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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민주당계·제3지대·보수정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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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 민주정의당 (127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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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자유당 (278석)[1] | |
야당 | 평화민주당 (7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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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민주당 (5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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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공화당 (3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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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합당 四黨 合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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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월 22일, 4당 합당 발표 만찬 장면. | |
원인 | 제13대 국회의 여소야대 정국 형성 10차 개헌 논쟁 |
결과 | 민주자유당 창당 10차 개헌 및 대한민국 제7공화국 출범 제13대 국회의 여대야소 정국 형성 대한민국의 일당우위제 형성 및 90년 체제의 성립 |
개요
민주정의당과 평화민주당, 통일민주당, 그리고 신민주공화당은 민주 발전과 국민 대화합, 민족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오로지 역사와 국민에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아무 조건 없이 정당법의 규정에 따라 새로운 정당으로 합당한다. 노태우 |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김영삼 |
그 분이 과연 민주화를 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가졌었는데 민주화를 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한 것으로 느꼈읍니다. 김대중 |
4당 합당(四黨 合黨)은 1990년 1월 22일 발표되어 그해 2월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민주정의당과 야당이었던 평화민주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하여 거대 여당인 민주자유당이 탄생한 사건이다. 이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은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보유한 집권 여당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4당 합당의 여파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롯된 여소야대는 약 2년 만에 도로 여대야소가 되었고 합당에 반발하여 탈당한 일부 국회의원들이 창당한 민주당은 유일한 원내 야당으로 남았으며 이전까지 호남 vs PK vs TK vs 충청 4자 구도로 이어져 왔던 지역정치 구도가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대한민국에서 지역정치가 무너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2][3]
- ↑ 127+70+59+35=291석이지만 평화민주당의 김길곤, 김근태, 노승환, 박종태, 신기하, 이교성, 이찬구, 이해찬, 이철용, 장종태 전 국회의원과 통일민주당 김광일, 김정길, 노무현, 이기택, 장석화 전 국회의원, 신민주공화당 김현 전 국회의원이 참여하지 않았고 무소속 유한열, 정몽준 전 국회의원이 입당하며 최종적으로 291-15+2=278석이 되었다.
- ↑ 하지만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와 김대중을 대표로 한 영호남 지역갈등이 20년 간 뿌리깊게 박힌 터라 이 부분은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했다.
- ↑ 수도권, 강원도, 제주도는 한 지역 정당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약했고 특히 강원도와 제주도는 예나 지금이나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못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