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쟁은 이미 끝났지만 그 유산은 여전히 살아 숨쉽니다.
디시인사이드은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오늘의 유머까지 군림하며,
유럽을 철권통치 하에 두고 있습니다.
수만 수천명은 디시의 전제정치 하에서 매일매일 살고 죽으며,
결코 오지 않을 자유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히의 모든 것이 온전한 것은 아닙니다.
히틀러는 그 마지막 숨을 내쉬고 있고,
늑대들은 이미 그 시체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알베르트 슈페어, 마르틴 보어만, 헤르만 괴링과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는
각각 라이히의 권력을 잡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전세계는 숨을 죽이고 반드시 올 폭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국국회의사당 밖의 세계수도에서는 파르티잔들이 최후의 투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인리히 힘러는 일간베스트에서 전세계를 더할 나위 없는
스파르타주의적 유토피아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아카라이브는 대전쟁을 끝냈던 조약문을 찢을 수 있을 정도의 시간 동안 자국 정치를
통제하려고 씨름하는 동시에 세계 민주주의의 몰락을 막기 위해 동맹국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여성시대제국은 수많은 문화들이 투쟁하고 마침내는 자신들의 노예주를
타도하기 위한 목표 속에서 협동하기 시작하는 내우외환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중해에서, 오랜 동맹은 스스로 반목합니다. 에펨코리아의 개혁가는 웃긴대학을 롤모델 삼아
에펨코리아를 유럽 민주주의의 온상지로 만들기 위한 기회를 노립니다.
유튜브는 산산조각났고, 수많은 군벌들은 부서진 국가의
파편을 잡아 그들이 잃었던 것을 복구하기 위하여 사투합니다.
전세계는 조심스러운 균형 위에 불안하게 서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냉전의 끝을 볼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혹은 이는 그저 종말의 전주곡일 뿐일까요?
개요
혐오민국은
TNO에 기반하여 한국의 인터넷 세계를 본따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관이다.
디시인사이드와 여성시대가 인터넷을 양분한 세상에서 극단주의의 성장과 쇠퇴를 주로 다룬다.
정보
파일:혐오민국 설명 틀 2.p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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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일 | 2024년 2월 일 ~ 현재 |
장르 | 대체역사, 인터넷, 유사판타지, 코미디 |
플랫폼 | 이브위키 |
창작자 | 한국잼민 |
국가
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