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주중국대학교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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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중국대학교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의주광역시의 대학 [ 펼치기 · 접기 ] 각 대학의 제1캠퍼스(본교)는 캠퍼스를 표기하지 않고, 2캠퍼스(이원화)부터 "OO대학교(AA캠퍼스)"과 같이 표기함. 분교는 캠퍼스명 표시에서 OO대학교 AA캠퍼스로 괄호 없이 표시함. 국립 ㅇ 의주교육대학교 · 의주대학교 ㅍ 평북대학교(의주캠퍼스) 사립 ㄱ 가톨릭관동대학교 의주캠퍼스 ㅇ 인광대학교 · 이원화캠퍼스 목록 / 대학 목록

의주중국대학교 義州中國大學校 Uiju Chinese University
교훈		친애정성 親愛精誠
상징	동물	청설모
	교목	소나무
	교화	매화
	교색	의주 Blue 의주 Red
국가		대한제국
분류		사립대학
개교		1908년 의주화교학원
설립자		진쉰
총장		제20대 한나라
재단 및 법인		학교법인 의주국민학원
주소	의주	의주광역시 중구 한중로 32
	평양	평양광역시 신평구 독립로 41
	분당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재학생	학부생	24,305명 (2021년)
	대학원생	10,015명 (2021년)
교원		9,011명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미선정대학 (2022년)
링크

개요

의주캠퍼스 전경

평양캠퍼스 전경

분당캠퍼스 입구

의주중국대학교는 의주광역시 중구와 평양광역시 신평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이다.

역사

의주중국대학교의 역사
1908년		의주화교학원
1912년		경운학교
1926년		경운상업학교	경운여자상업학교
1938년		경운법학상업학교
1945년		경운전문학교	의주상업전문학교
1949년		의주인민대학
1952년		의주경운대학
1955년				평양공학야간학교
1958년				중화공과전문대학
1964년		의주경운대학	국민의주전문학교		평양산업전문대학
1966년				중화전문대학
1981년		의주시립대학교	중국대학		중국전문대학
1989년
1993년			중국대학교
1998년	의주의과대학교	의주시립대학교
2004년	의주시립대학교
2007년			중국대학교
2012년	의주중국대학교
2025년	성남시립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가톨릭관동대학교 의주캠퍼스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

1908년 진쉰이 설립한 의주화교학원을 모태로 한다. 의주화교학원은 쑨원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진쉰이 세운 학교로, 당시 의주에서 최초로 세워진 화교를 위한 학교였다. 학교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 산수, 사회, 과학, 역사 등을 배웠고 삼민주의를 배우는 과목도 있었다. 설립자 진쉰이 급사한 1912년에는 미국의 교육자 윌리엄 가필드가 대학을 맡아 경운학교으로 이름을 바꾼다. 1926년에는 경운학교를 경운상업학교로 개명하면서 자매교로 경운여자상업학교을 세웠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윌리엄 가필드는 귀국했으며 학교는 일본인들에 의해 관리되었다. 광복 후에는 교수진들이 학교를 맡아 경운법학상업학교는 경운전문학교로, 경운여자상업학교는 의주상업전문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통합 대학 설립을 추진했으나 소련군정에 의해 거부되었다. 이후 1949년에는 중국 국민당의 재산을 인수받은 중국 공산당 소속 인사들이 학교 경영에 개입하며 소련의 인가를 받아 경운전문과 의주상업전문을 의주인민대학으로 합쳤다.

한국전쟁이 북한의 일방적인 패배로 끝나며 좌파 교수진들은 처형되었고 대학은 국유화되었다. 남은 교수진들은 기존의 경운전문학교에서 따와 학교명을 의주경운대학으로 바꿨다.

1958년에는 대학 내 기존 교수진들과 문교부에서 내려보낸 이사들의 분쟁으로 인해 기존 교수진들이 집단 사직하여 새 학교를 만드는데 이것이 국민의주전문학교다. 아이러니하게도 문교부의 이사들이 맡아 관리하는 의주경운대학은 기존의 경운학교를 인정하지 않아 1952년 개교를, 국민전문과 중화전문이 합쳐 만든 중국대학은 의주화교학원을 전신으로 삼아 1908년 개교를 주장했다는 것이다.

1981년, 대구, 인천, 남포의 광역시 승격에 이어 광역시로의 승격을 요구하던 의주시는 부산, 인천, 대구 등과 같은 핵심 대도시의 반열에 올랐음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수단을 찾기 시작했고, 그 중 하나가 시립대학의 건립이었다. 하지만 의주시는 독자적으로 시립대학을 설립할 자본이 부족했고, 결국 '불온대학'으로 불리우며 의주 학생운동을 이끌던 의주경운대학을 '학생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는 조건 하에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인수받았다. 의주경운대학은 의주시립대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이 사건 이후로 의주 학생운동의 주도권은 OO대학으로 넘어가게 된다.

민주화 이후 의주광역시와 의주시립대는아무런 이유 없이 기존의 의학부를 분리해 의과대학으로 만들기를 추진하였고 1998년, 문민정부의 대학설립준치주의에 따른 대학설립 열풍에 따라 의주의과대학교를 분리 설립했다. 하지만, 의주시립병원의 완공 전에 섣불리 개교한 의주의과대학교는 야심차게 만든 캠퍼스를 짓기 위한 대출을 갚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IMF 사태의 여파를 직격으로 맞은 건설사들이 부도되면서 완공은 계속 미뤄졌다.

결국, 의주의과대학교는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의주시립대학교와 다시 통합했지만 의주시립대학교도 이를 감당하기에는 무리수였다. 의주의대의 캠퍼스와 의주시립대 소유의 땅들을 팔아가면서 빚을 버텼지만 버틸 수 없었고, 시립대는 의주광역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시립대의 구조요청을 받은 당시 한나라당 소속 시장 OOO는 오히려 시립대를 팔아 시의 부담을 덜겠다는 기발한 생각을 했고 인수의사를 보인 중국대학교에 의주시립대학교를 매각한다.

1966년 국민의주전문학교는 박정희 정권의 화교 탄압에 맞서 같은 화교계 학교였던 평양의 중화전문대학과 통합해 두 대학의 앞자를 따와 중국대학을 만들고 기존의 전문대학 중 일부를 분리해 중국전문대학을 설립했다. 중화전문대학은 1955년 개교한 평양공학야간학교를 전신으로 하는 중화공과전문대학과 1964년 설립된 평양산업전문학교를 통합해 만든 학교였다. 통합한 이후 1993년에 중국대학을 중국대학교로 개명했고, 2007년에는 중국대학교와 중국전문대학을 중국대학교로 합쳤다.

중국대학교 이사진은 사실상 국민전문이 중화전문대학에 흡수되었던 것과는 달리 국민전문 소속 교원과 졸업생들이 주류였다. 이사진은 의주시립대학교가 위태롭다는 소식을 듣자 의주시립대를 인수해 의주경운대학의 부활을 꿈꿨다. 중국대학교는 의주시에 인수 의사를 타전했고 대학명에 '의주'를 포함하라는 의주시의 요구에 따라 의주중국대학교로 새로이 출범했다.

중국대학교는 의대를 갖고있던 의주시립대를 인수한데에 큰 기대를 갖고 판교 근교에 땅을 매입해 의대용 캠퍼스를 만드는데, 이것이 지금의 분당캠퍼스이다. 하지만, 분당캠퍼스는 의주중국대학교가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 거금을 들여 만들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원래 의주시립대의 사실상의 부속병원이던 의주시립병원이 '이제 시립대가 아니니 협력할 의무는 없다'라는 논리로 교육협력을 거부하게 되자 부속병원이 없게 되어 문제가 되었다.

2014년, 의주중국대학교는 부속병원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에 성남시의료원 인수 의향을 알렸으나 이재명 시장의 강력한 개원 의지로 퇴짜를 맞았다. 야 이 XXX아 너희 캠퍼스 찢어서 XXX에 #

2015년 2월 20일, 의주중국대학교는 자체적으로 부속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주중국대학교는 LH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성남신도시 계획에 의주중국대학교 부속병원 부지를 할당해주기를 요청했다. LH는 신도시 건설 계획을 수정할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 #

2017년 4월 17일, 의주중국대학교는 사송동에 부속병원 건설계획을 밝혔다. 이사장 김재휘는 "고난 속에서도 악착같이 버텨준 교수진들과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건설에 들어갈 것을 밝혔다. #

2018년 12월 3일, 김재휘 이사장이 수백억원대의 학교법인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되었다. # 엿새 뒤인 12월 9일, 김재휘 이사장이 자필 유서와 함께 청계산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이사장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

2019년 1월 16일, 교육부는 의주중국대학교의 재정부실을 문제삼으며 임원 전원을 해임했다. 이후 의주중국대학교가 자본잠식 상태임이 알려졌고 사송동 부속병원 건설계획은 백지화되었다. 교육부는 부속병원 없이는 의대를 존치할 수 없다며 분당캠퍼스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음 달인 2월 28일, 교육부는 올해 신입생을 마지막으로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며 내년 중으로 평양캠퍼스와 분당캠퍼스를 타 대학에 매각하고 대학을 파산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격렬히 반대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학교가 진 부채가 8천억원에 달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 #

2022년 11월 30일, 숭실대학교가 평양캠퍼스의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 다음 해인 2023년 3월 3일에는 성남시가 성남시립대학 설립을 목표로 분당캠퍼스의 매입 의사를 타진했다. #

2023년 4월 16일, 의주광역시가 학생 보호를 위해 의주중국대학교를 인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의주시립대 당시에도 부실하게 관리해 지금까지 스노우볼이 굴러온건데 무슨 소리를 하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 일주일만인 4월 23일, 여론의 물매를 맞은 의주광역시가 의주중국대학교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

2023년 6월 6일, 가톨릭 인천교구가 가톨릭관동대학교 분교 설립을 위해 의주캠퍼스 인수 의향을 타진했다. #

캠퍼스

의주캠퍼스

자세한 내용은 의주중국대학교 (한나라)/의주캠퍼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의주광역시 중구 한중로 32에 위치한 인문/사회 전용 캠퍼스이다.

의주캠퍼스 전경

평양캠퍼스

자세한 내용은 의주중국대학교 (한나라)/평양캠퍼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의주광역시 신평구 독립로 41에 위치한 자연/공학 전용 캠퍼스이다.

평양캠퍼스 전경

분당캠퍼스

자세한 내용은 의주중국대학교 (한나라)/분당캠퍼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에 위치한 의학/약학/간호학/보건과학 전용 캠퍼스이다.

분당캠퍼스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