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개요 == 삼성 왕조의 화룡점정을 찍었던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 KBO 리그 소속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및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시기. KBO 리그에서 1986년부터 1989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해태 왕조]]를 포함해 3회 연속 우승(3-peat)을 달성한 단 둘뿐인 사례로, 해태 왕조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논란의 여지 없이 왕조의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3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하면서 1988년 해태 왕조 수립 이후 25년 만에 나타난 왕조다. KBO 리그 역사상 한 팀이 가장 압도적으로 리그를 지배했던 시기로, 명실상부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KBO 리그에서 전무후무한 5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룩했던 시기였던 데다가 (3년이건 4년이건 연속 통합우승으로 기준을 낮춰도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무이하다. 삼성보다 앞서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던 해태 왕조(1986~1989)조차도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시즌은 1988년뿐이었기에 단기간 동안 압도적으로 리그를 지배했다는 것을 평가 기준으로 삼을 시 삼성 왕조를 넘는 구단은 해태 왕조를 포함해 KBO 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하다. 그럼에도 해태 왕조가 고평가받는 것은 KBO 리그 역대 최초의 왕조라는 점, 무엇보다도 왕조 이후 몰락한 삼성과 달리 왕조 이후 전성기를 1990년대 말까지 길게 연장시켰다는 점 때문이다.], 아시아 시리즈 우승까지[* 아시아 시리즈가 개최된 2005~2013년에 일본프로야구 구단 이외에 아시아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삼성 라이온즈와 캔버라 캐벌리뿐이었다. 대만 프로야구 리그와 중국프로야구리그 구단은 우승을 가져가지 못했다.] 가져온 적도 있었기에 왕조가 붕괴되고,2015년을 끝으로 2021년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하기까지 6년, 2024년 한국시리즈에 다시 진출하기까지 9년의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에서 만 [age(2015-10-3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는 시기다. == 역사 == === 왕조 이전 ===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에 맞춰 창단한 삼성 라이온즈는 국가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할 만큼 우수한 대경권의 고교야구 팜과 삼성의 강력한 지원을 등에 업고 화끈한 빅볼 야구를 선보이며 해태 타이거즈, OB 베어스와 함께 KBO 리그의 대표적인 강팀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리그 최상위권의 공격력과 상반되는 빈약한 투수]]진과 새가슴 기질 때문에 삼성의 빅게임 피처에 대한 갈증은 2000년대 배영수, 2010년대 윤성환, 장원삼이 도합 8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면서 해소되었기 때문에 한국시리즈 우승과는 지독하게도 인연이 없었는데,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 전까지 무려 7번의 준우승을 거쳐야 했을 정도였다. 사실 삼성도 1985년 전·후기 리그 체제에서 전기 리그와 후기 리그 모두 우승하여 한국시리즈를 소멸시키고 통합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었으나, 대다수 KBO 리그 팬들뿐만 아니라 삼성 구단조차 한국시리즈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를 제대로 된 우승으로 취급하지 않았었다. 다른 원년 구단들은 8~90년대에 이미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반면 삼성만 유일하게 20세기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심지어 원년 구단이 아닌 한화 이글스조차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보다 먼저 우승하면서 ''''무관의 제왕', '콩성' '''이라는 조롱을 받던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갈망은 더욱 더 커져갔다. 특히 1986년과 1987년에 이어 1993년에도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 해태에게 패배하자 삼성은 무기력해졌다. 해태에게만 무릎을 꿇은 것이 벌써 세 번째이니 선수들은 물론 구단 전체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 국내 최초의 미국 전지훈련, 미국 교육리그 파견, 코치 해외 연수, 2군 육성을 위한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건립 등 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온갖 처방을 했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반면 해태는 삼성의 절반도 안 되는 팀 운영비를 쓰면서 우승을 밥 먹듯 해대니 당시 프로야구는 돈을 쓰는 구단이 바보 취급받던 시절이었다. 실제로 삼성 구단 관계자가 자신들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 자랑삼아 설명하다 해태 구단 관계자로부터 '''"우승도 못하는 주제에 입 닥쳐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였다. 그러던 삼성에게 2000년은 구단 역사에 전환점이 된 해다. 삼성이 선택한 마지막 카드는 바로 '''해태 야구의 이식'''이었다. 이는 라이온즈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신필렬 사장,김재하 단장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그동안의 제일주의, 자존심을 내려놓은 신필렬-김재하 조합은 삼성을 송두리째 바꿨다. 이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김응용 모셔오기였다. 주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우승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특히 보수적인 대구 민심은 삼성을 세 번이나 좌절시킨 해태 감독 김응용에 대한 반감으로 들끓었지만, 김재하 단장은 "해태 구정물이라도 마시고 싶은 심정"이라고 당시 절실했던 상황을 나타냈다. 그 다음 신필렬-김재하 콤비가 공언한 내용은 '현장은 현장에게'였다. 다시 말해 선수단 내부 문제는 전적으로 감독을 위시한 코칭스태프에게 맡긴다는 내용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삼성의 현장 간섭은 도를 넘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김응용 감독 취임 첫 해인 2001년에도 또 준우승에 그쳐 더 이상 구단 수뇌부에서도 우승을 언급하지 않는 지경까지 갔었지만, 이듬해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이승엽과 마해영의 극적인 백투백 홈런으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숙원을 풀게 되었다. 이후 2005년 김응용 감독은 제자인 선동열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에게 감독직을 넘기고 자신은 삼성 라이온즈 사장으로 영전하였다. 그리고 김응용은 네모토 리쿠오처럼 왕조 설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선수 시절 번번이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좌절시켰던 선동열에 대한 악감정, 전통적인 삼성 야구와 어긋나는 선동열식 야구에 대한 반감, 양준혁 · 김한수 · 박한이 · 이승엽 등 삼성 프랜차이즈 선수들에 대한 홀대, 2005년 심정수 · 박진만 FA 영입으로 씌워진 돈성 이미지, 월드컵 4강 진출의 열기로 인한 한국 야구의 침체기(2002~2008년)가 맞물려 선동열 감독 재임 당시 창단 첫 2년 연속 통합우승(2005~2006)을 일궜음에도 선동열호에 대한 삼성 팬들의 여론은 냉랭한 편이었다. 설상가상으로 2009년에 1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이듬해 2010년 한국시리즈에선 SK 와이번스에게 4연패 스윕을 당하면서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게 되었다. 혹자는 이 시기를 '''멍게강점기'''라고 부르기도 하며, 2010년대 후반 삼성이 긴 암흑기에 진입하기 전까지 선동열은 1990년대 초반 재임했던 김성근과 함께 삼성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여겨졌었다. 때마침 비자금 사건으로 물러났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면받고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삼성의 정치적 상황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학수 부회장 라인이 정리되자 삼성 구단도 이에 영향을 받아 이학수가 데려온 김응용 사장이 물러나고 김응용이 데려온 선동열 감독도 자연히 물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선동열의 후임 감독으론 선수 시절 삼성의 프랜차이즈 유격수였고 이후 지도자 커리어까지 삼성과 함께한 원 클럽 플레이어 류중일 작전코치가 선임되었다. 류중일 신임 감독은 취임식에서 전통적인 삼성의 공격 야구 부활을 선언하며 2010년대를 삼성의 시대로 만들 것을 공언했다. === 왕조 === === 왕조의 붕괴 === === 여담 === == 주요 인물 == ※ 가나다 순으로 나열함. '''볼드체'''는 2025년 기준 구단 영구결번. === (우승 4회 경험) === * 권혁 * '''류중일''' 75 * '''박석민''' 18 * '''박한이''' 33 * '''배영수''' 25 * 안지만 * '''윤성환''' 1 * 장원삼 * 진갑용 * 차우찬 * '''최형우''' 34 === (우승 3회 경험) === * 강명구 (2011~2013) * 김상수 (2011~2012, 2014)[2014년 한국시리즈 엔트리 부상 낙마] * '''오승환'''(2011~2013) [2025시즌 후 은퇴 예정] * 채태인 (2011, 2013~2014) * 배영섭 (2011~2013) * 심창민 (2012~2014) * 이승엽 (2012~2014) 36 * 이지영 (2012~2014) * 조동찬 (2011~2012, 2014)[* 2013년 한국시리즈 부상 낙마.] === (우승 2회 경험) === * 강봉규 (2011~2012) * 신명철 (2011~2012) * 정현욱 (2011~2012) * 정형식 (2012~2013) * 김건한 (2012~2013) * 이정식 (2012~2013) * 김태완 (2013~2014) * 우동균 (2013~2014) * 릭 밴덴헐크 (2013~2014) === (우승 1회 경험) === * 권오준 (2011) * 덕 매티스 (2011) * 정인욱 (2011) * 조영훈 (2011) * 저스틴 저마노 (2011) * 이영욱 (2011) * 채상병 (2011) * 미치 탈보트 (2012) * 브라이언 고든]](2012) * 신용운 (2013) * 정병곤 (2013) * 조현근 (2013) * 정현 (2013) * 김헌곤 (2014)'''☆''' * 박해민 (2014) * 백정현'''(2014)'''☆''' * 김현우 (2014) * 이흥련(2014) * 임창용(2014) * 야마이코 나바로 (2014) * J.D. 마틴 (2014) == 관련 문서 == 삼성 왕조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