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후설 근고모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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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크기|30|ɯ̽ / ɯ̹̽ / ʊ}}'''
'''{{글씨 크기|30|ш • ш̹ • 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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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도 ㅡ를 이 발음으로 발음한다.
[[마주]]도 ㅡ를 이 발음으로 발음한다.


평순모음이 워낙 마이너한 기호이다 보니 별도의 기호가 없고 [[후설 고모음]] 기호에 중설 중모음화 기호 (×)를 붙여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추후에 [[MPA]]에서 임의의 개별 기호를 할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평순모음이 워낙 마이너한 발음이다 보니 IPA에선 별도의 기호가 없고 [[후설 고모음]] 기호에 중설 중모음화 기호를 붙여 [ ɯ̽ ]라는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MPA]]에서는 [ ɯ ]와 비슷하게 생긴 키릴 문자 '샤' 를 배당했다. <ref>물론 저 문자와 발음은 정말 아무런 연관이 없다.</ref>


원순모음의 경우 대략 [ o ]와 [ u ]의 중간 정도 발음이며, 영어 단모음 oo와 독일어 단모음 u에서 이 발음이 난다.
원순모음의 경우 대략 [ o ]와 [ u ]의 중간 정도 발음이며, 영어 단모음 oo와 독일어 단모음 u에서 이 발음이 난다.


==각주==
==각주==

2024년 6월 30일 (일) 16:26 기준 최신판


근후설 근고모음
Near-Close Near-Back Vowel


ш • ш̹ • ʊ


혀 높이
근고
혀 최고점 위치
근후설

개요

평순모음의 경우 전 세계의 3천개가 넘는 언어 중 단 10개 언어에만 분포하고, 원순모음의 경우 전 세계 언어의 14%에 분포한다.

평순모음의 경우 한국어 ㅡ가 이 발음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어두에 올 경우 화자를 불문하고 거의 무조건 이 발음이고, 수도권 중심으로 어두 이하 모든 위치에서도 이 발음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물론 ㅡ의 경우 중설 고모음으로도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쿠르드어, 가가우즈어, 포르투갈어 등 극소수의 언어만이 이 음소를 가지고 있다. 마주도 ㅡ를 이 발음으로 발음한다.

평순모음이 워낙 마이너한 발음이다 보니 IPA에선 별도의 기호가 없고 후설 고모음 기호에 중설 중모음화 기호를 붙여 [ ɯ̽ ]라는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MPA에서는 [ ɯ ]와 비슷하게 생긴 키릴 문자 '샤' 를 배당했다. [1]

원순모음의 경우 대략 [ o ]와 [ u ]의 중간 정도 발음이며, 영어 단모음 oo와 독일어 단모음 u에서 이 발음이 난다.

각주

  1. 물론 저 문자와 발음은 정말 아무런 연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