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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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뇌동
附和雷同 | Blind following
히틀러는 춤추는 이슬람 탁발승이다. 그를 제거해야 한다.
분량 장편
장르 대체역사, 정치
현황 연재중
연재기간 2023년 8월 10일 ~ 현재
(출범일로부터 +500일, 1주년)
연재자 에러, 긴배
저작권

개요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먹을 것이 필요하다! 먹을 것을 주지 않는 말잔치는-
Und weil der Mensch ein Mensch ist, drum braucht er was zum Essen, bitte sehr! Es macht ihn ein Geschwätz nicht satt, das schafft-

TNO에서 모든 국가가 해?피해?피한 루트를 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서 탄생한 에러와 긴배의 합작세계관

설명


신질서를 위한 신질서
독일은 민주화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빨갱이, 딕스놈들이 몰락했습니다.
일본은 대아전쟁에서 패배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자유라는 새로운 등대가 올라옵니다.
세계에 있던 장막을 벗겨내기 위한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신질서를 위한 신질서는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의 부화뇌동은 끝이 났습니다.

독일에서는 슈페어가 4인방과의 권력싸움에서 패배하여 뒷방 늙은이로 전락한채 1981년 사망했으며, 4인방의 주도 아래 급격한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미국은 국가진보당을 주요로 하는 극단주의적 세력이 끝내 공화민주당을 비롯한 중도자유주의 세력에게 밀려 몰락했고, 일본은 대아대전에서 가오중우의 중화민국에게 패배하며 패권 경쟁에서 탈락했으며, 뒤이은 조선에서의 봉기를 마주하며 최종적으로 공영권의 붕괴에 비수를 꽂았다.

이외에도 이탈리아는 무솔리니의 사위인 치아노가 베로나 회의에서 승리하여 기독민주당 주도로 민주화가 이루어졌고, 수십년 전만해도 갈기갈기 찢어진 러시아 역시 주코프 장군의 적기 아래 단결하여 동란시대를 끝내고 마침내 통일을 이루었다.

이제 냉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간이다. 아시아에선 공영권의 붕괴와 함께 자유주의의 물결이 휩쓸고 있고, 서러시아에선 러시아를 통일한 서러시아 혁명전선과 독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