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unist 1968, 2022 | CC-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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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Conservative Par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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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약칭 | CON |
슬로건 | Brighter Future for All |
창당 | 1836년 5월 17일 |
전신 | 토리당 |
당수 | 마르코 루비오 / 7선 (64~70대) |
부당수 | 막심 베르니에 / 5선 (66~70대) |
귀족원 원내총무 | 조지 W. 부시 / 3선 (64~66대) |
서민원 원내총무 | 미치 매코널 / 11선 (60~70대) |
이념 | 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
스펙트럼 | 중도우파 ~ 우익 |
귀족원 | 369석 / 883석 (41.8%) |
서민원 | 284석[1] / 750석 (37.9%) |
주지사 | 7석[2] / 19석 (36.8%) |
프로빈스 지사 | 38석[3] / 87석 (43.7%) |
당색 | 파란색 (#005395) |
하늘색 (#00A6EF) | |
당원 수 | 56,132,743명 (2022년 1월 기준) |
국제조직 | 국제민주연합 |
청년조직 | 전국 대학생 보수당위원회 |
청년 보수당 | |
해외조직 | 해외 보수당 |
여성조직 | 전국 여성 보수주의 연맹 |
선거연합 | 대남부선거연합 |
개요
미국의 정당. 현재 제1야당이며 자유당과는 거의 200년간 여당과 야당 지위를 주고 받아온 전통적인 보혁 양당구도를 구성하고 있다.
역사
1792년 창당된 토리당이 모체로, 연방당은 친영국, 친중앙집권제를 표방한 정당이었다. 1805년부터 1809년까지 총리를 지낸 알렉산더 해밀턴의 퇴임 이후, 특별히 리더쉽이 있는 인물 없이 방황하다가, 1830년대 앤드루 잭슨 총리에 반대하는 반잭슨 민주당 탈당파들을 흡수해 당세를 회복했다. 1832년 반잭슨 민주당 탈당파와 기존 토리당 인사들이 합쳐서 창당한 정당이 보수당이다.
최근
2019년 총선에서 대참패한 이후 지도부에 대한 심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 펜스 전 총리의 불통 이미지와 보수적인 사회 정책, 경제 정책 실패 등이 그 이유이다. 결국 펜스가 당수직을 사임하였다.
2019년 12월, 전당대회를 통해 테드 크루즈를 당수로 선출하였음에도 당 내 분란은 계속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 방역의 미흡함을 내세워 지지율에서 반짝 효과를 보기도 하였으나, 당의 지속화된 우경화에 대해 반발 여론은 여전히 큰 편이다. 결국 코로나 이슈가 상대적으로 사그라든 2021년의 지방선거에서 대참패하며[4] 테드 크루즈 당수 역시 물러났다.
2021년, 앤드루 쉬어가 임시 당수로 있으면서 2022년 연초 전당 대회를 통해 마르코 루비오를 신임 당수로 선출하였다. 8월 치뤄질 조기 총선거에서 정권 탈환을 외치고 있으나 지지율이 낮아 쉽지 않는 상태이다. 일단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의 성추문 문제가 점차 내각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데다가, 보수당 내에 대중의 지지를 받을만한 인물이 부족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론 드산티스 등 강경우파 성향의 인물들이 미국 우선이라는 선거연합을 구성하자 보수당 내 일부 의원들이 이에 동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단 선거운동 기간이라 탈당만 하지 않는 것일 뿐이며 총선이 끝난다면 최소한 2~30여명의 의원들이 인민당으로 당적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
성향
보수당은 역사적으로 근왕주의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조지 2세의 사후 미국이 점차 입헌군주적인 요소를 도입한 이후로도 꾸준히 왕실의 권력 행사를 옹호하는 전통적 보수주의의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꽉 막힌 근왕주의자들은 사라지고 있으며 현재는 자유당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온건한 근왕파들이 당 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기업의 입장을 중시하며, 감세 및 복지 축소의 입장을 지지해오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당 강령에 아예 동성혼과 낙태를 반대하는 문장을 써놓았을 정도로 보수적인 입장이었다. 하지만 21세기 이후 시대의 흐름을 이길 수는 없었는지 현재는 낙태를 제한적으로 반대하고 있으며 동성혼은 아예 당 내 의원들의 자율에 맡겨놓은 수준으로 좌경화되었다.
2010년대 이후로는 대중주의적인 보수주의에 치중한다는 비판이 많다. 마이크 펜스 총리 이후 사회보수주의, 신자유주의 성향을 띄는 티파티 계파의 인사들이 당을 장악해온 탓이 크다. 자유당이 적극적으로 리버럴의 입장을 표방하기에 상대적으로 보수당이 더욱 보수 성향을 띄는 것처럼 보이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