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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패배 직후의 혼란 속에 [[독일 (잿빛)|독일]]은 스파르타쿠스단의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면서 공산화가 된다. 이후 현실과는 다르게 대공황의 여파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서방의 제국주의 열강들은 궤멸적인 타격을 입게되었고, 스페인에서 공화파가 승리하게 되자 군부가 일으킨 스페인 내전에서 군부를 지원했음에도 승리하는데 실패하면서 점차 정치적으로 급해진 마음을 외교정책으로 들어내게 된다. | 1차 세계대전 패배 직후의 혼란 속에 [[독일 (잿빛)|독일]]은 스파르타쿠스단의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면서 공산화가 된다. 이후 현실과는 다르게 대공황의 여파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서방의 제국주의 열강들은 궤멸적인 타격을 입게되었고, 스페인에서 공화파가 승리하게 되자 군부가 일으킨 스페인 내전에서 군부를 지원했음에도 승리하는데 실패하면서 점차 정치적으로 급해진 마음을 외교정책으로 들어내게 된다. | ||
2024년 10월 27일 (일) 17:01 기준 최신판
잿빛 gr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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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 장편 |
장르 | 대체역사, 디스토피아 |
연재자 | 유키 |
연재 기간 | 2024년 10월 5일 ~ 현재 (연재 시작일로부터 +52일, 0주년) |
개요
가끔 난 과학을 상당히 못마땅하게 생각해. 행복이란 가혹한 주인이고, 특히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대해서는 더 고지식하지. 만일 아무런 회의도 품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도록 길이 들지 못했을 때는 과학이란 진실보다 훨씬 더 가혹한 주인이야. 《멋진 신세계》 |
유키의 세계관. 민주주의가 패퇴하고 인간의 감정을 제거하자 주장하는 무념주의가 신흥한 1968년을 배경으로 한다.
상세
혁신국가교류협력체(INECO)[1] | 브라티슬라바 조약기구(BP)[2] | 대일본제국 | 독일 사회주의 공화국 | 캐나다 왕국 |
---|---|---|---|---|
INECO 식민지·협력국 | 비조약기구 사회주의 국가 | 대동아공영권(GEACPS) | 베를린 협약(BK) | 영연방(BCN) |
친영 중립국 | 친소 중립국 | 친일 중립국 | 친독 중립국 | 영세중립국 |
1차 세계대전 패배 직후의 혼란 속에 독일은 스파르타쿠스단의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면서 공산화가 된다. 이후 현실과는 다르게 대공황의 여파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서방의 제국주의 열강들은 궤멸적인 타격을 입게되었고, 스페인에서 공화파가 승리하게 되자 군부가 일으킨 스페인 내전에서 군부를 지원했음에도 승리하는데 실패하면서 점차 정치적으로 급해진 마음을 외교정책으로 들어내게 된다.
한편 미국은 뉴딜 정책으로 대공황에 빠진 미국을 소생시켰던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1921년 별장의 찬물에 빠져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까닭에 뉴딜 계획이 실행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시장자유주의를 지지했던 민주당 소속 뉴욕주지사 출신의 앨 스미스가 루스벨트 대신 대통령에 당선 되면서 대공황으로부터의 회복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었다.
1939년, 소련의 지원을 받은 독일이 베르사유 조약 이행을 거부하며 군대를 라인란트에 주둔시키자 정치·외교적인 반전이 필요했던 프랑스와 영국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독일에 선전포고함에 따라 2차 대전이 발발하였다. 초기엔 영프 연합군이 동맹국 폴란드를 통해 독일을 밀어붙이고 소련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면서 우세했지만, 이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참전으로 전세가 반전되어 전쟁은 공산권의 승리로 끝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약해진 미국을 기습 타격하였고, 대공황에서 제대로된 회복에 실패했던 미국은 초반 승기를 완전히 빼앗긴다. 또 공산주의가 현실보다 미국에서 강력하게 퍼지면서 내부적인 혼란도 현실처럼 단합되지 않고 혼란했던 까닭에 미국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 일본에게 하와이를 빼앗기게 된다. 결정적으로 전쟁 중기에 행했던 공산권을 향한 선전포고가 막판에 악수가 되면서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에 핵폭탄이 투하되며 항복한다.
전후 프랑스 본토는 완전히 공산화 되었으며 알자스로렌을 독일에게 할양하고 막판에 선전포고한 이탈리아에게 알프스 일부를 할양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 반발한 군부와 정치가들은 아프리카로 이동해 新프랑스 정부를 세운다. 영국은 본토가 공산화 되는건 피했지만 에드워드 8세의 막장 행각으로 왕실에 대한 지지도가 추락해버렸고, 이를 틈타 신제국주의, 과학만능주의를 외치는 초기 무념주의 사상이 등장하면서 설 자리를 잃은 왕실과 정부는 캐나다로 도주하고 영국은 무념주의가 이끄는 뉴브리튼이 선포된다. 이후 아프리카의 新프랑스 정부 역시 영국의 영향을 받아 무념주의파 청년 군부가 집권하게 된다.
미국은 전후 대혼란에 접어들면서 전국적 파업이 들끓었으며 결국 이는 민주정의 붕괴와 미주 사회주의 연방의 선포로 이어진다. 군부는 이따라 주들이 독립을 선포한 동부에서 도망쳐 LA에서 임시 군정을 선포하고 내전에 돌입했지만, 결국 중부를 완전히 빼앗기고 로키산맥 서부로 완전히 후퇴하게 된다. 그나마 내전 막판 일본 지원 덕분에 정권 자체는 존속할 수 있게 되었으나 그 대가로 일본의 강력한 간섭을 받으며 新미합중국 정부는 준 파시즘화 되었다.
한편 무념주의 세력이 집권한 영국에서는 50년대를 지나가며 그 경향이 강화되어 점차 인간을 기계 취급하는 강경파 무념주의가 득세하게 되었고, 이들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던 프랜시스 크릭 중심의 무념주의적 과학자 집단이 인간의 감정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물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이를 민간인들에게 투약하기 시작했다.
패전국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무념주의는 이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어 무솔리니가 사망한 이후의 이탈리아,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던 브라질에서 집권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무념주의 국가들의 공동기구인 혁신국가교류협력체(INECO)를 창설하기에 이른다. 나아가 무념주의 확산과 인간 진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확장에 나서며 소련의 브라티슬라바 조약기구, 소련과 사이가 틀어진 뒤 독자행동에 나선 독일과 미주연방의 베를린 협약,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이 냉전을 벌이는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영향을 받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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