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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이 음을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이 음을 언어로 쓰는 현실의 언어는 '''0'''개다. | 당연하지만 이 음을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이 음을 언어로 쓰는 현실의 언어는 '''0'''개다. |
2024년 7월 1일 (월) 19:43 기준 최신판
연구개 전동음 Veral Tri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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ᴋ • 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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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 | ||||
중설 | ||||
전동 |
개요
혓바닥을 여린입천장에 가까이 가져다 대고 공기를 내보내며 여린입천장이 위아래로 떨리게 하는 발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발음은 일반인은 조음이 불가능하다.
연구개와 맞닿는 혀의 부분은 전동음과 탄음을 조음하기에는 너무 둔하고 자유도가 낮아 연구개 전동음과 탄음은 불가능하다. 국제음성협회 |
그런데 자신의 발음을 연구하던 마주는 구개수 전동음을 연습하다가 연구개 전동음을 발견하였다. 아마도 일반적이지 않은 혀나 연구개/구개수 구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마주가 치경음보다 권설음을 더 발음하기 쉬워하는 이유와 유성 구개수 전동음을 조음하는 데 극도로 여려워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수도 있다.
여하튼 이 발음은 일반인은 아예 조음이 불가능하다.
MPA에서는 일단 유성음에 '로툰다' 라 하는 기호를, 무성음에 '작은 대문자 K'를 배당해 놓았다. 90도 회전한 ㅈ이 아니다
당연하지만 이 음을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이 음을 언어로 쓰는 현실의 언어는 0개다.
이 발음의 경우 구개수와 가까운 후연구개 전동음부터 연구개음들이 조음되는 일반적인 연구개 전동음을 거쳐 경구개와 가까운 전연구개 전동음까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1], 전연구개로 갈수록 전동의 주파수가 높아진다. 즉 전동 한번한번의 소리는 작아지고, 전동 사이 간격이 짧아지는 특성이 있다. 그러다가 경구개와 너무 가까워지면 어느샌가 전동이 사라지고 마찰음이 된다. 그 이후부터는 [ xʲ ] 나 [ ɣʲ ] 쯤 된다.
전연구개로 갈수록 혀가 앞쪽으로 전진해 나오려 하는 특성도 있다.
각주
- ↑ 전연구개와 후연구개는 마주가 임의로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