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한민국)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은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및 보수주의 정당이었다. 약칭은 한국당이며, 합당 당시 대표는 이준석

개요

역사

창당

2016년 말, 민영방송인 TBC의 보도에 의해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폭로되었다. 이로 인해 대통령인 박근혜가 파면되었고, 부통령인 서청원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서는 직에서 사퇴했다. 이로 인해 국무총리인 황교안이 직무대행이 되었다.

이후, 여야의 합의에 따라 박근혜의 잔여 임기인 약 1년을 임기로 하는 정부통령 선거를 치루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심화, 탄핵에 찬성했던 비박이 탈당하여 보수당을 창당했고, 새누리당에 잔류한 세력을 중심으로 새누리당을 해체하고 자유한국당을 창당하게 되었다.

직후에 치뤄진 정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 후보에 홍준표, 부통령 후보에 김진태가 선출되었으나, 처참히 낙선했다.

제1 야당으로써

자유한국당은 익년 치뤄진 2018년 지방선거 및 참의원 통상선거에서도 참패하였으나, 비박계를 중심으로 한 보수당이 내홍에 싸이자 일부 세력을 흡수했고, 2020년 민의원 총선거 직전에는 미래당에 참여한 비박 세력를 흡수, 보수 인사의 영입을 통해 쇄신을 꾀했다.

직후의 2020년의 총선거에서 참패하자 당은 재차 내홍에 빠졌으나, 열린우리당의 실책으로 인해 2021년의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고, 참의원 통상선거에서는 세력이 회복하게 되었다. 또한, 30대의 이준석이 당대표에 선출되자 제1야당으로써 힘을 얻게 되었다.

윤석열 사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인 윤석열이 정부과 대립각을 세우자, 그의 검찰총장직 퇴임 후, 그를 입당시키려는 움직임이 생겼다. 이준석 당대표는 이를 일축했으나, 결국, 윤석열이 한국당에 입당, 여러 논란 속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2022년 대선이 문재인의 3선으로 일단락되자, 윤석열은 당내 분열을 획책했고, 일부 친윤 인사가 이에 가담하여, 이른바 윤석열 사태가 발생했다.

결과적으로는 윤석열 세력이 당에서 출분하여 공정한국당을 창당하여 보수 세력이 분열하게 되었다. 이 사태는 당내에서의 이준석 대표의 입지를 크게 늘리는 계기가 되었기도 하다.

합당

제 22대 민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 집결이라는 명분하에, 많은 정당과 화해 및 합당을 시도하였다. 다만, 국민의당만 이에 찬성하여 양당 간에 합당이 성사되었다.

이념

당내 계파

지도부

선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