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Sakura/1: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태그: 되돌려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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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새도 오리나무<br>
| 산새도 오리나무<br>
위에서 운다.<br>
위에서 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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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嶺) 넘어가려고 그래서 울지.<br>
영(嶺) 넘어가려고 그래서 울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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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은 내리네, 와서 덮이네.<br>
| 눈은 내리네, 와서 덮이네.<br>
오늘도 하룻길<br>
오늘도 하룻길<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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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서 육십 리는 가기도 했소.<br>
돌아서서 육십 리는 가기도 했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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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귀(不歸), 불귀, 다시 불귀,<br>
| 불귀(不歸), 불귀, 다시 불귀,<br>
산수갑산(三水甲山)에 다시 불귀.<br>
산수갑산(三水甲山)에 다시 불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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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 년 정분을 못 잊겠네.<br>
십오 년 정분을 못 잊겠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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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br>
|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br>
산새도 오리나무<br>
산새도 오리나무<br>

2023년 3월 5일 (일) 17:56 판

틀:문화가 있는 위키



김소월


1 2 3 4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산골
영(嶺) 넘어가려고 그래서 울지.

5 6 7 8 눈은 내리네, 와서 덮이네.

오늘도 하룻길
칠팔십 리
돌아서서 육십 리는 가기도 했소.

9 10 11 12 불귀(不歸), 불귀, 다시 불귀,

산수갑산(三水甲山)에 다시 불귀.
사나이 속이라 잊으련만,
십오 년 정분을 못 잊겠네.

13 14 15 16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삼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