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demaro Ligioni (토론 |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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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5일 (월) 17:07 판
이브위키 혁명 사상 evewiki Revolutionism | |
|---|---|
| 발간일 | 2022년 8월 30일 |
| 영향 받은 사상 | 마르크스주의 이탈리아 자율주의 (아우토노미아) 변증법적 유물론 생디칼리슴 |
| 저자 | 공산1968 |
| 언어 | 한국어 (표준어, 문화어) |
개요
공산1968이 주창한 정치적 이념으로, 제이위키와 이브위키, 나무위키 등 다양한 위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현상에 대한 비판과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창시되었다.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서 영향을 받아 작성되었다. 사상적 기반으로는 안토니오 네그리와 에티엔 발리바르 등 포스트 마르크시즘을 두고 있으나, 사회주의보다는 사회민주주의적 사상에 더 가깝다.[1]
한국어 판
서문
하나의 유령이 인터넷 상에서 배회하고 있다. 혁명 사상이라는 이름의 유령이!
모든 인터넷의 구 세력들, 즉 김유식과 우만레, 윤대표와 은혜누나, 제이위키의 룸펜들과 이브위키의 자유주의자들이 이 유령을 사냥하기 위해 신성동맹을 체결하였다.
위키에 반항적인 이용자 치고, "위키에 분란을 조장하는 분탕러"라는 소리를 듣지 않는 이용자가 어디있는가? 또한 반항적인 이용자 치고, 자신보다 더욱 반항적인 이용적인 이용자에게 "분탕러"라고 비난하지 않는 경우가 어디 있는가?
여기서 두가지의 사실을 도출해낼 수 있다.
"분탕러" 들은 인터넷 상의 모든 위키에서 일정한 하나의 세력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역사적 행동을 벌이는 모든 주체를 통합해, 단순히 반달의 목적만을 가지지 않은 모든 "분탕러"들의 목소리를 선명하고 명확케하기 위해 분탕러들의 공통점을 <이브위키 혁명 사상>이라는 이름으로 재정립하여 이용자들을 계몽시킬 적합한 시기가 찾아왔다.
이러한 목적으로, 이브위키 혁명 사상의 필요성을 인식한 이용자들이 성남에 모여 다음과 같은 선언을 입안하고, 그것을 표준어와 문화어의 언어로 발간한다.
문화어 판
해설
이브위키 혁명 사상은 기본적으로 관리자 계급이 이용자 계급과 유리되어 부르주아지화됨을 크게 경계하고 있다.
유물론적 사관에 따라, 인터넷은 점차적으로 개인만이 존재했던 기초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뭉친 PC 통신으로, 그리고 더욱 더 많은 개인이 뭉친 게시판으로 발전해왔다. 이 과정 속에서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는 위키는 자연스럽게 외부로부터의 반달을 막기 위해 관리자 계급을 창시하였다.
관리자 계급은 그 존재 이유상 이용자 계급의 총의(總意)를 대변하는 기구로서 기능해야했으나, 관리자 계급은 그 특성상 이용자 계급 위에 있는 특수 계급으로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우선 위키 관리자들 스스로가 특수 권한을 가짐에 따라 선민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고, 또 큰 위키일수록 개개인의 사정보다는 위키의 안정 자체를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의 목소리는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을 제어할만한 시스템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제이위키 같은 곳은 유기명 투표라는 치명적 시스템으로 인해 관리자의 투표 마저 자유롭지 못했다. 그리하여 거의 모든 위키에서, 관리자는 계급화되어 부르주아와 같은 지배 계급이 된 것이다.
이러한 이용자 계급과 관리자 계급의 유리는 총 3가지로 해결할 수 있다.
- 위키의 주인은 명백하게 이용자 계급에게 있다. 왜냐하면 위키라는 곳에서 이용자는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생산수단은 이용자에 있는 것이고 관리자는 이를 감독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이용자 개인의 자각만 있다면 충분히 관리자들을 견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관리자가 일을 잘한다고 무책임적으로 그들의 흠결마저 덮어주는 이른바 룸펜 이용자들 역시 경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자들을 감시하고, 그들이 잘못한 것은 명백하게 비판하는 비판 의식의 함양이 있어야한다.
- 물론 자기 함양만으로는 어림도 없고, 관리자들을 견제할만한 합당한 제도 역시 있어야한다. 특히 제이위키의 관리자 유기명 투표라던가 고무줄식 잣대 등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장치가 필요하다. 이는 이용자 계급의 강력한 요구, 즉 혁명으로서 이뤄져야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 개인은 자신이 위키의 주인임을 자각해, 위키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후원 같은 것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다. 또한 관리 구조가 투명해질수록, 위키의 운영에 딴지를 걸 일도 많아지므로, 운영은 더욱 민주적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위키라는 자각 하에서 위키에 대한 충성심은 더욱 높아지며, 자신의 문서를 보람차게 가꿀 수 있게 된다.
즉, 혁명 사상의 목표는 인터넷이 궁극적으로 신도 주인도 없는 개인과 개인의 자유로운 연합인 최종적인 역사적 과정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있다.
비판
| 비판적으로 이 ≪ 이브위키 혁명사상 ≫을 볼때에, 이론의 핵심인 "리용자 계급과 혁명사상의 관계"에 있어서 "리용자가 창작의 자유를 쟁취할 이유 제공"의 근거가 미비하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하오.
룸펜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그들이 창작의 자유 쟁취라는 것을 납득하려면 자신이 "벼랑 끝"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그들을 계몽시킬 방법이 필요하오. 이는 방법론적 미비함이오. 또한, 리론적 미비함으로는 그들이 창작의 자유를 쟁취함으로서 얻는 "리용자의 결론적 리익"이 <<관리자 계급으로부터의 완전 해방>> 뿐만 있다는 것이 문제요. 관리자 계급으로부터의 해방이 "일시적 해방"이 아닌, "영구적 해방"이 되기 위해서 <<권력의 완전분배>>로서 관리자 계급의 존재이유를 없애야 할 근본적 목적성 까지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리조니, 2022년 8월 30일의 서신 中 |
관련 문서
여담
- 이브위키 소비에트에서 강령으로 공인되었다.
- ↑ 이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상을 표방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