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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주의 ([[한국의 보수주의 (개화)|한국]]) | | 보수주의 ([[한국의 보수주의 (개화)|한국]])<br>경제적 자유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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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개요== | ||
[[대한민국 (개화)|대한민국]]의 보수정당. 현재 [[중추원 (개화)|중추원]] 원내 1위의 정당이자 [[자유당 (개화)|자유당]]과 [[유승민 내각 (개화)|연립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집권여당이다. | |||
19nn년 | 19nn년 [[대한민주당 (개화)|대한민주당]]과 [[대한국민회 (개화)|대한국민회]]의 합당으로 탄생하였다. 이후 [[사민당 (개화)|사민당]]과 정권을 주고받으며 주류 수권정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 ||
==상징== | ==상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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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방과 관서 지방은 국민의당을 비롯한 한국 주류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이다. 두 지역 모두 부유하며 기독교 신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관서의 경우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이 강해 과거 [[대한민주당 (개화)|대한민주당]]의 기반이었으며, 호남은 관서보다 전통주의적 성향이 강해 [[대한국민회 (개화)|대한국민회]]의 지지 기반이었다. 관서와 맞닿은 해서 지방 역시 보수세가 강하며, 강원과 충북 지역에서도 지지세가 상당하다. 개화 이후 한국의 첫 개척지인 동간도는 보수세가 비교적 옅은 편이지만 사민당과의 대결에서는 국민의당이 우위를 점한다. | 호남 지방과 관서 지방은 국민의당을 비롯한 한국 주류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이다. 두 지역 모두 부유하며 기독교 신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관서의 경우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이 강해 과거 [[대한민주당 (개화)|대한민주당]]의 기반이었으며, 호남은 관서보다 전통주의적 성향이 강해 [[대한국민회 (개화)|대한국민회]]의 지지 기반이었다. 관서와 맞닿은 해서 지방 역시 보수세가 강하며, 강원과 충북 지역에서도 지지세가 상당하다. 개화 이후 한국의 첫 개척지인 동간도는 보수세가 비교적 옅은 편이지만 사민당과의 대결에서는 국민의당이 우위를 점한다. | ||
반면 영남과 관북 지방에서는 약세를 보인다. 대구경북에서는 안동을 제외하면 지역기반이 전무하며, 함남함흥은 지역구 당선자가 없을 정도로 함지다. 동래경남과 함북에서는 어느 정도 세가 있지만 여전히 [[사회민주당 (개화)|사민당]]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있다. 수도권, 호서와 요동, 서간도 지방에서는 사민당과 접전을 벌인다. 또 | 반면 영남과 관북 지방에서는 약세를 보인다. 대구경북에서는 안동을 제외하면 지역기반이 전무하며, 함남함흥은 지역구 당선자가 없을 정도로 함지다. 동래경남과 함북에서는 어느 정도 세가 있지만 여전히 [[사회민주당 (개화)|사민당]]에 비해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 수도권, 호서와 요동, 서간도 지방에서는 사민당과 접전을 벌인다. 또 [[진남포부 (개화)|진남포]]는 국민의당 초강세 지역인 관서 지방의 일부이지만 항만과 공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국민의당에게 있어서 험지로 분류된다. | ||
===계층=== | ===계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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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기업집단들의 지지를 받는다. 이는 당연히도 국민의당이 기업 친화적인 정당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 한국의 기업들이 국민의당에 후원한 금액은 사민당에 후원한 금액의 7배였으며, 이는 모든 기업의 전체 정치후원금의 약 60%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 대기업과 기업집단들의 지지를 받는다. 이는 당연히도 국민의당이 기업 친화적인 정당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 한국의 기업들이 국민의당에 후원한 금액은 사민당에 후원한 금액의 7배였으며, 이는 모든 기업의 전체 정치후원금의 약 60%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 ||
국민의당을 지원하는 대규모 단체로는 [[대한회의 (개화)|대한회의]], [[흥사단 (개화)|흥사단]], [[서울클럽 (개화)|서울클럽]]이 있다. 대한회의는 국민의당의 주요 후원단체 중 하나이며, 상당수의 국민의당 당직자와 소속 의원들이 대한회의 회원으로 추정된다. 비록 대한회의 측에서 회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긴 하지만 대한회의에서 주최한 중의원 정담회에는 국민의당 의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 국민의당을 지원하는 대규모 단체로는 [[대한회의 (개화)|대한회의]], [[흥사단 (개화)|흥사단]], [[서울클럽 (개화)|서울클럽]]이 있다. 대한회의는 국민의당의 주요 후원단체 중 하나이며, 상당수의 국민의당 당직자와 소속 의원들이 대한회의 회원으로 추정된다. 비록 대한회의 측에서 회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긴 하지만 대한회의에서 주최한 중의원 정담회에는 국민의당 의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흥사단은 주로 국민의당과의 공동 정책포럼 등을 개최하며 정책과 인재 측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흥사단은 국민의당의 인재풀로 불리기도 한다. 반면 서울클럽의 경우 자금력 중심으로 국민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흥사단은 주로 국민의당과의 공동 정책포럼 등을 개최하며 정책과 인재 측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흥사단은 국민의당의 인재풀로 불리기도 한다. 반면 서울클럽의 경우 자금력 중심으로 국민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지도부== | ==지도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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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0094da; border:0px solid #0094da; text-align: center; color: #fff;font-size:14pt" |[[파일:국민의당 로고 반전 (개화).svg|x22px|link=]]'''의 계파 분류''' | | style="background:#0094da; border:0px solid #0094da; text-align: center; color: #fff;font-size:14pt" |[[파일:국민의당 로고 반전 (개화).svg|x22px|link=]]'''의 계파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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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00, #0000ff 100%); border:0px solid #0094da; text-align: center; color: #fff;font-size:11pt" |<div style="float:left">{{글씨 색|#010101| | |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00, #0000ff 100%); border:0px solid #0094da; text-align: center; color: #fff;font-size:11pt" |<div style="float:left">{{글씨 색|#010101|온건}}</div><div style="float:right">급진</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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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에는 크게 네 갈래의 계파가 존재하며, 이들을 각각 색상을 붙여 구분해 부른다. | 국민의당에는 크게 네 갈래의 계파가 존재하며, 이들을 각각 색상을 붙여 구분해 부른다. | ||
===계파 역사=== | |||
국민의당의 계파는 [[대한민주당 (개화)|대한민주당]]과 [[대한국민회 (개화)|대한국민회]]의 합당에서 기원한다. 민주당계는 관서 지방 기반의 신흥 엘리 트와 흥사단 출신, 젊은 관료와 경제인들을 주축으로 하였고, 국민회계는 호남과 기호 지방의 부농과 전통적·농본주의적 정치인들을 주축으로 하였다. 이 두 계파의 갈등은 1950년대 중반 국민의당의 집권과 함께 표면화되었다. 민주당계의 수장이었던 [[장면 (개화)|장면]]은 국민회계가 주도하던 [[윤보선 내각 (개화)|윤보선 내각]]의 비리 의혹을 비판하며 '청류회'라는 이름의 회파를 출범시켰고 이로 인해 민주당계는 청색파라고 불리게 된다. 이에 국민회계는 청색파에 대항해 스스로를 녹색파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
청색파와 녹색파 사이에서 이어지던 힘의 균형은 청색파 소속 장면의 장기집권으로 서서히 청색파 쪽으로 기울다가 1969년 총선을 기점으로 완전히 청색파에게 넘어왔다. 유럽에서 촉발된 68운동의 영향으로 녹색파 소속 [[김성주 (개화)|김성주]] 총리가 1969년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녹색파가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 녹색파가 강경한 전통적 보수주의를 거수한 반면 청색파는 68운동을 기점으로 문화적 자유주의를 일부 수용하며 국민의당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청색파의 헤게모니는 1970년경부터 [[김대중 (개화)|김대중]] 총리의 집권기인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 |||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국민의당 내에서 새로운 계파가 태동하였다. 당시 서방세계를 휩쓸던 신자유주의·신보수주의 열풍에 힘입어 청색파 내에서 이른바 '신우파'라고 불리는 신자유주의·신보수주의 성향의 우익 계파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1980년대 중후반 자색파라는 이름으로 청색파로부터 분리되었고 곧이어 청색파의 지위를 위협하였다. 1980년대 중반에는 자색파의 [[이기택 (개화)|이기택]]이 국민의당 영임으로 선출되면서 국민의당은 청색파·녹색파·자색파 이렇게 삼강구도로 재편되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민족주의 급진우파 성향의 홍색파가 출현하였으나 기존의 3강구도를 뒤엎을 수준의 파장을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 |||
===녹색파=== | ===녹색파=== | ||
<div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5px 3px 1.5px 3px; border-radius: 0px; background-color:#008030; font-size: 1.1em; max-width=70px;">'''{{글씨 색|#fff|녹색파 / Green NP}}'''</div><br>녹색파는 가부장적 보수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호남 (개화)|호남]]과 [[강원 (개화)|강원]]이다. 녹색파 소속 인사로는 '''[[유승민 (개화)|유승민]]'''<ref>현직 총리</ref>, [[유의동 (개화)|유의동]], [[류성걸 (개화)|류성걸]], [[김종인 (개화)|김종인]], [[김웅 (개화)|김웅]] 등이 있으며 소속 총리로는 [[ | <div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5px 3px 1.5px 3px; border-radius: 0px; background-color:#008030; font-size: 1.1em; max-width=70px;">'''{{글씨 색|#fff|녹색파 / Green NP}}'''</div><br>녹색파는 가부장적 보수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호남 (개화)|호남]]과 [[강원 (개화)|강원]]이다. 녹색파 소속 인사로는 '''[[유승민 (개화)|유승민]]'''<ref>현직 총리</ref>, [[유의동 (개화)|유의동]], [[류성걸 (개화)|류성걸]], [[김종인 (개화)|김종인]], [[김웅 (개화)|김웅]] 등이 있으며 소속 총리로는 [[윤보선 (개화)|윤보선]], [[김성주 (개화)|김성주]], 유승민이 있다. | ||
녹색파는 경제적으로는 온건한 성향인 동시에 사회, 안보 측면에서는 강경한 성향을 띤다. 이들은 시장과 기업의 자유를 옹호하고 규제 개혁을 주장하지만 동시에 '중부담 중복지'로 대표되는 복지정책을 지지한다. 국방비 증액과 군사력 강화에 적극적이며 '힘을 통한 평화'와 [[소련 (개화)|소련]]과 [[중국 (개화)|중국]]에 대한 [[완충지 전략 (개화)|완충지 전략]]을 지지한다. 다만 한국의 전통적인 세력권인 극동 지역 외부로의 개입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는 한국 내셔널리즘과 가족주의를 옹호한다. 스펙트럼 상에서 경제적으로는 중도 ~ 중도우파, 사회·안보적으로는 우익으로 분류된다. | 녹색파는 경제적으로는 온건한 성향인 동시에 사회, 안보 측면에서는 강경한 성향을 띤다. 이들은 시장과 기업의 자유를 옹호하고 규제 개혁을 주장하지만 동시에 '중부담 중복지'로 대표되는 복지정책을 지지한다. 국방비 증액과 군사력 강화에 적극적이며 '힘을 통한 평화'와 [[소련 (개화)|소련]]과 [[중국 (개화)|중국]]에 대한 [[완충지 전략 (개화)|완충지 전략]]을 지지한다. 다만 한국의 전통적인 세력권인 극동 지역 외부로의 개입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는 한국 내셔널리즘과 가족주의를 옹호한다. 스펙트럼 상에서 경제적으로는 중도 ~ 중도우파, 사회·안보적으로는 우익으로 분류된다. | ||
===청색파=== | ===청색파=== | ||
<div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5px 3px 1.5px 3px; border-radius: 0px; background-color:#006CCE; font-size: 1.1em; max-width=70px;">'''{{글씨 색|#fff|청색파 / Blue NP}}'''</div><br>청색파는 자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수도권 (개화)|수도권]]과 [[요동 (개화)|요동]]이다. 청색파 소속 인사로는 [[오세훈 (개화)|오세훈]], [[오신환 (개화)|오신환]], [[이희용 (개화)|이희용]], [[유경준 (개화)|유경준]] 등이 있다. 소속 총리로는 [[ | <div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5px 3px 1.5px 3px; border-radius: 0px; background-color:#006CCE; font-size: 1.1em; max-width=70px;">'''{{글씨 색|#fff|청색파 / Blue NP}}'''</div><br>청색파는 자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수도권 (개화)|수도권]]과 [[요동 (개화)|요동]]이다. 청색파 소속 인사로는 [[오세훈 (개화)|오세훈]], [[오신환 (개화)|오신환]], [[이희용 (개화)|이희용]], [[유경준 (개화)|유경준]] 등이 있다. 소속 총리로는 [[장면 (개화)|장면]], [[김대중 (개화)|김대중]], [[정병국 (개화)|정병국]]이 있다. | ||
청색파는 경제적으로 자유주의 성향을 띄며 사회적으로도 보수주의를 기반으로 하되 자유주의를 부분적으로 수용하였다. 친시장, 친기업 성향이 두드러지며 경제적 규제 철폐와 중산층 이상 계층의 감세를 지지한다. 외교적으로 친서방주의 성향이 강하며 [[소련 (개화)|소련]], [[중국 (개화)|중국]]에 부정적이다.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국제주의를 내세우기에 극동 외부로의 비무력적 개입을 지지한다. 사회적으로는 당 내 우파에 비해 전향적인 편이며 내셔널리즘 성향도 약하다. 스펙트럼 상으로는 중도우파로 분류된다. | 청색파는 경제적으로 자유주의 성향을 띄며 사회적으로도 보수주의를 기반으로 하되 자유주의를 부분적으로 수용하였다. 친시장, 친기업 성향이 두드러지며 경제적 규제 철폐와 중산층 이상 계층의 감세를 지지한다. 외교적으로 친서방주의 성향이 강하며 [[소련 (개화)|소련]], [[중국 (개화)|중국]]에 부정적이다.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국제주의를 내세우기에 극동 외부로의 비무력적 개입을 지지한다. 사회적으로는 당 내 우파에 비해 전향적인 편이며 내셔널리즘 성향도 약하다. 스펙트럼 상으로는 중도우파로 분류된다. | ||
===자색파=== | ===자색파=== | ||
<div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5px 3px 1.5px 3px; border-radius: 0px; background-color:#823299; font-size: 1.1em; max-width=70px;">'''{{글씨 색|#fff|자색파 / Purple NP}}'''</div><br>자색파는 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사회보수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평양부 (개화)|평양부]]를 중심으로 한 관서 지방이다. 소속 인사로는 [[김무성 (개화)|김무성]], [[김덕훈 (개화)|김덕훈]], [[태영호 (개화)|태영호]] 등이 있으며 소속 총리로는 [[이회창 (개화)|이회창]]이 있다. | <div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5px 3px 1.5px 3px; border-radius: 0px; background-color:#823299; font-size: 1.1em; max-width=70px;">'''{{글씨 색|#fff|자색파 / Purple NP}}'''</div><br>자색파는 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사회보수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평양부 (개화)|평양부]]를 중심으로 한 관서 지방이다. 소속 인사로는 [[김무성 (개화)|김무성]], [[김덕훈 (개화)|김덕훈]], [[태영호 (개화)|태영호]] 등이 있으며 소속 총리로는 [[이기택 (개화)|이기택]], [[이회창 (개화)|이회창]]이 있다. | ||
자색파는 경제적·사회적 분야에서 | 자색파는 경제적·사회적 분야에서 우파 성향을 띈다. 경제적으로는 청색파와 마찬가지로 친시장, 친기업, 규제 철폐, 감세를 지지하지만 사회·안보적으로는 더 선명한 우파 성향이다. 전통적 가족제도와 한국 내셔널리즘을 지지하며 소수자 정책에 매우 소극적이다. 안보 정책에 있어서는 녹색파에 비해서 조금 더 온건하다. 군사력 강화와 [[완충지 전략 (개화)|완충지 전략]]을 이용한 안보정책을 지지한다는 점은 녹색파와 유사하지만 자색파는 극동 외부에 대한 개입에 더 적극적이다. 반소·반중 성향이 다분하나 친서방주의 성향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스펙트럼 상으로는 주로 중도우파 ~ 우익으로 분류된다. | ||
===홍색파=== | ===홍색파=== |
2024년 11월 13일 (수) 19:50 기준 최신판
한국의 보수 정당 | |||||
→ | 국민의당 | → | 현재 | ||
대한민주당 | →
|
(개별 합류)
|
국민의당 | |
---|---|
영어명 | National Party, NP |
한자명 | 國民黨, 韓國國民黨 |
약칭 | 국민, 국 |
전신 | |
창당일 | 195N년 모월 모일 / 신한국당 |
당명 변경 | 198N년 모월 모일 / 국민의당 |
영임 | 유승민[1] / 8선 |
부영임 | 김무성 / 10선 |
원무영임 | 주호영 / 8선 |
사무총사 | 유의동 / 6선 |
정책위의정 | 오신환 / 5선 |
이념 | 보수주의 (한국) 경제적 자유주의 |
스펙트럼 | 중도우파 ~ 우익 |
중의원 | 378석 / 805석 (47.0%) |
도부의원 | 1149석 / 2720석 (42.2%) |
당색 | 하늘색 (#0094DA)
|
빨강색 (#C6393B)
| |
중회색 (#535353)
| |
당원 수 | 74만 명 |
국제조직 | 국제민주연합 |
청년조직 | 청년의당 |
공식 사이트 | |
SNS | | | |
개요
대한민국의 보수정당. 현재 중추원 원내 1위의 정당이자 자유당과 연립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집권여당이다.
19nn년 대한민주당과 대한국민회의 합당으로 탄생하였다. 이후 사민당과 정권을 주고받으며 주류 수권정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징
당명
- 영어 : National Party
- 중국어
- 정체자(번체자) : (韓國)國民黨
- 표준중국어 발음
- 주음부호 : (ㄏㄢˊ ㄍㄨㄛˊ) ㄍㄨㄛˊ ㄇㄧㄣˊ ㄉㄤˇ
- 한어병음 : (hánguó) guómíndǎng
- 중국어의 외래어 표기법 : (한궈)궈민당
- 한국어 한자음 : (한국)국민당
- 우크라이나어: Національна партія
- 우크라이나어의 외래어 표기법 : 나치오날나 파르티야
당문
당가
국민의당 당가 |
---|
국민의당 당가 가사 | |||
---|---|---|---|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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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창당
윤보선·장면·김성주 내각 (1957~1969)
68운동과 실권
김대중·이기택 내각 (1980~1994)
짧은 실권기
이회창 내각 (1998~2003)
13년의 야당 시기
정병국·유승민 내각 (2016~현재)
성향
보수정당답게 기본적으로 보수 성향을 띤다. 국민의당의 이념은 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국민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한국 내셔널리즘, 온건 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사회적 자본주의 등이 꼽히지만, 가장 유력하고 공통적인 이념으로는 상단의 정당 틀에 적혀 있듯이 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한국 내셔널리즘을 꼽을 수가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보수주의 성향을 보인다. 한국의 전통적 가치 보호를 지지하며 국민적 단결과 통합을 중시한다. 내셔널리즘 성향도 상당히 존재하지만 국민의당의 내서널리즘은 인종적 내셔널리즘보다는 시민적 내셔널리즘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반적으로 친시장, 친기업 성향을 보인다. 경제활동에 대한 규제 철폐와 시장 개방을 옹호하며 법인세, 소득세, 부동산세 등의 세금 감면에도 긍정적이다. 다만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계파별로 입장이 상이하며 복지의 적정선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당 내부적으로 이견이 존재하는 문제이다.
외교적으로는 내셔널리즘과 국제주의가 혼합된 모습을 보인다. 국민의당은 자유무역을 적극 옹호하고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한국의 개입도 지지하지만, 어디까지나 국민의당의 최우선적인 외교 목표는 완충지를 보호하고 동아시아에서 한국의 지역패권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안보정책과도 연결되어 극동조약기구의 군사적 통합과 한국군의 전쟁역량 증대를 지지한다. 또 군사적 역량과 서방 세계와의 연대를 통해 중국 및 소련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고자 한다.
서방 세계에 대해서는 비판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중국 및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군사적 협력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면에서도 친밀하다. 특히 미국은 한국의 제1 수출국이다. 다만 서방 세계가 서구적 가치를 비서방 세계에 무조건적으로 주입하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서방 세계가 보인 제국주의적 행보에도 비판적이다.
기본 정책
유승민 내각이 출범하며 발표한 정책들이다.
경제 정책
• 경제 성장의 지속
• 시장 개방
• 기업 경쟁력 강화
민생 정책
• 중산층 세금 감면
• 무주택자의 자가 보유 촉진
• 교육의 기회 확대
노동 정책
• 노동시장 유연화
• 실업자 재취업 지원
• 양질의 일자리 창출
행정 정책
• 재정 건전성 유지
• 행정 시스템 효율화
• 지방 자치권 확대
사회 정책
• 한국의 전통적 가치[2] 수호
• 합리적 사회안전망 구축
• 합계출산율 방어
• 양성평등사회 실현
외교안보 정책
• 군사력 강화
• 한국의 세력권 유지 및 확장
• 힘에 의한 평화 확립
지지 기반
지역
국민의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지역 기반으로는 호남 지방과 관서 지방이 있으며, 그 이외에 국민의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방으로는 강원, 해서, 동간도 등이 있다.
호남 지방과 관서 지방은 국민의당을 비롯한 한국 주류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이다. 두 지역 모두 부유하며 기독교 신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관서의 경우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이 강해 과거 대한민주당의 기반이었으며, 호남은 관서보다 전통주의적 성향이 강해 대한국민회의 지지 기반이었다. 관서와 맞닿은 해서 지방 역시 보수세가 강하며, 강원과 충북 지역에서도 지지세가 상당하다. 개화 이후 한국의 첫 개척지인 동간도는 보수세가 비교적 옅은 편이지만 사민당과의 대결에서는 국민의당이 우위를 점한다.
반면 영남과 관북 지방에서는 약세를 보인다. 대구경북에서는 안동을 제외하면 지역기반이 전무하며, 함남함흥은 지역구 당선자가 없을 정도로 함지다. 동래경남과 함북에서는 어느 정도 세가 있지만 여전히 사민당에 비해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 수도권, 호서와 요동, 서간도 지방에서는 사민당과 접전을 벌인다. 또 진남포는 국민의당 초강세 지역인 관서 지방의 일부이지만 항만과 공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국민의당에게 있어서 험지로 분류된다.
계층
국민의당의 주력 지지집단은 중산층, 주택보유자, 사무직, 고급기술직, 자영업자이다. 국민의당 지지층의 대부분이, 심지어는 비지지층 중 절반 이상이 국민의당을 중산층 친화정당이라고 인식했다. 또한 유주택자 지지율이 높은데, 국민의당의 전통적 정책 중 하나인 자가 소유 촉진책 역시 이를 염두에 둔 정치적 계산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집단
대기업과 기업집단들의 지지를 받는다. 이는 당연히도 국민의당이 기업 친화적인 정당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 한국의 기업들이 국민의당에 후원한 금액은 사민당에 후원한 금액의 7배였으며, 이는 모든 기업의 전체 정치후원금의 약 60%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국민의당을 지원하는 대규모 단체로는 대한회의, 흥사단, 서울클럽이 있다. 대한회의는 국민의당의 주요 후원단체 중 하나이며, 상당수의 국민의당 당직자와 소속 의원들이 대한회의 회원으로 추정된다. 비록 대한회의 측에서 회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긴 하지만 대한회의에서 주최한 중의원 정담회에는 국민의당 의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흥사단은 주로 국민의당과의 공동 정책포럼 등을 개최하며 정책과 인재 측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흥사단은 국민의당의 인재풀로 불리기도 한다. 반면 서울클럽의 경우 자금력 중심으로 국민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도부
역대 총리
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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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파 | 녹색파 | 자색파 | 홍색파 |
국민의당에는 크게 네 갈래의 계파가 존재하며, 이들을 각각 색상을 붙여 구분해 부른다.
계파 역사
국민의당의 계파는 대한민주당과 대한국민회의 합당에서 기원한다. 민주당계는 관서 지방 기반의 신흥 엘리 트와 흥사단 출신, 젊은 관료와 경제인들을 주축으로 하였고, 국민회계는 호남과 기호 지방의 부농과 전통적·농본주의적 정치인들을 주축으로 하였다. 이 두 계파의 갈등은 1950년대 중반 국민의당의 집권과 함께 표면화되었다. 민주당계의 수장이었던 장면은 국민회계가 주도하던 윤보선 내각의 비리 의혹을 비판하며 '청류회'라는 이름의 회파를 출범시켰고 이로 인해 민주당계는 청색파라고 불리게 된다. 이에 국민회계는 청색파에 대항해 스스로를 녹색파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청색파와 녹색파 사이에서 이어지던 힘의 균형은 청색파 소속 장면의 장기집권으로 서서히 청색파 쪽으로 기울다가 1969년 총선을 기점으로 완전히 청색파에게 넘어왔다. 유럽에서 촉발된 68운동의 영향으로 녹색파 소속 김성주 총리가 1969년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녹색파가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 녹색파가 강경한 전통적 보수주의를 거수한 반면 청색파는 68운동을 기점으로 문화적 자유주의를 일부 수용하며 국민의당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청색파의 헤게모니는 1970년경부터 김대중 총리의 집권기인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국민의당 내에서 새로운 계파가 태동하였다. 당시 서방세계를 휩쓸던 신자유주의·신보수주의 열풍에 힘입어 청색파 내에서 이른바 '신우파'라고 불리는 신자유주의·신보수주의 성향의 우익 계파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1980년대 중후반 자색파라는 이름으로 청색파로부터 분리되었고 곧이어 청색파의 지위를 위협하였다. 1980년대 중반에는 자색파의 이기택이 국민의당 영임으로 선출되면서 국민의당은 청색파·녹색파·자색파 이렇게 삼강구도로 재편되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민족주의 급진우파 성향의 홍색파가 출현하였으나 기존의 3강구도를 뒤엎을 수준의 파장을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녹색파
녹색파는 가부장적 보수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호남과 강원이다. 녹색파 소속 인사로는 유승민[3], 유의동, 류성걸, 김종인, 김웅 등이 있으며 소속 총리로는 윤보선, 김성주, 유승민이 있다.
녹색파는 경제적으로는 온건한 성향인 동시에 사회, 안보 측면에서는 강경한 성향을 띤다. 이들은 시장과 기업의 자유를 옹호하고 규제 개혁을 주장하지만 동시에 '중부담 중복지'로 대표되는 복지정책을 지지한다. 국방비 증액과 군사력 강화에 적극적이며 '힘을 통한 평화'와 소련과 중국에 대한 완충지 전략을 지지한다. 다만 한국의 전통적인 세력권인 극동 지역 외부로의 개입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는 한국 내셔널리즘과 가족주의를 옹호한다. 스펙트럼 상에서 경제적으로는 중도 ~ 중도우파, 사회·안보적으로는 우익으로 분류된다.
청색파
청색파는 자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수도권과 요동이다. 청색파 소속 인사로는 오세훈, 오신환, 이희용, 유경준 등이 있다. 소속 총리로는 장면, 김대중, 정병국이 있다.
청색파는 경제적으로 자유주의 성향을 띄며 사회적으로도 보수주의를 기반으로 하되 자유주의를 부분적으로 수용하였다. 친시장, 친기업 성향이 두드러지며 경제적 규제 철폐와 중산층 이상 계층의 감세를 지지한다. 외교적으로 친서방주의 성향이 강하며 소련, 중국에 부정적이다.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국제주의를 내세우기에 극동 외부로의 비무력적 개입을 지지한다. 사회적으로는 당 내 우파에 비해 전향적인 편이며 내셔널리즘 성향도 약하다. 스펙트럼 상으로는 중도우파로 분류된다.
자색파
자색파는 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사회보수주의 성향의 주류 계파이다. 지역기반은 평양부를 중심으로 한 관서 지방이다. 소속 인사로는 김무성, 김덕훈, 태영호 등이 있으며 소속 총리로는 이기택, 이회창이 있다.
자색파는 경제적·사회적 분야에서 우파 성향을 띈다. 경제적으로는 청색파와 마찬가지로 친시장, 친기업, 규제 철폐, 감세를 지지하지만 사회·안보적으로는 더 선명한 우파 성향이다. 전통적 가족제도와 한국 내셔널리즘을 지지하며 소수자 정책에 매우 소극적이다. 안보 정책에 있어서는 녹색파에 비해서 조금 더 온건하다. 군사력 강화와 완충지 전략을 이용한 안보정책을 지지한다는 점은 녹색파와 유사하지만 자색파는 극동 외부에 대한 개입에 더 적극적이다. 반소·반중 성향이 다분하나 친서방주의 성향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스펙트럼 상으로는 주로 중도우파 ~ 우익으로 분류된다.
홍색파
홍색파는 국민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성향의 비주류 계파로, 당내 강경파이다. 애국주의 교육, 서민 감세, 전통적 가족관, 민족주의적 역사관 등을 지지한다. 소련과 중국에 극도로 적대적이면서 동시에 서방 세계에도 상당히 부정적이다. 스펙트럼 상으로는 보통 우익~극우로 분류된다.[4] 소속 인물로는 맹경일, 정태곤, 강영천 등이 있다.
당 기관
여의도연구원
청년의당
다른 정당과의 관계
사회민주당
사회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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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라이벌. 한국의 전통적인 정치구도에서 언제나 대립해왔던 정당으로, 제3차 극동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중이던 1940년부터 1945년까지 국민의당의 전신인 국민회와 민주당이 사민당과 전시거국내각을 수립한 사례를 빼면 단 한 번도 같은 연정에 속했던 적이 없다.
자유당
자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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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연정 파트너. 두 당 모두 경제적 우파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국민의당은 안정적인 과반을 확보해 집권하기 위해 자주 자유당과 연립했다. 현재도 국민의당과 자유당은 연립내각을 통해 공동으로 집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