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공통)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친애하는 사용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벨지엄입니다.
- 질문 (공통) 이브위키에서의 활동 분야와 주 관심사는 어떻게 되나요?
- 현재 이브위키 내에서 당신들의 조선과 동방홍을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장르의 대체역사 세계관을 다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나라닷컴, 레이와 개신과 같이 초창기 이브위키의 성장과 재미를 담당했던 여러 대규모 명작 세계관에 참여하여 깊게 관여한 바 있습니다.
- 질문 (공통) 관리자로 나서는 포부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혀 주세요.
- "국민 여러분, 지금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2002년 대선 당시,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께서 우리에게 건네신 이 짧고 두꺼운 말씀 한 마디는 토론회로부터 20여년이 흐르고 흐른 지금까지도 우리의 가슴 속에 형용할 수 없는, 오묘하고 복잡한 감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브위키는 창건 2돐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한 상황과 크나큰 위기에 닥쳤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용자들의 희망과 기대를 절망과 고통으로 대갚은 신단 정권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리아는 등 뒤에서 느껴지는 민중의 분노를 어떻게든 무시하고 눈 앞의 달콤한 권력에 눈이 멀어 이번 선거에 후보를 선출하는 참으로 뻔뻔한 짓거리를 해대며 본인들의 정권 연장을 위한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운영협의회는 '이브위키 관리규정'이란 역사상 최악의 악법을 이브위키에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것 마냥 포장하여 내세우고 온갖 스노비즘적 규정을 마구잡이로 제정하여 사용자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에 크나큰 규제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브위키의 더욱 넓고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어떠한 관심도 없습니다. 그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이브위키의 사유화입니다. 그들은 이브위키를 본인들의 사유 위키로 만들어 오직 본인들만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관만 올라오는 거수기 위키로 만들 작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이위키는 또 어떻습니까? 그들 위키의 최근 바뀜을 누르면 온갖 영양가 없는 양산형 판타지 세계관들이 마구잡이로 난립한 아비규환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위키는 어디까지나 정보 전달을 제1의 의무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문서를 만드는 사용자들은 사용자들이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문서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제이위키에서 온갖 문서를 양산하며 최근 바뀜과 포인트 상단을 장악하는, 소위 제이위키의 '큰 손'들은 이러한 위키의 제1의 의무를 망각한 채 오직 자신만이 즐기고 볼 수 있는 문서만을 만들어대고 있습니다. 그런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본인들을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라고 자처하는 등 파렴치한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모 유저는 제이위키로부터 파생된 신생 위키의 존재 자체를 부정, 즉 이브위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제이위키를 대한민국 유일의 창작 위키라고 주장하는 등의 참으로 모욕적인 주장을 입 밖으로 내뱉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의 품격이란 말입니까?
여러분, 다시 한 번 질문 드리겠습니다.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절망과 고통의 핏자국으로 얼룩진 6개월의 신단 정권이 그리우십니까? 위키 사유화를 위해 본인들의 권력을 남용하고 사용자들을 마구잡이로 탄압하는 운영협의회가 믿음직스러우십니까? 이브위키보다 더욱 참담한 수준의 문서를 양산하면서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 더 나아가 '대한민국 유일 창작 위키'를 자처하는 제이위키가 정말 그 수식어가 어울린다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지금의 이브위키가 진심으로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2022년 6월 10일, 이브위키가 태동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저는 이브위키와 함께해왔습니다. 2년 동안 열성적으로 활동하며 쌓은 포인트만 67만에 이릅니다. 그 누구보다 이브위키와 오랫동안 함께 해 왔고, 그 누구보다 이브위키를 사랑으로 이용해 왔습니다. 그런 저야 말로 이브위키에 닥친 가장 암울한 현실과 크나큰 위기를 극복하고 2024년 여름부터 여러분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 드릴 유일한 후보입니다. 그런 저에겐 원대하다면 원대하고, 비현실적이라면 비현실적이겠지만, 그 누구보다 여러분에게 새로운 여름을 안겨드리고 싶은 바람이 담긴 5개조의 강령이 있습니다.
"일어나라 저주로 인맞은 주리고 종된 자 세계"
창건 2돐의 이브위키 앞에 놓여진 크나큰 시련을 돌파하기 위해선 이브위키의 사용자 모두가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단단히 뭉쳐야 합니다. 우리들은 그 어느 강철보다 단단히 뭉치고 엮여야 우리들 앞에 놓여진 고된 시련을 강력히 돌파해낼 수 있으며, 우리에게 고된 시련을 안겨준 이브위키의 적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먹일 수 있습니다. 이브위키를 망치는 3대 주범, ERIA, 운영협의회, 제이위키로부터 이브위키를 지키고, 그들을 이브위키의 이름으로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강력한 대중 조직, 일명 '인민전선'을 조직하여 이브위키를 지켜내고, 그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때리맥이겠습니다.
"레이펑의 좋은 점을 배우자"
2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브위키에는 어느덧 200여명의 자랑스러운 사용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는 세계관을 창조하고 이것을 이끄는 실력, 일명 '작풍'이 200여명 중에서 매우 출중한 이들도 있으며, 작풍이 200여명 중에서 비교적 떨어지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성이 아닙니다. 뛰어난 작풍을 가진 이들도 모두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그 것을 얻게 되었으며,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본인이 모르는 숨겨진 잠재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본인의 숨겨진 작풍을 일깨우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세계관들이 이브위키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일정 주기를 정하여 위키 문법을 뛰어나게 다루고, 흥미로운 세계관을 다루는 이들을 선정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사용자들의 창작 욕구를 불태우고, 본인의 숨겨진 작풍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무기를 히틀러에!"
이브위키의 적은 우리들의 눈에 드러나는 '양지'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어딘가, 즉 '음지'에는 이브위키를 음해하고, 창작 활동을 저해시키고, 최종적으로 이브위키를 적들에게 굴복시킬 목적을 품은 이브위키의 암약분자들, 일명 '히틀러'들이 그것을 실현시킬 기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이브위키의 열성적인 사용자인 척 하면서 이브위키의 적들에게 이득을 주고, 동지들에게 해를 가하는 사보타주를 은밀하게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브위키는 모든 사용자들을 품고 가야 하지만, 이브위키에게 품어진 그들이 우리에게 위해를 가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단호하게 그들에게 반대하여 열렬하게 투쟁하여야 합니다. 이브위키에 해를 가하는 숨겨진 암약분자들, '히틀러'들을 모조리 축출하여 더욱 쾌적하고 단결한 하나된 이브위키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검은 사나이의 주먹과 타오르는 여인의 주먹"
현재 제이위키는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를 자처하는 주제에 그것에 걸맞는 품격을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편으론 우리에게 너무나도 좋은 기회입니다. 그들이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라는 칭호를 받기에 너무 과분한 존재가 된다면, 그 칭호는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에 더욱 걸맞는 위키에게 넘어가야 할 것이고, 그 위키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은 매우 고되고 힘들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가 되려면 우리도 그것에 걸맞는 거대한 규모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규모에만 치우쳐져선 안됩니다. 만일 이브위키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규모 확대에만 집중하게 된다면 이브위키는 결국 제이위키와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거대한 위키를 구축하면서, 그러한 규모 확대 작업이 이브위키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창작 흐름을 어지럽혀 제이위키와 똑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오직 나만을 위해 문서를 만들고 나만이 만족하는 문서만이 만들어지는 그런 추잡한 설정 보관소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따르길"
사용자들의 편안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그것이 앞으로 선출될 이브위키의 민선 운영자가 가져야 하는 제1의 마음가짐입니다. 저는 2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브위키에서 활동하면서 사용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해왔습니다. 그 2년의 세월 동안 저는 사용자들에게 최선의 편안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깊은 교훈을 뼛속에 새겼습니다.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해선 가장 먼저 '환경 미화'가 필수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제이위키가 위키로서의 본분을 잃고 온갖 불량 문서가 도사린다고 비판한들, 우리 이브위키에 불량 문서가 단 한개라도 남아있는 한 이러한 비판들은 모두 무용지물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흥미를 가져다 주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이브위키의 용량까지도 잡아먹는 백해무익한 것들입니다. 이러한 불량 문서를 모조리 폐기하여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을 안겨주고,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에 한 발자국 다가가게 하는 것은 시대가 우리에게 준 중대한 사명이요, 민선 운영자가 도맡아야 할 엄중한 책무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에 걸맞는 청결한 위키, 사용자들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위키가 되도록 민선 운영자가 주도하여 불량 문서를 폐기하고, 사용자로부터 불량 문서의 제보를 받아 즉각적으로 이를 폐기하겠습니다.
지금의 이브위키는 그 어느 때보다 사용자들과 가깝고 친숙하며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민선 운영자, 사용자들이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민선 운영자, 사용자들을 등 뒤에 놓고 앞에서 몰아치는 파도와 폭풍우를 온 몸으로 견딜 수 있는 강인한 민선 운영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ERIA의 독재 정권 연장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운영협의회의 폭정을 총대를 매고 제어하겠습니다. 제이위키로부터 '대한민국 최대 창작 위키'의 칭호를 가져오겠습니다. 사용자들이 본인의 숨겨진 창작욕과 능력을 불태울 수 있는 창작의 전당을 만들겠습니다. 더욱 크고 거대하고 시끌벅적한 위키, 그러나 굳건히 초심을 지키는 위키를 만들겠습니다. 불량 문서 없이 청결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위키를 만들겠습니다. 저, 벨지엄이 해내겠습니다.
사용자 여러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감히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