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대한민국의 사회자유주의 및 중도주의 정당이자 집권여당이다. 약칭은 우리당이며, 현재 대표는 이재명
개요
역사
창당
제17대 대통령에 민주당 소속의 노무현이 당선되었다. 그러나 당내 입지가 낮았으며, 개혁파인 탓에, 당내 보수파나 중진들에게 공격받기 일쑤였다.
결국 노무현은 당선 1년만에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와 동시에 당내 비주류였던 개혁파 및 친 노무현 인사들이 당을 동시탈당했고 이 인사들이 재야세력 과 합쳐 열린우리당을 창당하였다.
17대 총선 압승
2004년에 치뤄진 17대 총선 직전, 대통령 노무현은 열린우리당이 압승해야 공약 및 과제들이 추진된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야당이던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이 이에 반발하며, 이를 규탄, 탄핵정국으로 몰아가게 된다.
결국 3월 12일 탄핵이 소추되며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다. 이는 국민들에게 반발을 샀으며,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압승을 하게되는 요인이 된다.
여당 시기
노무현 정권과 발맞추어 열린우리당은 국내외의 과제를 풀어나가고, 특히 민생법안을 통해 임기 중 7% 성장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기세로 2006년 대선에서도 노무현이 당선되고, 2008년 총선에서도 승리하였으나, 2008년 미국 발 경제 공황으로 인해, 지지율이 폭락, 결국 2010년에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내어주게 된다.
야당 시기
2010년 야당이 된 우리당은 2012년까지 이명박정부에 대해 심하게 견제하는 등 많은 문제를 양산하다가, 결국 2012년 총선에서 참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세력이 민주당으로 복당하는 등 많은 파열음을 냈으며, 안철수의 민주당 입당으로 많은 갈등을 빚었다. 결국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 결과 2014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
탄핵, 그리고 현재
2016년 총선 결과, 우리당은 제1당이 되었다. 과반을 얻지는 못하였으나, 같은 야당이던 민주당, 사회당의 세력을 더하면 과반을 웃도는 등 재집권의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동년 10월부터 뿜어져나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여당인 새누리당이 2개 정당으로 쪼개지고, 박근혜에 대한 탄핵 소추가 가결되어, 제1야당으로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결국 2017년 대선에서 우리당 소속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시 여당이 되었으며, 여러 개혁입법 및 헌법 개정으로 국내문제를 일소하여, 2018년 대선과 2022년 대선까지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여당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