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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4일 (일) 00:09 판
본 세계관은 특정 단체 및 국가에 대한 감정 없이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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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꽃 | SPRING FLO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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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시작일 | 2022년 5월 24일 (원작[1] 연재 시작일) 2022년 11월 1일 (이브위키 연재 시작일) |
장르 | 디스토피아 SF |
언어 | 한국어 |
상징색 | 흑색 (#000000) 백색 (#FFFFFF) |
연재자 | 에러 |
문서대리 | 긴배 |
개요
"만약, 외계침공을 격퇴한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라는 호기심으로 에러가 만든 2046년을 다루는 SF 세계관.
세계관
옛 시대의 종말
신냉전이 격화되어가던 2027년, 인류는 예상치 못한 사태를 겪게되니, 훗날 대침공이라 불리는 외계침공이다. 10년동안 지속된 대침공은 인류문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는데, 그럼에도 끈질긴 저항과, 지구의 토착 바이러스. 우주 항해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외계인의 군사기술과 더불어서 핵과 생화학 무기까지 쏟아부은 덕분에 인류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인류는 승리에 취해있을 수 없었는데, 승리를 위해 바친 댓가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었다. 도시들은 파괴 되었고, 많은 문화유산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거기다가 겨우 10년동안, 세계 인구의 45%를 잃었다.
모든 것이 초토화 되었지만 인류에겐 희망이라는 원동력이 남아있었다. 그리 될 것이라는 어떠한 근거도 없었지만 모두는 앞으로 밝은 미래가 가득하리라 믿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고, 국가간의 갈등이 없는 통합된 인류. 즉, 유토피아가 마침내 인류에게 만들어질 것이라 믿었던 것이다. 마치 sf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말이다.
이를 위해 인류는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브뤼셀 선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가간의 화합과 전쟁 방지를 위한 각종 협약들을 체결 시키기 시작했고, 대침공 기간동안 강화 된 UN의 권력과 사람들의 높은 지지는 강한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대침공 이후 국가의 유지가 힘들어진 국가들에게는 UN령이 수립되어 신탁통치를 시작했다.
큰 포부를 가지고 출발한 UN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배신 받았다.
UN은 직후 당면한 문제인 대기근과 기온하락으로 발생한 여러 문제들, 그리고 유랑민 문제에 대한 대책은 실패로 돌아갔고 UN령의 통치방식 또한 해당 지역의 문화 이해의 부족함으로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들과, 우크라이나의 돈-쿠반 전쟁의 대해 방지하지 못하면서 UN이 억누르고 있던 각 국가간의 갈등과 내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물론, UN의 모든 정책이 실패로 돌아간 것은 아니었다. 전후 인프라의 복구와 인류 문명의 붕괴만큼은 막는 것에 성공했고, UN령 또한 초기 실패를 바탕으로 변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걸었던 기대는 너무나도 컸을 뿐더러 UN의 인프라 복구라는 성과마저도 그 과정에서 노동법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어버렸기에 이후 세계 곳곳에서 혼란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9년의 겨울이 시작됐다.
9년의 겨울이라는 혼란기동안 인류는 수 많은 전쟁과 기근을 겪으며, 대침공 이전에 비해 5%에 달하는 인구를 상실하여 50%의 인류를 잃었으며 파시즘과, 왕당파들 그리고 공산당이 일어서며 사상적인 갈등이 극심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 9년의 겨울이 끝나고 2046년의 해가 밝아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고, 더욱더 최악의 상황이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류는 여전히 유토피아라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만드려던 유토피아가 이제는 자신들의 생각과 질서로 통제되는 유토피아일 뿐.
하나의 거대한 적에 맞서 싸웠던 영웅들은, 이제는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다. 3번째 세계대전이 인류에게 다가오고 있다.
겨울은 가혹하다. 겨울은 황량하며 이 땅에 죽음을 선사한다. 그러나,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겨울은 끝내 끝나고, 봄이 다가와 꽃이 피어나 세상에 다시 생명을 가져다준다.
기후와 자연환경
대침공 이후, 오히려 이전보다 평균 기온이 정상 수치보다 떨어지게 되는데 평상시였다면 그리 크게 문제가 될만한 하락은 아니었지만, 이는 당시 막 전쟁이 끝난 인류에겐 치명적인 타격이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온난화 위기는 끝났다는 것.
핵 사용 결정이 떨어질 때 대부분은 적의 항공 전력을 소멸 시키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몇몇은 지상의 적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사용되었다. 덕분에 몇몇 지역은 지금도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주목해볼만한 사건들
대침공 이전
* 대침공
9년의 겨울
주요 국가
여담
원래 문명의 시대 Cafe라는 곳에서 시나리오 연재를 목적으로 제작되던 것이었다. 그러나 제작자의 귀찮음으로 5월달에 나온 것이 내년이 되가도록 1화조차 올라오지 않고 세계관 소개글이나 찔끔찔끔 올라오는 형국이었다. 그러다가 이브에서 추천을 받고 연재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2046년 이후의 세계를 다루려던 기존의 연재방식을 2046년까지의 세계를 다루는 것으로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 2차대전으로 생각해본다면 1936년 이후를 시나리오 형식으로 연재하려던 것을 1936년까지의 이야기만 다루게 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본래 생각하던 2046년 이후의 세계의 흐름과 3차 대전 같은 컨텐츠들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 중.
- ↑ 문명의 시대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