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통합정부 문서 원본 보기

{{빛의 세기 세계관}}
{| class ="wikitable" style="max-width: 450px; text-align: center; float: right;"
! colspan="2" style="width:450px; background:#418FDE; color:#fff" | <big><big>인류통합정부</big></big><br>人類統合政府<br>United Humanitarian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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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align=center | '''Uniformity through Diversity, Multitude through Solitude<br>다양성을 통한 통합, 하나를 통한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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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30%; background:#418FDE; color:#fff" | 역사 || '''명목상 건국''' 1776년 혹은 1789년<ref>이 두 해는 인류라는 종의 정신적 고양에 하나의 전환점이 된 해로 여겨진다.</ref><br>'''실질적 건국''' 2508년<br>'''성간계 문명으로의 도약''' 2644년<br>'''통합 정부 해체, 멸망''' 4240년 경<ref>정확히 언제 해체되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며 감마선 폭발 사건이 있었던 4238년보다는 뒤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통합 정부의 변방 지역에서 지방 유력자들이 중앙 정부보다 더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고 중앙 정부가 해체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력 4240년 이후로도 대략 5~60년간 통합정부를 자칭하는 세력의 행정력이 미치는 지역이 상당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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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418FDE; color:#fff" | 수도 행성 || [[테라]]<ref>[[오리온자리]] 나선팔 인근의 행성계의 3번째 행성이다. 오랫동안 그 위치가 잊혀져있다가 [[인류사공서]]의 집필이 시작되기 5년 전 발견되었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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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418FDE; color:#fff" | 최대 행성 || [[러프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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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418FDE; color:#fff" | 언어 || [[영어|인류어]]<br>[[중국어|고인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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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418FDE; color:#fff" | 인구 || 약 1조 2,000억 ~ 2조 5,000억 명 추정<ref>[[인류의 겨울]] 당시 수많은 통계 자료가 소실되어버린지라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며 오직 문학 작품에서의 언급을 통해 고대 문학자들의 드문 드문 추정이 이뤄지고 있을 뿐이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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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418FDE; color:#fff" | 정치 체제 || [[의회 민주제]], [[대의 민주제]], [[공화제]], [[연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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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418FDE; color:#fff" | 경제 체제 || [[시장 자본주의]], [[자유 방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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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인류력 2508년부터 4240년 경까지 약 1,700년간 존재했던 문명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종(種) 단위 단일 문명이며, 또 인류사 최초의 성산 문명이라는 점에 있어 고대사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문명이다. 사실 [[인류의 겨울]]을 거치며 대부분의 사료가 소실되었기 때문에 고대인류사를 배우는 학도들은 9할동안 인류통합정부의 시기에만 머무른다고 봐야한다.

인류통합정부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문명중 하나였음이 틀림이 없으나, 구시대적인 체제를 고수하고 또 정부가 내부에서 부패함으로 인하여 점차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정적으로 인류 문명 한복판에서 터진 중성자별의 폭발로 인한 감마선 폭발 사건인 [[쇼아]]로 인해 정부는 완전히 해체되었고 이후 인류는 기나긴 [[인류의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의 인류와 비슷하게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고도의 생체-정보 기술 사회를 이룩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수천년에 걸치는 정치적 혼란기를 통해 이런 정보가 대부분 소실되어 현재는 인류통합정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길이 없다.<ref>인류통합정부의 수도가 어디에 있었는지조차 수천년간 미상이었을 지경이다.</ref> 몇몇 행성에 보관된 오래된 고서적과 문학을 통해 그 사회의 구조를 유추할 수 있을 뿐이기에 이 시기는 이른바 '''고대'''로 불리우고 있으며 대강의 알려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온갖 추측과 상상이 난무하는 시대이다.

== 역사 ==
== 지리 ==
수도 행성은 [[오리온자리]]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솔라리스 행성계]]의 세번째 행성인 [[테라]]였다. 테라는 모든 인류의 문명이 발원한 역사적 장소였다. 멸망 시점에서 가장 인구 규모가 컸던 행성은 [[체크마이스터 행성계]]의 두번째 행성인 [[러프버러]]였다.<ref>이 행성은 [[인류자유지구]]에서도 여전히 최대 행성중 하나이다.</ref>

[[우리 은하]]의 한쪽 팔을 같은 문명으로만 채울 정도로 그 영토가 방대하였다. [[인류의 겨울]] 이후, 인류가 이 수준으로 영토를 회복하기까지는 수천년의 세월이 걸렸다.

== 정치 ==

==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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