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 마찰음 문서 원본 보기

[[분류:MPA]][[분류:자음]][[분류:마찰음]][[분류:성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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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5" style="font-size: 12pt; color: #fff; background:linear-gradient(to left, #DF013A, #DF013A);" | '''<big>성문 마찰음</big>'''<br>'''Glottal Fric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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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크기|30|h • 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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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1" style="font-size: 10pt; color: #fff; background: #DF013A;" | <center>조음 위치</center>
| colspan="4" style="font-size: 10pt | 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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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1" style="font-size: 10pt; color: #fff; background: #DF013A;" | <center>조음 방향</center>
| colspan="4" style="font-size: 10pt | 구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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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1" style="font-size: 10pt; color: #fff; background: #DF013A;" | <center>조음 방법</center>
| colspan="4" style="font-size: 10pt | 비 치찰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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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숨을 내쉬는 소리.

모든 마찰음의 어머니이다. 이 발음이 없다면 그 어떠한 마찰음도 절대 낼 수 없다. 

조음이 가장 쉬운 발음 중 하나이다. [[양순 비음]]처럼.
그러나 양순 비음과 달리 성문 마찰음은 너무 조음하기 간단해 변이되거나 아예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설 고모음]]과 그에 대응하는 반모음 앞<ref>이 경우 [[경구개 마찰음]]이 된다</ref>, [[후설 고모음]]과 그에 대응하는 반모음 앞<ref>이 경우 [[연구개 마찰음]]이 된다</ref>, [[후설 저모음]]과 그에 대응하는 모든 반모음 앞<ref>이 경우 [[인두 마찰음]]이 된다</ref>과 모든 원순모음 앞<ref>이 경우 순음화 [[양순 마찰음]]이 된다</ref>을 제외하여야 비로소 제 음가를 들을 수 있다.

생각보다 이 발음이 없는 언어도 많은데, 보통 더 바깥쪽에서 발음되는 비 치찰 마찰음들이 이를 대신하곤 한다. 가장 흔한 경우가 [[연구개 마찰음]].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이에 속한다.
반면 진짜로 이 발음이 없던 경우도 있다. 일본어의 경우, 상고 시대에는 이 발음이 아예 없다가 나중에 순음 퇴화로 인해 は행의 발음으로 생겨났다.


그러나 유성음의 경우는 좀 다르다. 성대가 울리면서 마찰을 내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단독으로 내긴 힘들고, 모음과 모음 사이나 유성음 뒤에에 위치해야 쉽게 나올 수 있다. 한국어에서도 ㅎ이 모음과 모음 사이, 유성음 뒤에 위치할 때 변이되어 유성음이 된다<s>물론 그냥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s><ref>특히 [[연구개 비음]] 뒤에서 유성음화가 더 잘 일어난다.</ref>

자음 뒤에 후행하는 기식이 붙는 것 역시 이 성문 마찰음이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은 무성음 뒤에 무성 마찰음이 오지만, 힌디어 등에서 유성 유기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Gan'''dh'''i.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 말하다 웃긴 것 같이 '간ㄷ히' 같은 발음이다.

유성음의 경우 접근음의 특성도 가지기 때문에 '마찰접근음' 이나 '유기 성문 접근음' 으로 부르기도 한다. [[MPA]]에서는 무기 [[성문 접근음]]과의 혼동 방지를 위해 그냥 마찰음으로 분류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