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독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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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 (전북 전주 을)
제21대
이상직
제21대
윤석열
제22대
강성희
대한민국 국회의원 (서울 서초 을)
제19-20대
박성중
제22대
윤석열
현직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윤석열
尹錫悅 | Yoon Suk-yeol
출생 1960년 12월 18일 (64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88 아크로비스타
현직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민주연구원 이사장
제21대 국회의원 (전주 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서초 을)
재임기간 제59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2017년 5월 19일 ~ 2021년 5월 17일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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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파평 윤씨
부모 아버지 윤기중
어머니 최성자
형제자매 여동생 윤신원
배우자 없음 (독신)
학력 서울 대광국민학교 (졸업 / 4회)
중랑중학교 (전학)
충암중학교 (졸업 / 7회)
충암고등학교 (졸업 / 8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종교 불교
의원 선수 2
의원 대수 21, 22
지역구 서울 서초 을
소속 정당
소속 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율산(律山)
약칭

개요

검찰독재를 이깁니다
서초의 미래, 대한민국의 긍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슬로건

대한민국의 정치인. 현재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서초구 을 선거구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다.

약력

  • 1973.2. 대광국민학교 졸업 (4회)
  • 1976.2. 충암중학교 졸업 (7회)
  • 1979.2. 충암고등학교 졸업 (8회)
  • 1983.2.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법학 학사 (79학번)
  • 1983. 제20회 사법시험 합격
  • 1988.2. 제19기 사법연수원 수료
  • 1992.2.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 1994.2.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 1996.2.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
  • 1997.2.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1998. 서울지방검찰청 특별수사2부 주임검사
  • 2000.8.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 2001.2.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 2002.2.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 2003. 제16대 대통령 선거 불법대선자금수사팀 검사
  • 2005.2.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부부장검사
  • 2006.2.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 2008.1. 한나라당 17대 대통령 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실 파견검사
  • 2008.3. 제46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
  • 2009.1.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장
  • 2009.8.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범죄정보2담당관
  • 2010.7.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
  • 2011.8.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과장
  • 2012.7.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1부장
  • 2013.4. 제55대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 2013.4.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
  • 2014.1. 대구고등검찰청 검사
  • 2016.1. 대전고등검찰청 검사
  • 2016.12.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실 수사4팀장
  • 2017.5.19. ~ 2021.5.17. 제59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문재인 정부)
  • 2022.7.1. ~ 2022.12.29.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성윤 정부)
  • 2023.3.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전라북도 전주시 을 선거구 후보자 (무소속)
  • 2023.4. 제21대 국회의원 (전주시 을 / 더불어민주당)
  • 2023.11.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2024.2.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2024.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서초구 을 선거구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 2024.4.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생애

청년기

1960년, 연세대학교 교수 윤기중 밑에서 태어났다. 1979년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래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 진학을 하여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심리학자가 되려 했으나 정의를 실현하기에는 법조인이 되는 게 가장 쉽고 안전할 것이라는 부친의 조언을 듣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나기 직전인 1980년 5월 8일 교내에서 진행된 모의재판에서 판사로 전 국무총리 신현확에게 사형, 전 보안사령관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당시에는 동아일보 선배들로부터 12.12 군사반란 소식을 듣긴 했으나 보도 통제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든 시대였고, 훗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쿠데타 수괴로 오인했다고 신현확에게 미안하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 모의재판 이야기가 교내외로 퍼지면서 보안사령부에 근무하는 먼 친척이 집에 전화를 걸어 피신시키라고 얘기를 했고, 석 달간 강릉에 있는 외가 친척집으로 피신한 뒤 돌아왔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사회 부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학교 운동에 투신하게 된다. 사구체 논쟁 등 굵직한 논쟁에 참여하였으며, 주체사상을 비판하는 PD계열 사회주의 운동권으로 활동하여 서울대학교에서도 유명했다고 한다. 이때 인연으로 같은 운동권이었던 조국 교수와도 친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아버지한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데모만 한다고 고무호스로 맞기도 했지만,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기에 사법시험에서 붙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법연수원 시기에는 정감가는 태도로 동기들 사이에서 덕망이 높았다고.

평검사 시절

19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1996년에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1997~1998년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일하다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옮겼다.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경찰 실세로 꼽힌 치안감 박희원을 소환해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했으며, 소환한 지 단 하루 만에 자백을 받아냈다.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증거를 수집하고 심문을 했는지, 박희원은 영장실질심사 등을 모두 포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1심에서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2002년에 사표를 내고 법무법인(유) 태평양의 변호사로 1년간 재직하다 적성에 안 맞아 결국 경력직 채용 형식으로 검찰에 복직하였다. 2003년에는 참여정부의 측근 인사인 안희정, 강금원을 구속 수사하였다. 2006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으로 있었으며,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을 맡았다. 당시 검찰총장 정상명에게 면담을 신청하고, 수사결과 정몽구를 구속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사직서를 내밀었다. 이에 정상명은 고심 끝에 정몽구를 구속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명박, 박근혜를 수사하다

조국사태 당시의 행적

조국사태 당시, 윤석열은 서울 고등지검장으로 유독 조국 법무장관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는데,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의 친분 때문이 아닌가로 생각되고 있다. 이러한 윤석열의 미적지근한 태도는 검찰 내에서도 비판감이 되었는데, 조국은 자신의 저서 <조국의 시간>에서 윤석열 검사가 조국에 유화적이었기에 아크로팰리스에서 밖으로 나올 수도 없을정도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그가 잠깐 아파트 내 마트에 들려 식재료를 산것도 보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윤석열 본인의 이러한 행보가 정치적 중립 위반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윤석열 검사는 이에 대해 자신이 조국과 친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수사 전면에 나서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윤석열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성윤 검찰총장이 이끄는 팀은 조국을 무자비하게 수사했고 조국 법무부장관이 자진사퇴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성윤 대통령 당선 이후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결국 이성윤 검찰총장이 바람을 타고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향후 법조계 인생이 어렵게 되었다. 잠시 사법연수원 위원을 지냈지만 사실상 끈이 떨어진 터라 직무 수행이 불가능했고, 서울 내곡동에서 생태당 집을 운영하면서 잠깐 숨을 돌리기도 했다. 이 생태탕 집은 상당한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특히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계란말이가 유명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몰래 찾아왔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을 탔다. 그러나 얼마 안가 폐업하고, 정계 입문을 준비하였다.

정치 활동

202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출마

어머니, 윤석열입니다
검찰독재 조기종식, 검사장 직선제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슬로건

2023년, 이상직 의원이 이스타항공 경영악화로 인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하자, 공석이 된 전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할 의지를 내비치며 정계 입문을 선언했다. 재보궐 선거는 4월 5일 치러진다. 2월 20일, 전주시 시민회관 앞에서 정계 입문과 검찰독재 심판, 전주시 을 선거구 출마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 선언에서 윤 전 검사장은 "전주는 민주주의가 부칠때마다 안아준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현재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변질된 검찰 독재에 의해 유린되고 있다. 내가 민주주의 성지 호남 지역 국회의원이 되어 이성윤, 박은정 등 검찰독재 세력을 청산할 것" "한국 보수는 검찰의 숙주, 불태워버려야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선거구에는 택배노조 소속으로 오래 활동해온 강성희가 진보당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중이었다. 또한 이성윤의 각종 비리 스캔들을 다루고 있는 안해욱 무소속 후보와도 성향이 겹쳤다. 이에 3월 10일, 세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경선 결과 강성희와 윤석열이 결선에 진출, 윤석열 후보가 최종적으로 과반득표로 1위를 차지하며 진보당-민주노총-반검찰 무소속 단일후보로 선정되었다. 사실상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셈.

과거 전라북도지사 출마 경력도 있는 임정엽 후보가 출마해, 초반에는 여론조사상 열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강력한 반검찰 구호를 내세우며 점차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또한 임정엽 후보는 "과거 운동권 경력이 있는 주체사상파 윤석열을 뽑을 수 없다"라는 원색적 네거티브를 시전해 지지율만 더 떨어졌다. 선거 결과, 무소속 윤석열 후보는 무려 51%를 얻어 32%에 그친 임정엽을 압도적으로 꺾고 당선되었으며, 모든 투표소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2023년 보궐선거 당선 직후, 민주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박용진 의원 등 소장파를 중심으로 "또다른 검사 윤석열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은 내가 언제나 존경하는 선배"라면서 입당을 허가했다. 결국, 당선 1달만인 2023년 5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다. 다만, 민주당에 맹목적 소속감을 갖지 않고, 진보당 등 반검찰 야권과도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년 10월,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표결 당시 당 내에서 가장 격렬하게 "반대" 표결을 주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2표 차이로 가결되자, 국회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야권 지지자들의 동정을 사기도 했다. 얼마 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인용되어 헌정사상 초유의 제1야당 대표가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의 SNS에 강경하게 검찰을 비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표는 당원이 키운 대표이자, 민주당의 내일을 열어갈 자랑스런 당대표입니다.
당원 77.77%가 뽑은 당대표를 무책임하게 부패 검찰조직에 넘긴 야당 내 일부 의원의 행태가 경악스럽습니다.
검찰독재 세력에게 경고합니다. 오늘은 그 칼날로 진실의 목소리를 억누를 수 있겠지만 결국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인용 직후 트위터에서

또한 이재명이 사법연수원 시기 언제나 자신을 챙겨준 따뜻한 선배였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런 적극적인 모습 덕분인지, 이재명 대표 구속 이후 치러진 차기 민주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36.4%로 독보적 1위를 차지, 10.6%의 추미애 전 의원, 7.5%의 박용진 의원 등을 압도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결국 2024년 11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윤석열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첫 업무로 "검찰독재에 부역한 이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비대위원장 취임 직후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에 가결을 한 것으로 생각되는 의원 37명을 전격 제명하는 파격적 행보를 보였다. 윤석열 위원장에 의해 당에서 제명된 박용진 의원은 "이것이야말로 독재, 폭거... 윤석열 독재에 맞서 싸우겠다"며 정의당 입당을 선언했으며, 설훈, 윤영찬 등은 제3당 창당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야권 지지층의 결집을 가져왔고, 지지율 대폭락이 예견되었음에도 갤럽 기준 지지율이 2% 정도밖에 하락하지 않으며 지지율 방어에 성공, 빠르게 당내 반명~비명 의원을 쳐내 당의 단합을 가져왔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국

마치 지구를 향해 날아드는 혜성을 보며 멸종 예감하는 공룡의 심경...
선거를 3일 앞두고 한 국민의힘 초선의원의 윤석열 위원장에 대한 평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상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게 되었다. 선대위원장 자리는 이해찬 전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함께 공동으로 맡는다. 윤석열 위원장은 2월 "이번 선거는 오만방자한 검찰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스스로 전주시 을 선거구를 떠나 야권 최악의 험지 중 하나이자 중앙검찰청이 위치한 서초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선대위원장으로 너무 무리가 아니냐는 말도 많았고, 비판도 많았다. 또한 선대위원장으로 비명~반명 성향 의원들을 전부 제명 혹은 컷오프 시키고 있어, "검사식 독재에 스스로 매몰되었다"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야당과의 관계 역시 도마에 올랐는데, 진보당과 대대적인 지역구 단일화를 이루면서 전주을, 연제, 울산북 등 다수의 지역구를 진보당에게 양보하고, 심지어 민주당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거부한 관악 을 지역구에서는 아예 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까지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국혁신당, 소나무당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갔다. 사실상 반검찰연대를 결성한 셈인데, 야권 내에서도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윤석열 비대위원장의 무리한 공천 관리로 인해 임종석을 중심으로 설훈, 윤영찬, 이낙연, 송갑석, 정춘숙 등 비명~비윤계 의원들이 신당 "새로운미래"를 창당하기에 이른다. 새로운미래 창당 직후 민주당 지지율은 27%로 하락, 국민의힘의 35%에 비해 밀렸고 새로운미래는 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게다가 서초구 을 여론조사에서도 20% 이상 차이로 국민의힘 신동욱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드러나며,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졌다. 그럼에도 윤석열 비대위원장은 사퇴요구를 일축하고 선수는 전광판을 보지 않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올렸다.

오늘 "KSOI"에서 발표된 서초구 을 후보 지지율은 신동욱 후보 54%, 윤석열 후보 35%입니다.
이 수치를 꼭 기억해주십시오. 이것이 거짓인지 아닌지 꼭 증명해드리겠습니다.
선수는 전광판을 보지 않습니다.

이 말이 현실이 된 것인지, 얼마 안가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무리한 국민의힘 입당이 논란이 되고, 임종석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개혁신당과의 합당 파동으로 지지율이 1%까지 하락하면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윤석열 후보는 매일 20시간이나 되는 일정을 소화하며 전국을 순회하는 유세 일정을 보여주었고, 무리한다는 지지자의 우려에는 난 100kg이라 아무리 흔들어도 안흔들린다라며 유머러스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3월부터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으며, 홍성예산, 보은옥천영동괴산, 해운대구 갑과 같은 전통적 여권 우세지에서도 야당 후보가 앞서는 충격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심지어 3월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처음으로 신동욱 후보를 오차범위 내 열세로 따라잡으며 서초을에서 해볼만하다는 여론까지 생겼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법무부장관 박은정을 비대위원장으로 앞세워 유세를 이어나갔지만, 미숙한 능력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민주당의 예상 의석수는 170석대에서 그쳤고, 국민의힘은 130석 이상을, 새로운미래는 10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윤석열 후보 역시 낙선이 유력시되었다. 그러나...

22대 총선 압승과 당대표 출마 여부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194석 ~ 211석, 국민의힘이 80석 ~ 91석으로 국민의힘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하지 못하는 대참패를 당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상이 나왔다. 심지어 서초구 을에서는 윤석열이 49.7%로 신동욱 후보의 50.3%를 불과 0.6%p차로 열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윤석열 캠프는 환호했다. 실제 개표 결과는 더욱 큰 민주당의 승리였는데, 민주당이 219석(범야권 240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개헌선을 확보했다. 또 윤석열 후보가 51.5%를 득표해 서초구 을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민주화 이후 서초구의 첫 민주당 의원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우게 되었다.

이로서 윤석열 비대위원장은 취임 6개월만에 자신이 이끄는 당은 물론, 당선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자신의 지역구에서도 승리하며, 사실상 이재명에 이은 민주당 차기 권력으로 급부상했다. 선거 직후 공개된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이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17%를 차지, 23%의 이재명 대표를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반면 박은정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7%로 급락했다. 그러나 윤석열은 "난 여전히 이재명 대표의 비대위원장이며, 차기 대선이 아닌 차차기에 출마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어 이재명 대권설에 무게를 실었다. 윤석열은 이재명을 향해 "내가 자주 면회 가서 차도 마시고, 출소하면 밥도 같이 먹자"며 훈훈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 수사가 진행중인데다, 이재명 대표 스스로도 대표 출마 의지가 없으므로 현재 가장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꼽힌다.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무소속 2023 정계 입문
2023 - 입당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3 상반기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전북 전주 을 무소속 22,566 (50.71%) 당선 (1위) 초선[1]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초 을 69,955 (51.49%) 재선[2][3]

역대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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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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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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