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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58대 영국 서민원 의원 메리 엘리자베스 트러스 Mary Elizabeth Tru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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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5년 7월 26일 (47세) |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옥스퍼드 | |
현재지 | 미결수 (2022년 9월 16일 ~ 현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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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영국의 前 정치인. 현재 반역법 위반으로 재판 중에 있는 미결수이다.
상세
2019년 제26대 노동당 당수로 선출되었으나 진보정당 당수답지 않게 낙수효과를 운운거리고, 또 동성애는 옹호하는 등 자민당이 삽질하고있던 도중에 옆에 끼어들어 같이 삽질을 하면서 노동당 지지율 하락의 주범 중의 주범으로 꼽힌다. 숱한 논란에도 당수직에서 사퇴하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당원투표로 당수직 해임과 함께 제명되었다. 이후 브리튼 연방으로의 복귀를 꿈꾸며 반역을 준비했다는 의혹이 터져 구속되었다.
영국 노동당의 난맥상은 뱅상 오리올 프랑스 대통령 치하 당시의 정국 혼란에 준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오리올 대통령 재임기의 프랑스도 지도부 난맥상으로 프랑스 총리[7]직이 1940년대 말에서 1950년대 초까지 통상 1개월~11개월 주기로 계속 교체되었던 사례가 있다. 또한, 그녀가 당수로서 수행한 일이라고는 노동당 이미지를 거하게 깎아먹은 것밖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동당 최악의 당수이자 영국 최악의 정치인으로 꼽힌다.
생애
1975년 7월 26일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의 옥스퍼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리즈 대학교 수학과 교수이며, 어머니는 간호사 겸 교사이다. 캐나다에서 잠시 거주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퍼스트네임 '메리'가 아닌 미들네임 '엘리자베스'로 불렸다고 한다.
옥스퍼드 대학교 머튼 컬리지에서 PPE[8] 전공으로 1996년 학사를 받았다. 이 후 로열 더치 쉘과 'Cable & Wireless'라는 통신 회사에서 경영 매니저로 근무하였다.
어릴 적부터 정치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10대엔 부모와 함께 핵무기 폐지 및 반 대처 집회에 참여하고 20대엔 왕정 폐지론자였을 정도로 강력한 진보 성향이었다.[9]
정계에는 1996년부터 노동당에서 활동하였고 2001년, 2005년 총선에 모두 노동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하지만 해당 지역들은 자민당 텃밭이었기 때문에 낙선하였다.
이 후 노동당 내에서 경력이 쌓이자, 제57회 영국 총선에서는 노동당, 보수당 접전 지역인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의 노퍽에 위치한 노퍽 남서부 지역구에 공천받아 노동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58회 총선에서도 재선하는데 성공한다.
2019년 노동당 당수 선거 출마
LIZ FOR LEADER 경선 공식 슬로건 |
2019년 7월에 액설 스미스가 당수직 사퇴를 발표하자 당수 선거에 출마했다. 윌리엄 제임스 전 재무장관, 아멜리안 코빈 의원에 이어 경선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낙선이 유력했지만, 결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투표에서 줄곧 2위를 차지하던 아멜리안 코빈 후보를 2표 차이로 겨우 제치면서 리시 수낙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노동당 차기 당수 결선은 최초의 여성 당수 후보 대 최고령 당수 후보의 구도로 치러지게 되었다.
8월 초 기준 보수당 당원 여론조사에서 윌리엄 제임스과의 양자대결에서 58% 대 26%로 2배 넘는 차이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영국의 차기 총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5일 열린 결선 투표에서도 8,326표를 득표해 57.4%를 차지하고 윌리엄 제임스 의원을 누르고 승리하면서 액설 스미스의 뒤를 잇는 새로운 노동당 당수로 선출되었다.
당수 재임 시절
논란 및 사건 사고
소속 정당
소속 | 기간 | 비고 |
노동당 | 1996 - 2022 | 정계입문 |
무소속 | 2022 - 현재 | 제명 |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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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제55회 영국 총선 | 헴스워스 | 노동당 | 3,700 (10.53%) | 낙선 (3위) | |
2010 | 제56회 영국 총선 | 칼더 밸리 | 17,059 (35.71%) | 낙선 (2위) | ||
2015 | 제57회 영국 총선 | 사우스 웨스트 노퍽 | 23,753 (48.33%) | 낙선 (2위) | ||
2017 | 제57회 영국 총선 | 25,515 (50.92%) | 당선 (1위) | 초선 | ||
2019 | 제58회 영국 총선 | 32,894 (62.76%) | 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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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역법 위반, 내란선동, 업무상횡령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이후 리즈 트러스와 변호인측에서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할 것이라고 하여 재판은 현재 진행중이다
- ↑ 페이스북 계정은 2022년 4월 7일 영구정지되었다.
- ↑ 트위터 계정 또한 2022년 4월 7일 영구정지되었다.
- ↑ 현재 이혼소송 중이다.
- ↑ 노동당 당수에서 해임당한 즉시 해당행위로 제명되었다.
- ↑ 반역법 위반으로 인한 의원직 상실.
- ↑ 당시는 프랑스도 의원내각제였다.
- ↑ PPE는 정치, 경제, 철학을 모두 공부하는 융합 학과인데, 수학과, 물리학과와 함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과 중 하나이며 특히 정치 엘리트들이 많이 전공한다. 영국 정가에선 최고 명문 학벌로 꼽히는데, 현 인도 총리인 리시 수낙도 옥스퍼드 PPE 전공 출신이다.
- ↑ 과거 친구였던 알렉산더 존슨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난 브리튼 연방이 그립다.'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물론 옛날 얘기라 사실인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