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and Then | |
---|---|
싱글 커버 | |
공식 음원 | |
싱글 A면 | Love Me Do (2023년 리믹스) |
발매일 | 2023년 11월 2일 오후 2시 00분 (GMT)[1] |
재생 시간 | 4:08 |
장르 | 록, 팝 |
그룹 | |
작곡 | 존 레논 |
작사 | |
편곡 |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
프로듀싱 | 폴 매카트니, 자일스 마틴, 제프 린 |
녹음실 | 뉴욕시 맨해튼 (존 레논 자택, 1979년) 캐피톨 |
녹음일 | 1979년 (원본), 1995년 (앤솔로지), 2022년~2023년 (리메이크) |
레이블 | 애플 레코드 |
노래 링크 |
개요
공식 예고편 |
The Last Beatles Song 비틀즈의 마지막 노래 싱글 "Now and Then" 발매 슬로건 |
2023년 11월 2일 발매된 비틀즈의 싱글이다. 비틀즈의 명의로 발매되는 마지막 노래이다.
상세
"Now and Then"을 다룬 짧은 다큐멘터리 |
1979년 존 레논이 작곡한 미완성 곡 중 하나로, 1980년 존 레논의 암살 이후 오랫동안 미완성인채로 남겨져있었으나 1995년 비틀즈 재결합 프로젝트인 "The Beatles Anthology"(속칭 앤솔로지)를 통해 리메이킹 작업에 들어갔다. 비슷한 과정을 통해 "Real Love" 싱글과 "Free as a Bird" 싱글이 발매되었고, 특히 후자는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히트친 바 있다.
그러나 "Now and Then"은 음질이 좋지 않았고 존 레논의 음성이 제대로 녹음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원에 애를 먹었다. 조지 해리슨은 리메이킹 과정 중에 존 레논의 음성이 "쓰레기"(Rubbish)같다며 제작을 포기하자고 했고, 결국 "Now and Then"은 발매되지 않은채 다시 미완성 테이프로 남게 되었다.
이후 2021년, 피터 잭슨 감독이 주도한 The Beatles: Get Back 프로젝트 도중에 기술 발전으로 존 레논의 뭉개진 음성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AI 기술을 통해 존 레논의 보컬을 되살리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폴 매카트니는 2022년 연말 "Now and Then"이 2023년 연내로 공개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3년 10월 말 비틀즈와 비틀즈의 자회사인 애플 레코드 오랜 리마스터링과 재녹음,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의 악기 연주 등을 거쳐 노래가 완성되었고 11월 2일 스트리밍 형태로 발매할 것이라 했다.
그렇게 비틀즈의 첫 싱글인 "Love Me Do"의 리믹스판을 싱글 A면으로 해 2023년 11월 2일 발매되었다.
연주자
- 존 레논: 리드 보컬, 백킹 보컬
- 폴 매카트니: 리드 보컬, 백킹 보컬, 베이스,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하프시코드, 피아노, 프로듀싱
- 조지 해리슨: 백킹 보컬,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 링고 스타: 백킹 보컬, 드럼, 탬버린
- 제프 린, 자일스 마틴: 프로듀싱
가사
Now and Then
I know it's true And now and then Now and then I know it's true Now and then I know it's true |
평가
- 폴 매카트니에 대한 헌정곡일 가능성이 높다. 테이프 뒷면에 "For Paul"이라고 쓰여진 점, 작곡 시점(1979년이면 오노 요코와 재결합할 때쯤임), 자일스 마틴의 증언 등의 정황을 보면 그러하다. 보다 구체적으로 폴 매카트니/윙스의 곡인 Dear Friend의 답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차트 순위
여담
- 같은 날 발매되는 "Love Me Do"는 링고 스타의 드러밍 믹스를 추가해 발매할 예정이다. 즉, 비틀즈의 마지막 싱글은 비틀즈의 첫번째 노래와 마지막 노래를 함께 싣는 셈이며, 두 노래의 발매 시점 격차는 61년이다.[2]
- 싱글 발매 명의는 비틀즈이지만 발매 시점에서 비틀즈 멤버 4인 중 살아있는 사람은 단 두명,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 뿐이다. 존 레논은 1980년 12월 7일 암살되었고 조지 해리슨은 2001년 11월 29일 후두암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이 싱글은 존 레논은 물론 조지 해리슨의 녹음본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녹음 방식이 어떻든 비틀즈의 노래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 앨범 커버가 상당히 독특해 팬들 사이에서 논쟁거리가 되었는데, 앨범 커버를 "Please Please Me"(1963년 발매된 비틀즈 1집)의 커버와 겹쳐본다면 "Now and Then"의 글씨가 맞아 떨어짐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