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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공개된 매뉴얼을 정리한 표 中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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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 및 개신당에서 스즈미야 하루히 재무대신을 보좌하기 위해 만든 공식 매뉴얼이다.
상세
2022년 12월 17일 주간문춘에 의해 폭로된 매뉴얼로, 스즈미야 하루히가 보통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변 보좌진이나 관료, 동료 의원에게 행패를 부리기 때문에 재무성 관료들은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스즈미야 의원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 매뉴얼(...)까지 만들어두었다고 한다. A4 용지 기준 22매 정도의 분량이다.
매체에서는 "관료는 사설 비서가 아니다. 분명한 갑질"이라고 비판하였다. 다만 갑질을 부리는 것과 별개로, 인망이 상당히 좋아서 동료 의원이나 보좌진, 관료들은 돌보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 좋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면 선물을 주거나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도 많아서 오히려 관료들이 마지못해 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는 면 역시 있다고.
내용
식사
- 싫어하는 음식 조림 전반: 식초의 것, 참깨, 두부, 캐비어, 연어 샌드위치, 딱딱한 빵(베이글, 바게트 등), 떡의 것 전반, 상어 지느러미, 차가운 중화요리, 나가사키 짬뽕, 수박, 멜론(유바리 멜론 제외), 화과자 전반, 양과자 전반
- 밥보다는 국수와 빵
- 카레는 매운 것을 좋아한다.
- 야식에 컵라면이나 컵 야키소바
- 간식으로는 달콤한 빵이나 요구르트나 과일. 달콤한 빵은 대신이 당일의 기분에 따라 어떤 것을 선택할 지 모르기에, 가능한 모든 종류를 가져와 대신에게 하나 또는 두가지를 선택하게 하고 다른 접시에 가져와라. 대신이 받는 형식으로 할 것.
- 룸 서비스로 면류를 주문할 때에는, 대신에게 제공하는 타이밍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 필요됨. 따뜻한 면류의 경우는 면이 불어버리지 않게, 차가운 면류의 경우에는 면이 굳어지지 않게 타이밍을 세심히 조절. (과거 대신에게 제공할 때까지 타이밍이 20분 정도 어긋나 면이 굳었던 소바를 받자 미지근하고 먹을 수 없다고 그릇을 던진 경우가 있었음)
음료
- 에비앙 생수(없는 경우에는 다른 고급 생수도 가능). 얼음은 불필요. 장관 숙박 방, 회실, 회담 방, 대신 집무실 안에 필수 상비.
- 녹차 제공. 뜨거운 것보다는 차가운 것. 물이나 콜라, 커피보다는 마시는 빈도가 낮음.
- 가능한 코카콜라 제로(없는 경우, 코카 콜라 오리지널이나 다른 다이어트 콜라 가능)
- 아이스 블랙 커피. 그때마다 호텔 측에 부탁해도 곧바로 운반되지 않기에, 사전에 로지 담당자는 포트 등으로 커피를 주문하고 그것을 로지실의 냉장고에서 항상 식힘. 이후 대신으로부터 아이스터피를 갑자기 요망받으면, 곧바로 얼음을 호텔로 받고, 아이스 커피를 받아, 곧바로 대신에게 주문함.
- 영양 음료는 메가샤키, 카쓰네유 음료, 윤켈의 3개 세트를 일본에서 요지참.
- 술은 와인과 맥주 선호.
담배
- 수행 최우선과제' 담배 못 피우면 기분이 매우 상함. 담배는 세븐스타, 항상 라이터 대기
- 차내·룸·회의실·공항 귀빈실·대사관·식당 등 접촉하는 모든 곳 흡연할 수 있도록 조치
- 철수 시 탈취제로 냄새 제거
비행
- 시간 낭비가 싫어서,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의 스케줄이 아니면 기분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음.
- 비행기를 타는 시간은 항상 정시를 맞춤에 동시에 지각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은 절대로 안됨.
- 에미레이트 항공, 싱가포르 항공 선호.
- 일본항공은 가능한 피한다(과거에 트러블이 된 적이 있어 본인 왈 "최악의 항공사")
- 전일공에 대해서는 일본항공보다 좋은 인상이 있지만, 객실 승무원이 외국 항공사보다 나빠서 그다지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국내 이동은 공사 불문 모두 전일공 사용.
- 한국 항공사(대한항공, 그리고 특히 아시아나항공) 절대로 피할것. 전반적으로 대응이 나쁜 데 융통성이 없기 때문.
- 허리가 좋지 않을 때에는 에어위브 침구회사에서 만든 배게 동참. 에어위브의 가로폭이 50cm이기 때문에,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의 의자에 에어 위브를 사용할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
- 일본, 외국 항공사 불문하고 퍼스트 클래스가 있는 항공편 선택할것.
호텔
- 배게 주변의 콘센트를 사용해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경우가 많다. BF 타입의 콘센트 같은 3 구멍 형상의 경우는 변환 플러그를 잘 사용할 수 없어 트러블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호텔에서 변환 플러그를 빌리는 등을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웰컴 서비스 과일을 두고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빼놓도록하는 지시가 있기에 사전에 호텔에게 거절하도록 한다.
- 본인의 숙박실에 호텔 프런트에서 직접 전화가 오지 않도록 호텔에게 철저히 해둘것.
- 숙박실의 비품 등의 동작 확인이나 사용 방법을 사전에 확인해 둔다. 사용 방법을 모르는 경우나, 파손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배제해야한다.
- 호텔 체류 중에 마사지, 사우나, 수영장 등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흡연 가능 여부나, 서비스 영업시간도 호텔 선정 기준으로 한다.
기념품
- 주로 접시를 기념품으로 사감. 또 작은 잔이 2개 들어간 것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 현지에서 사는 것은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사는 경우가 많다. 최저한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에 데려가 통역과 상품 지식이 있어 곧바로 일본 엔으로 환산할 수 있는 대사관원을 동행시킨다.
시찰
- 공장이나 기업의 시찰은 최대한 짧게 하기 위해 선방과 사전에 조정해 둔다. 국내외 불문하고 1개소당 20분 정도.
- 시내 시찰은 역사에 매우 흥미가 있기 때문에 시찰처를 몇개 필요 준비. 꽤 자세한 설명자도.
SNS
- 해외 출장 등에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주 정보를 쓴다. 내용은 작게는 공무부터 넓게는 현지 사람들의 생활 상황도 포함된다.
- 기본은 홍보 담당자가 서브 담당과 상담하면서 문장을 생각해, 스즈미야 대신에게 확인케한다. 또 세세한 지시하에 많은 사진을 찍어, 스즈미야 대신 본인이 선택하고 있다.
기타
- 아침이 매우 약하다.
- 분실물이 많다.
- 피로가 쌓여 때로 얼굴을 닦거나 코를 닦을 때 물이 요구된다 (따뜻한 것인지 차가운 것인지는 기분 나름).
- 현지 도착 후 곧바로 공무가 있는 경우는 현지 귀빈실에서 갈아입는다.
출처: 모테기 매뉴얼
반응
개신당
스즈미야 재무상의 측근인 히구치 마도카 의원은 "스즈미야 대신의 청렴함을 보여주는 위대한 매뉴얼"이라고 주장하였다.
니알라토텝 냐루코 의원은 "나도 매운 카레를 좋아한다. 스즈미야 대신과 입맛이 비슷해 반가웠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총리는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국민 정서와, 향후의 일을 고려해, 각별한 주의를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카 쿠레나이 간사장 대리는 답변을 피하다 "좋은 행동으로는 안보였습니다. 충분한 주의와 사과는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왜 정상적이냐
자유민주당
고이즈미 신지로 총재는 "갑질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갑질은 좋지 못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입헌민주당
오자와 이치로 대표는 "일반인의 상식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이와테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으나, 총 7명만이 모이며 망신을 당한 바 있다.
여론조사
교도 통신의 여론조사에서, 매뉴얼을 "평가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은 7.3%, "평가한다"라는 입장은 6.1%로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그러나 "잘 모른다" 의견이 20.1%,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다"가 63.1%로 부정평가 여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