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가디언즈 오브 스피리츠 유니버스] 율도국 국무령 탄핵의 역사

율도국 국무령 탄핵의 역사는 이성동 전 국무령이 꼭 빠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원 시절 여러번 탄핵을 주도했기 때문이죠.

 

1. 강남우 국무령 탄핵 시도

2000년, 이성동 의원의 주도하에 이성동계(친이) 등 일부 여당 의원들과 민주당 등 야당들이 강남우 국무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민생을 살리지 못했다는 이유에서였죠. 잘못은 전임 국무령인 노진환 전 국무령에게 있었으나 민주당은 정권교체를 이성동 의원은 세력확장을 두고 했던 것입니다. 탄핵소추안은 통과가 되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기각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친이 의원들은 우리하나당 내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맙니다.

 

2. 연정웅 국무령 탄핵 시도

2007년, 친이 의원들이 연정웅 국무령 탄핵안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탄핵에 반대하였기에 이번에는 대부분의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300석 중 194명이 참석했고 보수정당 출신 의원들은 소수만이 참석했기에 오히려 민주당에서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이 이성동 의원이 정치적으로 부활함과 동시에 대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후일 이 전 국무령이 당선인 시절 연 전 국무령에게 고백하길 "탄핵을 주도했지만 오히려 반대표를 던졌다." 라고 했습니다. "다른 당의 의원들은 전원 참여할 것이니 개표할 수 있을 만큼의 소수만 참여하면 연정웅 국무령에 대한 혐오 성향을 가진 민주당 의원들의 찬성표가 얼마쯤 되는지 대략 추정해볼 수 있지 않겠냐" 싶었답니다.)

 

3. 유진명 국무령 구하기 (연경천-박연수 게이트)

2018년, 선진평화당 진영우 의원이 이성동 전 국무령을 찾아갑니다. 우리하나당 의원들을 설득하여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켜 유진명 국무령을 수사하여 무죄를 입증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왜 여당인 우리하나당 당원인 유진명 국무령을 선진평화당의 진영우 의원이 살려달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다 나라를 위한 일이겠죠) 이성동 전 국무령이 의원들을 설득해 유진명 국무령 탄핵을 시도하였습니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고 검찰수사 결과 연경천 국무총리를 비롯한 일부 내각 구성원들과 일부 친유 정치인들이 연류되어 있음이 드러났으며 유진명 국무령의 무죄가 입증되었습니다. 탄핵이 기각되어 유진명 국무령은 직무복귀하였고 임기를 끝까지 마치고 퇴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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