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누벨 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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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국가연맹 ᚲᛟᚾᚠᛖᛞᛖᚱᚨᛏᛟᚾ ᚨᚢ ᛊᚲᚨᚾᛞᛁᚾᚨᚢᛁᛊᚲᚨ ᛊᛏᚨᛏᛖᚾ
[ 언어별 명칭 | 펼치기 · 접기 ] 스웨덴어 Konfederation av Skandinaviska Staten 노르웨이어 Konføderasjon av Skandinaviske Stater 덴마크어 Konføderation af Skandinaviske Stater 아이슬란드어 Samfylkingin af Skandinavískt Ríki 영어 Confederation of Scandinavian States
상선기 국장
ᛖᚾᚺᛖᛏ ᛊᚲᚨᛈᚨᚱ ᛊᛏᛁᚱᚲᚨ 단결이 힘을 만든다
상징
국가		빨강, 노랑, 파랑, 하양의 스칸디나비아 (ᛊᚲᚨᚾᛞᛁᚾᚨᚢᛁᛖᚾ ᛁ ᚱᛟᛏᛏ, ᚷᚢᛚᛏ, ᛒᛚᚨᛏᛏ ᛟᚲᚺ ᚢᛁᛏᛏ)
국수		사자
국목		전나무
역사
• 스칸디나비아 국가연맹 성립 1960년 • 아이슬란드 구성국으로 승격 1970년 • 유럽연합 가입 1993년 • 올란드 탈퇴 1995년 • 그린란드, 사프미, 페로 구성국으로 승격 2000년
지리
[ 펼치기 · 접기 ] 행정수도 예테보리 (Göteborg) 북위 57° 42′ 00″ 동경 11° 58′ 00″ 사법수도 베르겐 (Bergen) 북위 60° 23′ 22″ 동경 05° 19′ 48″ 입법수도 코펜하겐 (København) 북위 55° 40′ 34″ 동경 12° 34′ 6″ 최대도시 스톡홀름 (Stockholm) 북위 59° 21′ 00″ 동경 18° 04′ 00″ 면적 3,236,998km² 해수면비율 10.5% 접경국 핀란드 독일 러시아
인문환경
[ 펼치기 · 접기 ] 인구 총 2,141만 5,040명 (2022년) 인구 밀도 6.62명/km² 출산율 1.55명 (2022년) 민족 구성 공용어 없음 (편의상 스웨덴어) 지역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아이슬란드어, 페로어, 사미어, 그린란드어 등 공용 문자 라틴 문자, 고대 룬 문자 종교 국교 없음 (정교 분리) 종교 분포 개신교 80.2% 이슬람교 4.6% 무종교 및 기타 15.2% 군대 스칸디나비아 연합군 (스웨덴군, 덴마크군, 노르웨이군) 주둔군 미군 (그린란드) 국왕 폐하의 영국군 (페로)
행정구역
[ 펼치기 · 접기 ] 행정 체제 연방제, 국가 연합 소속 국가 3개 왕국, 1개 공국, 2개 자치령, 1개 부족국가 구성국 • 스웨덴 왕국 • 노르웨이 왕국 • 덴마크 왕국 • 아이슬란드 공국 • 그린란드 자치령 • 페로 자치령 • 사프미국
정치
[ 펼치기 · 접기 ] 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임기군주제, 의원내각제, 삼원제 민주주의 지수 9.80점 (완전한 민주주의) 국왕 (국가 원수) 칼 16세 구스타프 연방총리 (정부 수반)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정부 요인 추밀원장 셸 망네 본데비크 서민원장 안드레아스 노를렌 대법원장 베네디크트 보가손 입법부 추밀원 (상원) 스칸디나비아 수반회의 (중원) 평민원 (하원) 집권여당 온건당 연립여당 중앙당 | 기독교민주동맹 | 녹색자유당
경제
[ 펼치기 · 접기 ] 경제 체제 자본주의적 시장 경제 GDP (명목) 총 $1조 5,281만 9,866억 9,440 1인당 $71,361 GDP (PPP) 총 $1조 4,377만 6,295억 5,520 1인당 $67,138 신용 등급 무디스 Aaa S&P AAA Fitch AAA 공식 화폐 스칸디나비아 크로나 (Krona, SCK)
단위
[ 펼치기 · 접기 ] 기년법 서력 기원 시간대 GMT-03:00 ~ +01:00 (서머타임 적용) 단위 SI단위
국가 코드
752, SCA, SCN, SC
ccTLD
.sc
국제 전화 코드
+46
여행 경보
여행유의		전 지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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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스칸디나비아 국가연맹(스웨덴어: Konfederation av Skandinaviska Staten 콘페데라치온 아브 스칸디나비스카 스타텐^[*]), 혹은 칼마르 왕국(스웨덴어: Kungariket Kalmar 쿵아리케트 칼마르^[*])은 북유럽에 위치한 왕국들의 국가 연합이다.

상세

폴란드 다민족 사회주의 합중국, 유고슬라비아 연방, 브리튼 연합 왕국과 더불어 유럽에서 넷 뿐인 국가 연합으로, 스웨덴 왕국, 노르웨이 왕국, 덴마크 왕국 등 3개의 왕국, 아이슬란드 공국 등 1개의 공국, 페로 자치령, 그린란드 자치령 등 2개의 자치령, 사프미국 등 1개의 부족국가로 이루어진 7개 왕정 국가의 국가 연합이다.

스칸디나비아는 철저히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로 붕괴된 범스칸디나비아주의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시대적인 배경 속에서 형성된 국가이다. 폴란드 다민족 사회주의 합중국과 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성립, 1956년 헝가리 혁명 당시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무자비한 진압 등으로 인하여 공산권에 대한 경계감이 극에 달했던 1940년대 중후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외교적으로 단결할 강력한 이유를 가지게 되었고, 때문에 북유럽 이사회라는 이름으로 노르웨이 왕국, 덴마크 왕국, 스웨덴 왕국이 정치, 외교적 공동체를 이루었다. 스칸디나비아는 이 북유럽 이사회를 자국의 시초로 두고 있다. 1960년, 스웨덴 왕국의 주도로 3개 국가가 통합하여 스칸디나비아 국가연맹이 건국되었다. 1970년 아이슬란드 공국이 구성국으로 승격되었고, 2000년에는 페로 자치령, 그린란드 자치령, 사프미국이 승격되어 현재와 같은 체제를 갖추었다.

사실상의 단일 국가인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영국과 달리 스칸디나비아는 말 그대로 국가연합에 가까운 모습을 띄고 있다. 외치에서는 공통된 목소리를 내지만, 내치에서는 큰 정책의 흐름만을 제외하면 각 구성국들이 서로 다른 정책을 취하여,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다. 큰 외환이 없는 이상, 연방의 정부 수반인 총리와 국회인 평민원은 유럽연합의 집행위원장 및 유럽의회보다 조금 더 큰 권한을 가질 뿐이며, 내부적으로는 서로 다른 국가나 다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 집행, 구속력을 가지는 연방 법률 제정, 외국과의 조약, 헌법 개정 등 큰 사안에서는 연방정부가 권력을 가지기 때문에 EU와 같은 단순한 국가들의 연맹체라기보다는, 조금 더 주의 자치권이 보장된 미국정도라고 보는 것이 옳다.

국가원수는 스칸디나비아 국왕이며, 임기군주제를 시행하여, 국왕 자리는 덴마크 왕국, 스웨덴 왕국, 노르웨이 왕국의 국왕이 7년씩 돌아가며 맡고 있다. 현재의 국왕은 스웨덴 국왕인 칼 16세 구스타프이다. 실질적 국가원수인 정부수반은 스칸디나비아 연방 총리로, 4년에 한번씩 치루어지는 연방 평민원 의원 선거를 통하여 선출된다. 각 국가들은 서로 다른 정당을 두고 있지만, 연방 차원에서는 비슷한 이념을 가진 정당들이 일종의 정당 연합 개념인 "연방 정당"을 이루어 선거에 임한다. 현재의 여당은 온건당이고 총리는 2022년 이후 집권하고 있는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이다.

넓은 영토와 막대한 자원이라는 자연지리적인 강점 외에도, 제조업을 포함하여 산업이 전반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있는 편이라 유럽 국가중에서도 손꼽히게 잘 살고 경제적인 안정성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1960년 건국 이래 타게 엘란데르, 올로프 팔메, 옌스 스톨텐베르그 등 사회민주주의를 내세우는 총리들이 오랫동안 집권해서, "북유럽 사회주의"라고도 불리는 사회 안전망이 대단히 잘 갖춰져있다. 이 때문에 스칸디나비아는 민주주의 지수, 경제 자유 지수, 언론 자유 지수, HDI 등 거의 모든 긍정적인 지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는 1993년 유럽연합의 창설멤버로 가입했으며, 남극조약, 파리 기후 협정, OECD 등 여러 조약과 국제 기구에 속해있다.

상징

국명

비공식적인 국명으로 칼마르 왕국(스웨덴어: Kungariket Kalmar)이라고도 한다.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존재했던 연합 왕국인 칼마르 동맹을 계승하는 차원에서이다. 구성 국가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이 주축이 되었으므로, 상당 부분 들어맞는다. 차이점이 있다면 덴마크가 주축이 된 칼마르 동맹과 달리 스칸디나비아는 스웨덴이 주축이 되었다는 점이다.

일본이 자국을 "일본"이라고도 하지만, "야마토" 혹은 "다이와"라고도 하는것처럼, 사석은 물론 공석에서도 칼마르 왕국이라는 국호가 종종 사용된다. 스칸디나비아인들은 자신들을 "칼마르인"으로 정체성화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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