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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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대체역사, 정치 |
배경 | 일본, 한국 |
연재자 | 덴트릭스, 긴배 |
개시일 | 2023년 4월 4일 |
대표색 | 바람색 (#0181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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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生きねば。 살아야 한다 |
덴트릭스와 긴배의 대체역사 세계관이다. 현실보다 훨씬 거대한 스케일로 계획, 실행된 몰락작전으로 말그대로 초토화된 일본과 공산화되어 중국과 소련 사이에서 줄달리기를 하는 처절한 한국의 생존기역사를 다룬다.
상세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 리틀보이가 일본 상공에서 폭발하였다. 본래 원자폭탄은 히로시마에 투하되어 수십만명의 사상자를 몰고와 일본을 무릎꿇게 해야했었으나, 미국은 그러한 수십만의 사상자가 발생하면 단순 사상자 문제뿐만이 아니라 전후 국제적으로 문제가 제기될수도 있음을 우려하여 성층권의 고공에서 위력을 시연시켜 일본의 항복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동태눈 마냥 이미 눈깔이 뒤집힌 일본이 그런것을 받아들일리가 없었다.
이에 미국은 히로시마현의 소도시인 카이타초정에 원자폭탄을 터트렸으나, 일본은 다시한번 이를 무시했다. 결국 원폭을 통한 일본의 항복을 이끌어 낸다는 미국의 전략이 실패로 돌아가자, 미국은 최후의 수단인 몰락 작전을 통해 일본을 완전히 초토화시키기로 결정한다. 날은 10월 30일. 7개의 원자폭탄이 일본군의 방어선을 초토화 시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본토 전역에 독가스가 뿌려졌다. 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일본정부가 교섭에 나서고자 했으나, 군 내 급진파가 천황을 납치하며 1억 총옥쇄를 주장하는 바람에 시간을 지체하게 된다. 결국 일본은 이미 남하를 시작한 소련군과 잽들 조지기에 눈깔이 돌아간 미국을 막을수는 없었다.
결국 미국이 간신히 진정하고 일본을 끌고와 무조건 항복시킨 날짜는 12월 4일. 단 4개월만에 일본의 운명은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