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변하지 못한 그에게
아직도 변하지 못하고 근 5년간 쳇바퀴만 돌고 있는 그에게 보낸다.
최근 당신의 사람 2명과 결별한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당신은 지금 후련한가? 몇년동안 당신의 밑에서 충실하게 일해온 그들을 자기 손으로 내치며 기싸움 하니 기분이 어떤가? 여전히 중2병 스러운 말투로 쿨한척 내색하지 않고 광역 어그로를 끌어보니 어떤가?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할 시기이다. 당신은 1995년생 아닌가? 학문적으로 성숙해지기만 할 것이 아닌 인간적으로 성숙해져야 할 때이다. 그 나이 먹고도 아집을 버리지 못한 유아독존의 모습을 보이는건 꽤나 아쉽다.
<가상국제연합> 그곳은 당신의 세월과 자본을 갈아만든 당신만의 놀이터이자 정신적 감옥이다. 당신은 단 한번도 자기 사람을 만든 이후 유지한적이 없다. 모두가 당신을 떠나갔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2.17 사건이후 5년이 조금 넘게 지났다. 헌데 왜 아직도 심경의 변화는 없는지, 정신적 성장은 없는지 너무나 의아할 따름이다. 분명히 당신의 식견으로는 인간성이 성숙해지는게 자연스러운것 아니던가?
잘 생각해 보라. 당신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었는가?
답은 당신이 가장 잘 알것이다. 그 누구보다 쿨한척 하지만 마음은 소인배적인 뒤끝있는 바로 그런 삶.
두번째 답도 당신이 가장 잘 알것이다. 그 누구보다 가상국제연합에 헌신했던 자신의 인생 그러나 무엇이 남았는가? 당신의 15년은 어디로 갔는가?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사이트와 네이버 카페 그리고 수많은 당신을 혐오하는 사람들을 얻었다.
부끄럽지 않은가? 자기보다 훨씬 더 어린것들에게 이런 소리를 듣는게?
항상 난 생각한다 진정한 성장을 당신이 꼭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더이상 당신 혼자만의 망상에 사로잡혀 당신의 사람들을 숙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이상 당신에게 신경끈 사람들을 들먹이며 경쟁의식에 찌들어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이상 우리 이브위키를 감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대성 바로 당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