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르크스를 위하여): 두 판 사이의 차이

219번째 줄: 219번째 줄:
[[동아시아]]에 위치한 사회주의 연방제 공화국.
[[동아시아]]에 위치한 사회주의 연방제 공화국.


[[라트 연방]]과 더불어 국제 사회주의 진영을 이끄는 국가이며, 미국과 함께 21세기 [[신냉전]]의 축이 되고 있다.
[[라트 연방]]과 더불어 국제 사회주의 진영을 이끄는 국가이며, 미국과 함께 21세기 [[신냉전]]의 축이 되고 있다. GDP 규모는 17조 달러, PPP 규모로 36조 달러로 미국과 경제 규모가 비슷한 유일한 나라이다. 특히 11억명에 달하는 막대한 인구로 인해, 내수시장의 규모가 탄탄하고 국제 기업들의 투자 가치도 높아 21세기 이후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1951년 설립된 [[중화인민공화국]]을 모체로 한다. 초창기에는 유럽 사회주의 국가에 비해 1인 독재적 성격이 강한 국가였으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계기로 당내 개혁파가 집권함과 동시에 연방제 및 다당제 개헌을 이루어내, 성공적인 개혁 개방의 사례로서 언급된다. [[러시아 연방 붕괴]] 이후, 중국은 동아시아의 유일한 초강대국으로서 베트남,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에 막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51년 설립된 [[중화인민공화국]]을 모체로 한다. 초창기에는 유럽 사회주의 국가에 비해 1인 독재적 성격이 강한 국가였으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계기로 당내 개혁파가 집권함과 동시에 연방제 및 다당제 개헌을 이루어내, 성공적인 개혁 개방의 사례로서 언급된다. [[러시아 연방 붕괴]] 이후, 중국은 동아시아의 유일한 초강대국으로서 베트남,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에 막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90년 연방제 개헌을 통하여 티베트, 신장 위구르 등 각 국가들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는 자치공화국으로 승격되었으며, [[중국국민당 혁명위원회]], [[중국민주당 (마르크스를 위하여)|중국민주당]], [[공민역량당]] 등 다양한 야당들이 허가된 다당제 공화국으로 변모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 (마르크스를 위하여)|중국공산당]]이 1990년 부분적 민주화 이후에도 단 한번도 정권을 내어준 적이 없으며 현재도 의회의 70%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
----

2022년 12월 25일 (일) 01:55 판

중국 관련 둘러보기 틀
[ 펼치기 · 접기 ]
중화연방공화국
中华联邦共和国
[ 표기별 명칭 | 펼치기 · 접기 ]
성조 Zhōnghuá liánbāng gònghéguó
번체자 中華聯邦共和國
영어 Federal Republic of China
국기 국장
全世界无产者,联合起来!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상징
국가 인터내셔널가
(国际歌)
의용군 행진곡
(义勇军进行曲)
국조 두루미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1951년 10월 1일
중화연방공화국 수립 1990년 3월 15일
지리
[ 펼치기 · 접기 ]
수도 베이징 (北京)
북위 39°54′24″ 동경 116°23′51″
최대 도시 상하이 (上海)
북위 31°13′43″ 동경 121°28′29″
면적 9,640,821㎢ | 세계 4위
내수면 비율 -.-%
접경국
인문환경
[ 펼치기 · 접기 ]
인구 11억 6,430만 4,300명 (2022년) | 세계 2위
밀도 120.88명/km2
출산율 1.77명 (2022년)
민족 비율 한족 87.4%
기타 12.6%
공용어 중국어 (만다린)
지역어 오어, 광둥어, 상어, 객가어, 티베트어, 위구르어, 몽골어, 한국어
공용 문자 한자
종교 국교 없음 (세속주의)
비율 불교 36%
도교 12%
기타 5%
무종교 47%
군대 중국 인민해방군
행정
[ 펼치기 · 접기 ]
정치
[ 펼치기 · 접기 ]
정치 체제 공화제, 이원집정부제대통령 중심제, 양원제, 제한적 민주제, 다당제, 일당우위정당제[1]
민주주의 지수 4.92점[167개중 106위] (혼합된 체제)
국가주석
(국가원수)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
(정부수반)
후춘화
정부
요인
인민대회 의장
왕양
입법대회 의장 한정
중앙판공청 주임
딩쉐샹
입법부 중화연방공화국 최고인민대회 (상원)
중화연방공화국 입법대회 (하원)
집권 여당 중국공산당
경제
[ 펼치기 · 접기 ]
경제 체제 사회주의시장 경제[3]
GDP
(PPP)
$36조 3,262억 9,416만 (2022년) | 세계 1위
1인당 $31,200 (2022년) | 세계 13위
GDP
(명목)
$17조 7,207억 1,144만 (2022년) | 세계 2위
1인당 $15,220 (2022년) | 세계 17위
신용등급 무디스 A1
S&P A+
Fitch A+
화폐 공식 화폐 중국 위안(元)
ISO 4217 CNY

개요

동아시아에 위치한 사회주의 연방제 공화국.

라트 연방과 더불어 국제 사회주의 진영을 이끄는 국가이며, 미국과 함께 21세기 신냉전의 축이 되고 있다. GDP 규모는 17조 달러, PPP 규모로 36조 달러로 미국과 경제 규모가 비슷한 유일한 나라이다. 특히 11억명에 달하는 막대한 인구로 인해, 내수시장의 규모가 탄탄하고 국제 기업들의 투자 가치도 높아 21세기 이후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1951년 설립된 중화인민공화국을 모체로 한다. 초창기에는 유럽 사회주의 국가에 비해 1인 독재적 성격이 강한 국가였으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계기로 당내 개혁파가 집권함과 동시에 연방제 및 다당제 개헌을 이루어내, 성공적인 개혁 개방의 사례로서 언급된다. 러시아 연방 붕괴 이후, 중국은 동아시아의 유일한 초강대국으로서 베트남,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에 막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90년 연방제 개헌을 통하여 티베트, 신장 위구르 등 각 국가들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는 자치공화국으로 승격되었으며, 중국국민당 혁명위원회, 중국민주당, 공민역량당 등 다양한 야당들이 허가된 다당제 공화국으로 변모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이 1990년 부분적 민주화 이후에도 단 한번도 정권을 내어준 적이 없으며 현재도 의회의 70%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1. 명목상 다당제이나, 부정선거 등을 통하여 여전히 중국공산당이 원내 7~80% 이상의 의석을 점유하고 있고 중국국민당 혁명위원회 등 야당은 지리멸렬한 상태이다.
  2. 167개국 중 106위
  3. 유고슬라비아와 비슷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으며, 라트 연방보다도 더욱 자본주의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