히 그것들은 난잡하게 어지러져 있습니다. 위키의 본질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문서를 찾아보기 위해 있습니다. 저는 책임지고 이것들을 정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덟째, "서버안정화를 위한 알림 설치" 수차례 서버 누락과 인증서 만료로 인해 이브위키를 급작스럽게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협의회와 협력하여 알림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위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세 가지의 대책들
아홉째, "민선관리자 운영협의회 참가" 민선관리자는 이용자의 지지를 받은, 민의를 대표합니다. 하지만 민선관리자는 너무 나약합니다. 운영협의회에 민선관리자는 참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명확하게는 참가할 수는 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민선관리자는 필수적으로 운영협의회에 참가할 권한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민선관리자는 이용자들을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열째, "민선관리자 이용자 소환제도 도입" 민의를 대표하는 민선관리자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민선관리자가 자신이 무엇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지 기억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그것을 현실에서도 여럿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민선관리자 소환제도를 도입하여 민선관리자의 폭주와 오만을 바로 잡을 것 입니다.
열한째, "이용자 자문회 설치" 이용자들의 민심을 민선관리자 하나만이 대표하기엔 너무 부족합니다. 이브위키 민주주의는 더 나아가야하며 이용자들은 그 목소리를 더욱 높여야만 합니다. 이용자 자문회를 설치하여 보다 확실하게 이용자들의 민심을 피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