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경성지춘}}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420px; width: 100%; text-align: left; font-size: 10.5pt; border: 2px solid #D6001C; float: right;"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height: 200px;" | 250px |- ! colspan="2"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6001C, #D6001C 20%, #D6001C 80%, #D6001C); color: #fff;" | 사회민주당 |- ! style="width: 125px; background: #F5F5F5; color: #D6001C;" | 약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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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 우파의 이탈 이후 반전·평화 노선을 중시하는 당내 좌파가 남아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면서, 사회민주주의 좌파 성향과 반전평화주의 색채가 이전보다 한층 뚜렷해졌다. 성향만 보면 옛 민주노동당 좌파 노선을 실질적으로 계승한 셈으로, 선명한 진보좌파 성향인 [[민중승리연대 (경성지춘)|민중승리연대]]·[[대안의당 (경성지춘)|대안의당]]과 급속히 가까워지며 진보색이 선명해졌다. | 온건 우파의 이탈 이후 반전·평화 노선을 중시하는 당내 좌파가 남아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면서, 사회민주주의 좌파 성향과 반전평화주의 색채가 이전보다 한층 뚜렷해졌다. 성향만 보면 옛 민주노동당 좌파 노선을 실질적으로 계승한 셈으로, 선명한 진보좌파 성향인 [[민중승리연대 (경성지춘)|민중승리연대]]·[[대안의당 (경성지춘)|대안의당]]과 급속히 가까워지며 진보색이 선명해졌다. | ||
==강령 및 정책== | |||
===강령=== | |||
<span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border-top: 5px solid #D6001C; text-align: center; border-bottom: 2px solid #D6001C;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D6001C 33.5px, transparent 33.5px), linear-gradient(315deg, #43B02A 33.5px, #ffffff 33.5px);">'''{{+2|{{color|#D6001C|사회민주당 강령}}}}'''</span> | |||
<span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padding: 10px 15px; background: rgba(125,125,125,.03); border-bottom: 2px solid #D6001C; text-align: center;"> | |||
'''{{+3|일하는 사람이 존엄한 나라<br>"평화·평등·상생을 향해"}}'''<br><br>사회민주당은 평화와 평등, 상생의 기치 아래 대화의 시대, 시민주권의 시대, 지속가능한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는 시민참여정당이다.<br><br>사회민주당은 노동조합운동과 시민사회운동, 평화운동과 생태운동이 이어 온 연대와 성찰의 정신을 계승한 정당이다. 우리는 대결과 배제가 아니라 대화와 포용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br><br>사회민주당은 그동안의 진보정치 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돌아보며, 폭넓은 시민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민주적 집권으로 나아간다.<br><br>사회민주당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평화국가를 건설하고, 모든 분야에서 평등사회를 실현하며, 이웃 나라들과 신뢰를 쌓는 상생세상을 실현한다.<br><br>사회민주당은 노동조합운동과 시민사회운동, 평화운동과 생태운동이 이어 온 연대와 성찰의 정신을 계승한 정당이다. 우리는 대결과 배제가 아니라 대화와 포용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br><br>사민당은 그동안의 진보정치 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돌아보며, 폭넓은 시민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민주적 집권으로 나아간다.<br><br>1. 특권과 밀실의 정치를 타파하고 시민참여형 민주주의를 구현하여 시민주권시대를 완수한다.<br><br>2. 지난 역사의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를 성찰하고 기록하여, 더 이상 같은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는 성숙한 민주공화국을 만든다.<br><br>3. 소수 재벌에 집중된 경제 권력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고, 시민과 노동자가 경제정책 결정에 참여할 권한을 강화하여 상생하는 민생중심 경제체제를 확립한다.<br><br>4.비정규직 차별을 비롯한 반(反)노동 정책을 폐기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며 노동조합이 존중받는 노동중심사회를 실현한다.<br><br>5. 교육·의료·주거·이동·에너지·정보이용의 권리를 보편적으로 보장하고, 모든 생애 주기에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복지사회를 실현한다.<br><br>6. 성차별, 장애인차별 등 모든 형태의 혐오와 차별에 맞서 싸우며, 누구나 존재 그 자체로 존엄성이 존중되는 평등사회를 실현한다.<br><br>7. 국가기간산업으로서 농업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식량주권을 실현하며, 무분별한 개발주의와 성장만능주의를 지양하고 화석연료와 핵발전을 넘어서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사회를 실현한다.<br><br>8. 세계 평화지향적인 국가, 정당, 단체, 인사와 국제연대를 실현하고 공영과 평화가 넘쳐흐르는 인류공동체를 구현한다. | |||
===이상=== | |||
평화와 상생의 복지국가는 함께 존엄한 상생의 나라이다. 평화와 상생으로 가는 정치가 곧 사회민주당의 정치이다. 우선 '사람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한다. 차별은 없애고 차이는 존중하며 격차는 줄이고 연대는 단단해지도록 한다. '과거·현재·미래'의 상생을 추구할 것이다. 식민과 분단, 국가폭력을 겪은 세대부터 지금의 청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삶과 경험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이 겪게 될 문제의 해법 또한 현세대가 책임 있게 준비한다. 평화 정신과 비핵·반전을 실천해 온 세계 평화주의 정당의 역사적 경험과, 복지국가를 이룩한 사회민주주의의 성과를 21세기 한국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 |||
===비전=== | |||
* 민주주의를 위한 정치 개혁과 강한 정당 | |||
* 한국 자본주의의 민주적 개혁과 대안의 경제 체제 | |||
* 생태 기반의 지속가능 사회 | |||
* 시민의 보편적 권리와 노동권의 확대 | |||
* 누구나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 | |||
* 전 생애와 모든 영역을 뒷받침하는 보편적 복지 | |||
*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의 주도자 | |||
==비판 및 논란== | |||
===중앙당사 사기 사건=== | |||
2026년 상반기, [[사회민주당 (경성지춘)|사회민주당]]이 중앙당사를 옮기려다 임대차 사기를 당해 보증금을 날리고 임시 천막당사로 밀려난 사건이다. 당 공식 발표 기준 피해액은 '''약 4억 8천만 원'''으로, 보증금 4억 원과 인테리어·관리비 선금 8천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중도개혁연합 (경성지춘)|양대]] [[자유한국21 (경성지춘)|정당]]에게는 크지 않은 돈이지만, 당비와 후원금에 의존하는 소수정당에게는 가용 현금의 상당 부분이었다. 수법은 임대 권한 위조라는 흔한 유형이었으나, 사건이 오래 회자된 이유는 사기 자체보다 사기로 이어진 의사결정 과정, 곧 당대표 [[심혜인 (경성지춘)|심혜인]]의 책임 문제에 있었다. | |||
사회민주당은 2010년대 후반부터 [[서울특별시|여의도]]의 노후 건물을 임차해 당사로 써 왔다. 임대료는 해마다 올랐고 건물 안전진단 문제까지 겹쳐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던 중, [[심혜인 (경성지춘)|심혜인]] 대표가 "당원과 시민이 쉽게 찾아오는 열린 당사"를 공약으로 내걸고 이전을 본격 추진했다. 문제는 추진 방식이었다. 당규상 전국위원회 의결이 필요한 사안인데도 "긴급 사안"이라는 이유로 상임대표단 회의에서 의결을 대신했고, 재정위원회가 낸 "계약 전 등기 확인과 변호사 검토를 거치자"는 의견은 회의록에 첨부만 된 채 사실상 무시되었다. 계약 실무는 당 외부 인사인 대표 측근 K씨에게 맡겨졌는데, 그는 부동산 거래 경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
2026년 3월, K씨의 소개로 [[서울특별시|여의도]] 내 한 오피스 빌딩의 3개 층이 새 당사 후보지로 올랐다. 임대인을 자처한 인물은 중개업자를 통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로, 즉시 입주 가능한 급 임대"라고 제안했고, 당은 이를 파격적인 조건이라며 반겼다. 시세보다 싼 데다 서두르라는 재촉까지 붙은 매물이었는데도 사민당은 경계하지 않았는데, 이후 큰 조롱거리가 되었다. 당은 등기부등본 확인을 K씨의 구두 보고로 대신했고 변호사 검토 없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후 보증금 4억 원과 인테리어·관리비 선금 8천만 원을 순차 송금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새 당사 마련 특별당비'라는 이름으로 당원들에게 모금한 돈이었다. | |||
5월 초, 이사 일정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당직자가 건물 소유권이 신탁사에 있고 임대 권한도 신탁사에만 있음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계약 상대방은 임대 권한 위임장과 관련 서류를 위조한 사기단이었고, 이들은 이미 잠적한 뒤였다. 더 큰 문제는 기존 당사의 임대차 계약을 이전을 전제로 이미 해지해 둔 상태였다는 점이다. 퇴거 기한은 지났고 갈 곳이 없어진 당은 광화문에 천막을 치고 임시 천막당사를 차렸다. 지도부는 "당원과 함께하는 정치의 초심을 되새기겠다"며 의미를 부여했으나 여론은 쫓겨난 것을 포장한다는 쪽에 가까웠다. | |||
사건 직후 쟁점은 책임 소재였다. [[심혜인 (경성지춘)|심혜인]] 대표를 비판하는 쪽은 대표가 당규상 절차를 임의로 생략했고, 재정위원회의 공식 의견을 묵살했으며, 검증되지 않은 측근에게 계약 전권을 맡겼다고 지적했다. 특별당비를 모금하면서 문제없는 계약이라고 공언한 것도 책임을 키운 대목이다. 심 대표 측은 사기를 당한 것은 당 전체의 불찰이지 대표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 오히려 위기 때마다 책임을 분산시킨다는 비판을 불렀다. 심 대표는 사건이 드러난 지 12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고개를 숙였지만 대표직 사퇴에는 선을 그었다. | |||
여파가 굉장히 컸는데, 특별당비를 낸 당원 일부는 환불과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고, 당내 소장파는 임시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구하며 지도부 퇴진 투쟁에 들어갔다. 안그래도 낮았던 지지율은 한 자릿수 초반까지 떨어졌으며, 주류 진보정당인 [[중도개혁연합 (경성지춘)|중도개혁연합]]과의 선거 연대 협상에서도 협상력이 크게 약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진보정당의 도덕적 우위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온라인에서는 천막당사 현판을 소재로 "사회민주당 급임대 당사 구함" 같은 패러디가 유행했고, 중개업자가 했다고 알려진 "지금 아니면 못 잡는 물건"이라는 말은 당원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쓰이는 중이다. | |||
==여담== | |||
* 당비가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한다. [[한국경제당]]과 [[민주당]] 일반 당비가 월 1천 원 이상인 반면, 사민당은 일반 당비가 월 1만 원 이상이다. | |||
* 국회 여성 보좌진을 적극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당규에서 국회 보좌직원의 1/3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
2026년 10월 11일 (일) 15:20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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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민주당 | |
|---|---|
| 약칭 | 사민당 |
| 영문 명칭 | Social Democratic Party |
| 한문 명칭 | 社会民主党 |
| 슬로건 | 선명한 대안, 준비된 진보정당! |
| 등록연월일 | 2012년 10월 31일 |
| 사무소 소재지 | 지도를 불러오는 중... |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15-1, 극동VIP빌딩 808호 (여의도동) | |
| 대표 | 심혜인 / 8선 (17-24대) |
| 원내대표 | 이화평 / 재선 (23-24대) |
| 사무총장 | 김민 |
| 정책위의장 | 류혜영 |
| 국회의원 | 6석 / 500석 (1.2%) |
| 광역단체장 | 0석 / n석 (0.0%) |
| 기초단체장 | 0석 / n석 (0.0%) |
| 광역의원 | n석 / n석 (n.n%) |
| 기초의원 | n석 / n석 (n.n%) |
| 당색 | 빨간색 (#D6001C) |
| 정책연구소 | |
| 후원회 | 중앙당후원회 (대표자: 이기홍) |
| 당원 수 | 17,894명 |
| 권리 수 | 2,135명 |
| 정당보조금 | |
| 당비 수입 | |
| 재산 총액 | |
| 링크 | |
| 무엇보다, 평화 2026년 6월 포스터 |
개요
민주노동당의 후신인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약칭은 사민당, 영어 약칭은 SDP이다.
사회민주주의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을 표방하는 정당으로 반전·평화, 노동자 권익 의제 공론화에 주력하고 있다. 2000년 민주노동당이 원내에 입성하며 진보정당 정치세력화를 달성한 이후 진보정당 계보의 대표 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당의 우경화로 지지층의 이탈이 시작되었고, 제19대 총선에서는 권영길 대표가 지역구에서 낙선하는 등 참패를 겪으며 원내 소수정당으로 전락해 현재 상태에 이르렀다. 이후 심혜인 등이 당수를 맡아 재건을 시도했으나 지지 기반이던 노동조합 및 권영길 개인의 인기에 대한 의존, 양당 구도로의 재편, 한나라당 같은 신생 세력의 부상 등이 겹치며 당세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
성향
사회민주주의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을 당 강령으로 내세우고 있다. 초창기에는 마르크스-레닌주의에 가까운 강경 좌파 노선부터 의회주의를 받아들인 온건 사회민주주의 우파 노선까지 폭넓고 다양한 스펙트럼이 한 정당 안에 오랫동안 공존해왔다.
2011년 당명을 사회민주당으로 바꾸는 노선 전환 국면에서 당의 진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됐고, 결국 노선 차이를 좁히지 못한 온건·우파 성향 의원들 상당수가 집단 탈당해 민주당 쪽으로 합류했다.
온건 우파의 이탈 이후 반전·평화 노선을 중시하는 당내 좌파가 남아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면서, 사회민주주의 좌파 성향과 반전평화주의 색채가 이전보다 한층 뚜렷해졌다. 성향만 보면 옛 민주노동당 좌파 노선을 실질적으로 계승한 셈으로, 선명한 진보좌파 성향인 민중승리연대·대안의당과 급속히 가까워지며 진보색이 선명해졌다.
강령 및 정책
강령
사회민주당 강령
일하는 사람이 존엄한 나라
"평화·평등·상생을 향해"
사회민주당은 평화와 평등, 상생의 기치 아래 대화의 시대, 시민주권의 시대, 지속가능한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는 시민참여정당이다.
사회민주당은 노동조합운동과 시민사회운동, 평화운동과 생태운동이 이어 온 연대와 성찰의 정신을 계승한 정당이다. 우리는 대결과 배제가 아니라 대화와 포용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민주당은 그동안의 진보정치 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돌아보며, 폭넓은 시민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민주적 집권으로 나아간다.
사회민주당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평화국가를 건설하고, 모든 분야에서 평등사회를 실현하며, 이웃 나라들과 신뢰를 쌓는 상생세상을 실현한다.
사회민주당은 노동조합운동과 시민사회운동, 평화운동과 생태운동이 이어 온 연대와 성찰의 정신을 계승한 정당이다. 우리는 대결과 배제가 아니라 대화와 포용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사민당은 그동안의 진보정치 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돌아보며, 폭넓은 시민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민주적 집권으로 나아간다.
1. 특권과 밀실의 정치를 타파하고 시민참여형 민주주의를 구현하여 시민주권시대를 완수한다.
2. 지난 역사의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를 성찰하고 기록하여, 더 이상 같은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는 성숙한 민주공화국을 만든다.
3. 소수 재벌에 집중된 경제 권력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고, 시민과 노동자가 경제정책 결정에 참여할 권한을 강화하여 상생하는 민생중심 경제체제를 확립한다.
4.비정규직 차별을 비롯한 반(反)노동 정책을 폐기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며 노동조합이 존중받는 노동중심사회를 실현한다.
5. 교육·의료·주거·이동·에너지·정보이용의 권리를 보편적으로 보장하고, 모든 생애 주기에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복지사회를 실현한다.
6. 성차별, 장애인차별 등 모든 형태의 혐오와 차별에 맞서 싸우며, 누구나 존재 그 자체로 존엄성이 존중되는 평등사회를 실현한다.
7. 국가기간산업으로서 농업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식량주권을 실현하며, 무분별한 개발주의와 성장만능주의를 지양하고 화석연료와 핵발전을 넘어서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사회를 실현한다.
8. 세계 평화지향적인 국가, 정당, 단체, 인사와 국제연대를 실현하고 공영과 평화가 넘쳐흐르는 인류공동체를 구현한다.
이상
평화와 상생의 복지국가는 함께 존엄한 상생의 나라이다. 평화와 상생으로 가는 정치가 곧 사회민주당의 정치이다. 우선 '사람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한다. 차별은 없애고 차이는 존중하며 격차는 줄이고 연대는 단단해지도록 한다. '과거·현재·미래'의 상생을 추구할 것이다. 식민과 분단, 국가폭력을 겪은 세대부터 지금의 청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삶과 경험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이 겪게 될 문제의 해법 또한 현세대가 책임 있게 준비한다. 평화 정신과 비핵·반전을 실천해 온 세계 평화주의 정당의 역사적 경험과, 복지국가를 이룩한 사회민주주의의 성과를 21세기 한국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비전
- 민주주의를 위한 정치 개혁과 강한 정당
- 한국 자본주의의 민주적 개혁과 대안의 경제 체제
- 생태 기반의 지속가능 사회
- 시민의 보편적 권리와 노동권의 확대
- 누구나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
- 전 생애와 모든 영역을 뒷받침하는 보편적 복지
-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의 주도자
비판 및 논란
중앙당사 사기 사건
2026년 상반기, 사회민주당이 중앙당사를 옮기려다 임대차 사기를 당해 보증금을 날리고 임시 천막당사로 밀려난 사건이다. 당 공식 발표 기준 피해액은 약 4억 8천만 원으로, 보증금 4억 원과 인테리어·관리비 선금 8천만 원을 합친 금액이다. 양대 정당에게는 크지 않은 돈이지만, 당비와 후원금에 의존하는 소수정당에게는 가용 현금의 상당 부분이었다. 수법은 임대 권한 위조라는 흔한 유형이었으나, 사건이 오래 회자된 이유는 사기 자체보다 사기로 이어진 의사결정 과정, 곧 당대표 심혜인의 책임 문제에 있었다.
사회민주당은 2010년대 후반부터 여의도의 노후 건물을 임차해 당사로 써 왔다. 임대료는 해마다 올랐고 건물 안전진단 문제까지 겹쳐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던 중, 심혜인 대표가 "당원과 시민이 쉽게 찾아오는 열린 당사"를 공약으로 내걸고 이전을 본격 추진했다. 문제는 추진 방식이었다. 당규상 전국위원회 의결이 필요한 사안인데도 "긴급 사안"이라는 이유로 상임대표단 회의에서 의결을 대신했고, 재정위원회가 낸 "계약 전 등기 확인과 변호사 검토를 거치자"는 의견은 회의록에 첨부만 된 채 사실상 무시되었다. 계약 실무는 당 외부 인사인 대표 측근 K씨에게 맡겨졌는데, 그는 부동산 거래 경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3월, K씨의 소개로 여의도 내 한 오피스 빌딩의 3개 층이 새 당사 후보지로 올랐다. 임대인을 자처한 인물은 중개업자를 통해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로, 즉시 입주 가능한 급 임대"라고 제안했고, 당은 이를 파격적인 조건이라며 반겼다. 시세보다 싼 데다 서두르라는 재촉까지 붙은 매물이었는데도 사민당은 경계하지 않았는데, 이후 큰 조롱거리가 되었다. 당은 등기부등본 확인을 K씨의 구두 보고로 대신했고 변호사 검토 없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후 보증금 4억 원과 인테리어·관리비 선금 8천만 원을 순차 송금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새 당사 마련 특별당비'라는 이름으로 당원들에게 모금한 돈이었다.
5월 초, 이사 일정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당직자가 건물 소유권이 신탁사에 있고 임대 권한도 신탁사에만 있음을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계약 상대방은 임대 권한 위임장과 관련 서류를 위조한 사기단이었고, 이들은 이미 잠적한 뒤였다. 더 큰 문제는 기존 당사의 임대차 계약을 이전을 전제로 이미 해지해 둔 상태였다는 점이다. 퇴거 기한은 지났고 갈 곳이 없어진 당은 광화문에 천막을 치고 임시 천막당사를 차렸다. 지도부는 "당원과 함께하는 정치의 초심을 되새기겠다"며 의미를 부여했으나 여론은 쫓겨난 것을 포장한다는 쪽에 가까웠다.
사건 직후 쟁점은 책임 소재였다. 심혜인 대표를 비판하는 쪽은 대표가 당규상 절차를 임의로 생략했고, 재정위원회의 공식 의견을 묵살했으며, 검증되지 않은 측근에게 계약 전권을 맡겼다고 지적했다. 특별당비를 모금하면서 문제없는 계약이라고 공언한 것도 책임을 키운 대목이다. 심 대표 측은 사기를 당한 것은 당 전체의 불찰이지 대표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 오히려 위기 때마다 책임을 분산시킨다는 비판을 불렀다. 심 대표는 사건이 드러난 지 12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고개를 숙였지만 대표직 사퇴에는 선을 그었다.
여파가 굉장히 컸는데, 특별당비를 낸 당원 일부는 환불과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고, 당내 소장파는 임시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구하며 지도부 퇴진 투쟁에 들어갔다. 안그래도 낮았던 지지율은 한 자릿수 초반까지 떨어졌으며, 주류 진보정당인 중도개혁연합과의 선거 연대 협상에서도 협상력이 크게 약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진보정당의 도덕적 우위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온라인에서는 천막당사 현판을 소재로 "사회민주당 급임대 당사 구함" 같은 패러디가 유행했고, 중개업자가 했다고 알려진 "지금 아니면 못 잡는 물건"이라는 말은 당원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쓰이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