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니아의 마르셀루스 (파라테티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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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
== 사상 ==
=== 가시적 존재와 불가적 존재 ===
=== 가시적 존재와 불가시적 존재 ===
그는 우리보다 우월한 존재는 눈으로 볼 수 없다고 믿었다. 그는 후대에 전해지는 언급들에서 발견할 수 있듯이 눈에 쉽게 보이는것은 실로 고귀하지 못하고,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는것은 실로 고귀하다 못해 숭고하다고 말하였다 전한다. 그는 가시적 존재와 불가시적 존재를 이분법적으로 구별하며 이 두 관계를 우열로서 나눈다.
 
이 우열의 기준은 인간이며, 인간의 눈에 보인다는것은 그것이 인간보다 더 낮은 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물론 그가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 그 자체에 기준을 두었다고 보는것은 다소 성급할 수 있다. 하지만 아르케와 같은 본질 개념은 [[페누의 그라누비스 (파라테티스)]]의 시대, 즉 다음 세대의 일이므로 이때의 아르케와 같은 개념은 있지 않았거나, 아니면 좀 더 완성도가 떨어지는 개념이었을것이다.
 
그리고 마르셀루스는 그 후자의 개념을 말하는 듯 하다. 그는 종교적 신비주의자였으므로 관념적 존재에 대한 통찰이 있었고, 따라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으로 분별하는것이 온당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기록들이 존재한다. 그의 대화편 한곳에선 절대적인 개념에 대한 신용을 말하지만 인간이나 세속적인 것에 대해선 다소 상대적인 개념으로도 접근한다. 이는 일관성에 문제가 있어보일 수 있었으나 당시엔 종교적 권위는 세속보다도 더 고결하다는 그러한 인식에 근거하여 절대주의를 주장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
 
그는 모든 상대적인 시각들속엔 다 절대적인 태양의 관념이 있다고 보았다. 일종의 만유재신설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그는 태양은 하늘에 고정되어있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말하였다. 따라서 인간이 태양의 관념을 가지는것은 영혼이 태양으로부터 유래한다는 유출적인 개념에서 나타난것이라 볼 수 있다.
=== 종속적 인간 ===
 
=== 신비주의 ===
=== 신비주의 ===
=== 의인화된 신 ===
=== 의인화된 신 ===
=== 우주적 관점의 태양 ===
=== 우주적 관점의 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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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화) 16:22 판

태양의 변호인
메시니아의 마르셀루스
출생 5113 테즈모포리온
메시니아 시대, 메시니아(Μεςίνια)
사망 5159 키크로피스
메시니아 시대, 메시니아(Μεςίνια)
소속과 직책 메시니아 콜로포스, 대제사장
5147 알피오스 ~ 5159 키크로피스
존칭 (Τιμητικός τίτλος) 태양의 변호인(συνήγορος του ήλιου)
닐리야페르토니아(ηλιαπεριτονί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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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친 메시니아의 알로스피로스
모친 메시나의 헤라파토스
형제자매 1남 1녀중 장자
종교 태양숭배사상
학력 스승 오푸시노스[1]
소속 학파 물활론파 (초기 마르셀루스파)

개요

메시니아의 마르셀루스 (Μάρκελλος στη Μεσίνια, 5113 테즈모포리온 ~ 5159 키크로피스)는 메시니아 시대의 중심지인 메시니아의 철학자, 정치가, 신학자, 제사장, 종교 사상가이다. 그는 가장 유의미한 수준의 기초적인 인식론, 종교적 사상을 일구어낸 위대한 사상가로 꼽힌다. 그는 특히 태양을 숭배하는 근거로서 볼 수 있는것과 볼 수 없는것을 통하여 이분법적인 신성개념을 들어냈으며 이로 인해 기초적인 태양의 숭배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므로 태양의 변호인이라는 존칭이 사후에 부여되었다.

그의 생전에는 닐리야페르토니아 라고 불렸는데, 닐리야는 태양과 높음을, 페르토니아는 제사장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역대 제사장들중에서도 특히나 존경받았던 인물이었고, 사후에는 그 명성이 더욱 드높아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물활론을 근거로 하는 마르셀루스파를 창안하였으며[2] 이후 나타날 모든 논쟁에 있어서 모든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또한 문명의 중심인 메시니아에서 권력의 중심이자 가장 위에 위치하게 된 인물이기도 하다.

생애

오푸시노스의 제자가 되다.

제사장에 오르다.

사상

가시적 존재와 불가시적 존재

그는 우리보다 우월한 존재는 눈으로 볼 수 없다고 믿었다. 그는 후대에 전해지는 언급들에서 발견할 수 있듯이 눈에 쉽게 보이는것은 실로 고귀하지 못하고,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는것은 실로 고귀하다 못해 숭고하다고 말하였다 전한다. 그는 가시적 존재와 불가시적 존재를 이분법적으로 구별하며 이 두 관계를 우열로서 나눈다.

이 우열의 기준은 인간이며, 인간의 눈에 보인다는것은 그것이 인간보다 더 낮은 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물론 그가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 그 자체에 기준을 두었다고 보는것은 다소 성급할 수 있다. 하지만 아르케와 같은 본질 개념은 페누의 그라누비스 (파라테티스)의 시대, 즉 다음 세대의 일이므로 이때의 아르케와 같은 개념은 있지 않았거나, 아니면 좀 더 완성도가 떨어지는 개념이었을것이다.

그리고 마르셀루스는 그 후자의 개념을 말하는 듯 하다. 그는 종교적 신비주의자였으므로 관념적 존재에 대한 통찰이 있었고, 따라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으로 분별하는것이 온당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기록들이 존재한다. 그의 대화편 한곳에선 절대적인 개념에 대한 신용을 말하지만 인간이나 세속적인 것에 대해선 다소 상대적인 개념으로도 접근한다. 이는 일관성에 문제가 있어보일 수 있었으나 당시엔 종교적 권위는 세속보다도 더 고결하다는 그러한 인식에 근거하여 절대주의를 주장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

그는 모든 상대적인 시각들속엔 다 절대적인 태양의 관념이 있다고 보았다. 일종의 만유재신설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그는 태양은 하늘에 고정되어있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말하였다. 따라서 인간이 태양의 관념을 가지는것은 영혼이 태양으로부터 유래한다는 유출적인 개념에서 나타난것이라 볼 수 있다.

종속적 인간

신비주의

의인화된 신

우주적 관점의 태양


  1. 메시니아의 오푸시노스는 여럿 제자를 양성한 유명한 정치가이자 철학자이다. 5076 오몰로이오스에 태어나 5131 도데카테우스때 죽었다.
  2. 그는 정치인임과 동시에 제사장이었으므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로 인해 무리가 만들어지었지만 생전 본인은 스스로가 그 어느곳에도 자신이 속해있지 않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