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빌레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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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주 · 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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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헌태왕 이하응 한효예왕 이희 한무강왕 이준 한충공왕 이방 한왕 이순
한태왕가

대한국의 궁궐 및 궁가
운현궁
雲峴宮
운현궁 이화문
기능 한태왕가 관저
한왕부
궁주 한왕 이순 / 제5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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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한성부 사대문구 운현동
연혁 조선 대원군궁 (1864년)
대한국 태왕궁/한태왕부 (1894년)
대한국 한왕부 (1898년)
운현궁 만강당[1]

개요

운현궁한경 한성부 사대문구 운현동에 있는 흥선국태왕가의 관저로, 운현궁이라는 이름은 궁궐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운현궁의 궁주, 혹은 그 일가인 흥선국태왕가와 그 보좌기관 전체를 뜻하기도 한다.[2] 현재 대한국의 유일한 태궁가(太宮家)이기 때문에 태궁가, 혹은 태궁(太宮)이라는 명칭이 운현궁을 뜻하는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현재 궁가로서 운현궁은 대한국의 유일한 태궁가로서 대궁가로 분류되는 다른 대원군사손 궁가인 도정궁, 누동궁과 비교되는 보다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 태궁가로서의 특별한 지위 외에도 운현궁은 대한국의 국부이자 근대화의 아버지인 흥선헌문국태왕의 궁가로서 황실의 궁가 중에서 가장 높은 명성을 자랑하며, 운현궁이 가지는 명성과 위세는 태궁가로서의 지위보다도 이러한 명성에서 온다. 운현궁의 이같은 명성으로 인해 세간에서는 운현궁이 고종과 그 뒤를 이은 황제들의 자식인 친왕들이 세운 친궁가들보다도 앞선 궁가로 여겨지기도 한다.

상세

구조

역대 운현궁주


운현궁주 · 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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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헌태왕 이하응 한효예왕 이희 한무강왕 이준 한충공왕 이방 한왕 이순
한태왕가

  • 1대. 흥선헌문국태왕 이하응(興宣獻文國太王 李昰應, 1821 ~ 1898)
  • 2대. 흥친왕 이희(興親王 李熹, 1845 ~ 1912): 흥선국태왕의 장남. 고종의 동복 형.
  • 3대. 선왕 이준(宣王 李埈, 1870 ~ 1941[3]): 흥친왕의 장남.
  • 4대. 일화왕 이방(日華王 李鎊, 1914 ~ 1952[4]): 성조의 삼남. 선왕의 양자.
  • 5대. 밀성군 이순(密誠君 李淳, 1939 ~): 일화왕의 장남

본래 다른 대원군사손 가문인 대궁가(大宮家)의 궁주들은 궁주군(宮主君)으로서의 작위를 가지며, 태궁가인 운현궁 또한 족보상 직계 황실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체계에서 예외가 아니나, 칭제건원 당시 흥선국태왕의 자손들은 황제의 친형제자매들로서 친왕작[5]을 받았기 때문에 한동안 황실 직계에 준하는 대접을 받으며 왕작을 세습해왔다. 때문에 현 궁주인 밀성군 또한 대궁가의 다른 궁주들과 달리 왕자군(王子君)으로서의 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직계 종친작위 수여범위를 넘어서는 밀성군의 아들 소성도정 세대부터 운현궁 또한 궁주군(宮主君)으로서의 작위를 세습할 예정이다.


  1. 雲峴宮 萬康堂. 만세토록 평안하라는 뜻으로, 운현궁에서 가장 큰 서양식 건축물이자 중심 건물이다. 대한국 황제의 신하로서 엄연히 제후왕인 한왕이 거처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만세를 비는 만(萬)자가 들어가 있으며, 그 자체로 대한국 내에서 운현궁이 가지는 명성과 상징성을 드러내는 건물이다. 본래 광무 5년(1898년) 한인헌태왕이 사망한 후 무술환국을 일으켜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한 고종이 형 한효예왕과 그 지지세력을 포섭하고 달랠 용도로 지어준 건축물로, 한효예왕이 이곳을 거주 건물로 삼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한왕과 그 직계 일가는 보통 이곳에서 생활한다.
  2. 흥선국태왕가를 뜻하는 의미로 쓰일 때에는 여타 궁가들과 마찬가지로 운현궁 뒤에 집안을 의미하는 가(家)를 붙여 운현궁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제2차 벨트크리그 시기 한성 함락 도중 일본군에 의해 사살
  4. 일본전쟁 당시 군복무중 전사
  5. 흥선국태왕의 딸들의 경우도 공주로서의 작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