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승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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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아제국의 정치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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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익 우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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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법 | 민간 | 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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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파 保守派 | Conservativ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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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 통제파 |
주요 인물 | 가쓰지 도유 육군 대장 아라키 사부로 해군 대장 모치즈키 아카사 공군 대장 |
이념 | 권위주의적 보수주의 순혈민족주의 평화주의[1] 엘리트주의 |
스펙트럼 | 우익 |
관련 단체 | 대동아제국군 황국안정위원회 |
개요
대동아제국의 3대 정치 세력(개혁파 군부, 보수파 군부, 문민통치파)중 하나이다. 1996년부터 2019년까지 집권파였으며 현재는 그 영향력이 상당히 축소되었다.
상세
공식 명칭은 보수파이지만 문민통치파의 분파인 보수주의 세력과 구분하기 위해 보수파 군부라고 부른다. 이는 개혁파 군부도 마찬가지.
대동아제국의 옛 분파였던 통제파를 계승하고 있다. 통제파는 1920년대 형성된 이래 1971년 문민 통치 시기가 개막할때까지 줄곧 집권 세력의 위치에 있었다. 선화제의 견제로 인하여 점차적으로 정치적인 중심에서 멀어졌지만, 1996년 정치적 혼란을 틈탄 원풍제의 반란인 지순 헌정 위기 이후 문민통치파로부터 권력을 빼앗았다.
하지만 원풍제 개인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집권한만큼, 엘리트주의적이고 꽉 막힌 보수주의적인 정책은 민중의 피로감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원풍제가 승하한 이후 어린 단공제가 집권하자 보수파는 단숨에 무너져, 선치제가 일으킨 선치 반정을 통해 개혁파 군부가 집권하면서 모조리 숙청의 대상이 되었다.
선치제가 비록 정치 운영의 효율성을 목적으로 보수파 군부 전체를 정계에서 축출시킨 것은 아니지만, 주요 수뇌부 인원들이 모두 처형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는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면 옛 보수파에 속했던 군인들은 특정한 지도자가 없는 혼란 속에서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성향
민중의 자발적인 정치 참여를 중시하는 개혁파 군부에 비하여 엘리트주의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 때문에 군사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문민통치파와 오랜 기간동안 협력 관계를 가져왔다. 지순 헌정 위기로 인하여 문민통치파가 권력의 중앙에서 쫓겨났지만, 대규모 숙청은 없었고 오히려 원풍제는 문민통치파에서 보수파 군부에 협력적인 일부 인물들을 등용하여 엘리트주의적인 체제를 추구하였다. 이로 인하여 중우정치에 시달리던 대동아제국이 훨씬 진일보하였다는 평이 있는 반면, 의회민주제와 군부 견제 장치가 붕괴되었다며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반적인 성향은 권위주의적 보수주의에 가까우며 파시즘이나 통제적인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극단적인 보수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화족의 권리를 수호하고, 현재의 안정된 국제 정세를 유지하는 것을 최대한의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면서도 엘리트주의적인 체제를 옹호하기 때문에 황제 개인으로의 권력 집중보다는 소수의 지적인 관료들에 의한 독재를 지향하는 편이다.
각주
- ↑ 다만 힘에 의한 평화 노선을 추구하며 좌익적 평화주의와는 궤를 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