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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일 (목) 16:16 판
개요
공산1968이 주창한 정치적 이념으로, 제이위키와 이브위키, 나무위키 등 다양한 위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현상에 대한 비판과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창시되었다.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서 영향을 받아 작성되었다. 사상적 기반으로는 안토니오 네그리와 에티엔 발리바르 등 포스트 마르크시즘을 두고 있으나, 사회주의보다는 사회민주주의적 사상에 더 가깝다.[1]
문화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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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하나의 유령이 인터네트를 배회하고 있다. 혁명 사상이라는 이름의 유령이! 구 인터네트의 모든 망령들, 즉 김유식과 우만레, 윤대표와 은혜누나, 제이위키의 룸펜들과 이브위키의 자유주의자들이 이 유령을 사냥하기 위해 신성동맹을 체결하였다. 위키의 반항인 리용자 치고, <위키에 분란을 조장하는 혁명분자>라는 소리를 듣지 않는 경우가 어디 있는가? 또한, 반항적 리용자 치고, 자신들보다 더욱 더 반항적인 사용자에게 <혁명분자>라고 비난하지 않는 경우가 어디 있는가? 여기서 두가지의 사실을 도출해낼 수 있다. <혁명분자>들은 인터네트 상의 모든 위키에서 하나의 일정한 세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제 일련의 력사적 행동을 벌이는 주체들을 통합하여, 혁명분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고도 명확히 내기 위하여 <혁명분자>들의 공통분모들을 <이브위키 혁명 사상>으로 재정립하여 인민들을 계몽할 력사적 적기(適期)가 다가왔다. 이러한 목적으로 <이브위키 혁명 사상>을 견지하는 리용자들이 성남에 모여, 다음과 같은 선언을 입안하고 그것을 남조선말, 문화어 등의 언어로 발간한다. 1장. 관리자 계급과 리용자 계급모든 인터네트의 력사는 기본적으로 계급 투쟁의 력사이다. 가령 <네이버>와 같은 곳에서는 자칭 블로거라고 하는 반동 괴뢰들이 조회수와 친목을 바탕으로 서로의 계급을 나누고 차별하는 짓거리를 자행한다. 이는 위키에서 <관리자 계급>과 <리용자 계급>의 분리도 마찬가지라고 하겠다. 이른바 <위키>는 원래 <리용자 계급>만이 존재하는 만인 평등한 곳이었다. 그러나 <위키>는 기본적으로 백과사전의 류이므로, 정보의 중립성을 해할 수 있는 외부 세력으로부터 싸이트를 방어하기 위해 <관리자 계급>을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관리자 계급에 속한 자들은 일반적인 리용자 계급의 자들에 비하여 더 높은 수준의 권한을 가졌으므로 리용자 계급과는 분리되었다. 궁극적으로는 <효율적인 위키 관리>를 명분으로 하여, 싸이트의 크기가 커질 수록 더 큰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었고, 따라서 그 간극은 더더욱이 넓어졌다. 물론, <위키>에서는 민선 관리자라는 것이 존재하여 자칭 <민주정>을 표방하고 있으나 여기에는 몇가지의 함정이 숨겨져있다. 그중 가장 눈여겨봐야할 것은 관리자가 될 조건이다. 관리자가 되려면 보통의 리용자들이 알법한 수준의 인지도와, 높은 정보력 등이 요구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관리자 계급에 올라갈 수 있는 리용자들은 오직 극소수의 엘리트들로 한정됨을 의미한다. 그렇다. 이른바 <관리자 계급>이라고 불리는 위키의 신흥 계급은 자신들을 대다수 리용자 계급으로부터 유리시켜 모든 권한을 독점하여 왔던 것이다. 이러한 <관리자 계급>의 특성상, <위키>에는 총 두가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첫번째는 관리자 계급의 독재이다. <제이위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관리자 계급에 속한 이들은 우선은 개별 리용자의 지엽적이고 개인적인 리익보다는 위키의 전체적인 리익을 신경쓰므로 소수의 항의나 피해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리하여 부당징계와 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두번째는 선민의식이다. 물론 첫번째는 인간이라면 모두 할 수 있는 실수이겠으나, 관리자 계급에 속하는 이들은 이른바 <기술자> 혹은 <고학력자>의 계급에 있으므로 태생적으로 엘리트주의자들이다. 이들은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은 자신과 다른 렬등한 존재로 생각하며 반성이나 시정과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 더욱이 심각한 문제는 또다시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은 리용자 계급중 관리자들의 로고를 치하한다며 그들을 숭배하는 <룸펜 리용자>들의 존재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겪는 처지를 모른채 관리자 계급의 그럴듯한 꽝포놀음에 속아넘어가 관리자들의 독점적인 특권과 부당한 권력 행사를 모조리 <안정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의사 결정>으로 둔갑시킨다. 또다른 문제는 이런 관리자들을 쫓아낼만한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에 있다. <제이위키>에서 은혜누나가 부당 징계에 항의했을 때 돌아온 답변은 무엇이었는가? <위키의 분란을 조장한다> 등의 망발 뿐이었다. 이에 대항해 리용자 계급이 할 수 있는 일은 파업과 궐기밖에 없었으나 이 역시 그 어떠한 관리자의 사임도 불러오지 못하였다. 이 두가지의 심각한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관리자들을 멈춤 없이 달리는 폭주 기관차로 만들었으며 민주 정치를 력행하게 하였다. 그러나 안토니오 네그리 동지가 말했듯이, <우리 사회는 이미 공산 사회다>라는 말은 참이다. 그 과거 루리웹이라는 웨브싸이트에서 터졌다 하는 <루리웹 4.29 인민봉기>는 그것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요점은 <위키>란, 리용자 계급의 기여가 아니면 존속할 수 없기 때문에 루리웹이나 디씨 인싸이드와 같은 커뮤니티형 웨브싸이트보다도 더욱 리용자가 하는 역할이 강력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위키에 있어 리용자 계급은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이며 따라서 일치단결한 리용자 계급의 <자각>은 관리자 계급과 리용자 계급의 유리를 붕괴시킬 수 있다. 네그리 동지의 말대로 해야할 일은, <리용자가 스스로의 힘을 자각할 수 있도록> 혁명사상을 리용자들에게 적합히 위치시키는 것이다. 2장. 리용자 계급과 이브위키 혁명 사상의 관계그렇다면 내가 주창하는 <이브위키 혁명 사상>의 목표는 무엇인가? 인터네트는 력사적으로 다음 네가지 과정으로 발전되어왔다. 첫 번째 단계는 <CERN>이라는 곳에서 처음 발명된, 초기적 형태의 인터네트이다. 두 번째 단계는 인터네트의 각 리용자들이 <유선 통신>이라는 것을 통해 개별적으로 소통하였던 원시 상태의 인터네트이다. 세 번째, 그리고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단계는, <소수 과두정에 의해 통제받는 인터넷 게시판의 총합>이다. 그리고 <이브위키 혁명 사상>은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인터네트의 다가올 미래인 <자유롭고 평등한 인터네트 사용자들의 형재애적 단결>을 촉구하기 위한 사상이다. 이를 <위키 유물론>이라 정의내리겠다. 그렇다면 위키에 있어 <자유와 평등>은 무엇인가? 그것은 <창작의 자유>를 쟁취하는 것이다. 물론 <리뉴 이브위키>와 같은 곳에서는 <창작의 자유>와 <리용자 혁명>은 별개의 테제로서 존속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관리자의 폭주와 탄압이 예정된 견제수단 미비의 위키에서의 <창작의 자유>는 그저 관리자들의 광고 수입을 올릴 자유에 지나지 않는다. 핵심은 <창작의 자유>가 어디까지인지 그 범위도 관리자들에게 달려있고, 이에 대한 제재권을 압도적으로 관리자에게 몰아준다면, 이는 결국 <창작의 자유>라고 부르기 어려운 수준의 걸레가 되어버리고 만다는 점이다. 도리여 <이브위키 혁명 사상>이 그 무슨 쏘베트의 <관료 공산주의>라도 되는 양 리용자들의 자유를 탄압할 것이라고 오해하는 자들이 많다. 사실 맞다. <이브위키 혁명 사상>은 리용자들이 의미 없는 창작을 할 자유, 관리자 계급에 의해 핍박받을 자유를 박탈할 것이다. 그리고 그 박탈된 자유는 <보람차고 자유로운 창작>과 <관리자 계급으로부터의 완전 해방>으로 대체될 것이다. 관리자 계급의 광고 수익만을 위해 존재하였던 창작은, 이브위키 혁명사상으로 인하여 리용자 개개인이 쟁취하는 보람찬 설정이 된다. 그렇다고 하여, <이브위키 혁명 사상>은 반드시 관리자들의 축출만을 외치지 않는다. 물론 권력을 남용하는 관리자들은 혁명에서 배제되어야할 요소이나 기본적으로 위키라는 웨브싸이트에는 기술을 보급하고 반동을 배제해야할 감독관이 필요하기에 관리자들을 무작정 내쫓아낼 수는 없다. 그렇기에 <혁명 사상>은 관리자들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러나 계급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 관리자들이 리용자 계급의 말에 경청하고 여차하면 축출될 수 있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절차를 마련함으로서 관리자들이 위에 군림하는 상전이 아닌 리용자의 벗이자 일꾼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 <리용자의 의사대로, 그들의 의지에 따라!> 이것이 최고의 원칙이다. 또한 <혁명 사상>은 이를 위한 리용자 계급의 계몽 역시 주창한다. 대다수 리용자 계급은 룸펜으로서 관리자 계급을 숭배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이러한 무비판의 사고 방식은 결국 관리자들의 무분별한 권력 람용으로 이어질 뿐이다. 따라서 그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여, 리용자 계급이 관리자 계급의 개가 아니며 애당초 두 존재간 계급이 존재하게 하면 안된다라는 기본 상식을 견지하게 해야한다. 리용자들이 관리자들의 말수더구에 넘어가지 않게 하라! 관리자들이 리용자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게 하라.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리용자들의 집단 행동은 <혁명 사상>이 중시하는 리용자 계급 계몽의 첫 단추이다. 3장. 각종 혁명당과 <이브위키 혁명 사상>의 관계나무위키에서 혁명 사상을 지지하는 이들은 우만레의 불분명하고 불투명한 회계 운영과, 소위 말하는 이번남적인 사상에 치우쳐져있는 관리자들의 행태를 증오한다. 그들은 나무위키가 보다 더 청렴하고, 리용자들을 위하는 사이트가 되기를 바란다. 토론에서의 비합리적 규정 역시 혁명 사상가들이 수정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제이위키에서의 혁명 사상가들은 룸펜들과의 투쟁을 중요시 여긴다. 그 어느 위키보다도 관리자 계급에 찬동하는 룸펜 리용자 계급의 비율이 높은 이 위키에서는 계몽이 그 어느 것보다도 우선 순위로서 여겨지고 있다. 이브위키에서 혁명 사상을 지지하는 이들은 아직은 작은 웨브싸이트이지만 그럼에도 관리자가 더 리용자의 리익을 증진시키고, 렬심히 봉사하기를 기대한다. 또 제이위키에서의 안좋은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관리자들을 무작정 칭송하는 룸펜이 되는 것을 경계한다. 끝으로, 모든 혁명 사상가들은 각 인터네트 웨브싸이트에서의 민주주의와 리용자 권익 확대를 지지한다. 혁명 사상을 지지하는 이들은 자신의 사상을 숨기는 것을 경멸받을 일로 여긴다. 혁명 사상의 지지자들은 자신이 바라는 것이 급진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만이 자신들의 리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동적인 관리자들과 룸펜 계급들을 그대의 적기(赤旗)앞에서 벌벌 떨게하라! 리용자 계급이 혁명으로 얻을 것은 자유와 권리요, 잃을 것은 쇠사슬 뿐이다! 모든 인터네트 위키의 리용자여, 단결하라! 꼬뮤니스트1968, 주체 111년 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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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상을 표방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