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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인 [[한별 원자력 발전소 (리좀)|한별 원자력 발전소]], 구 '''영변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곳이다. 지역 경제의 상당부분이 한별원전과 한별원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소비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 지역의 경제는 한별 원전을 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 | '''전국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인 [[한별 원자력 발전소 (리좀)|한별 원자력 발전소]], 구 '''영변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곳이다. 지역 경제의 상당부분이 한별원전과 한별원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소비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 지역의 경제는 한별 원전을 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 | ||
따라서 영변시 주민들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탈원전 정책을 극렬하게 반대하며, 심지어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탈원전을 당론으로 내세우고 있는 [[녹색미래당 (리좀)|녹색미래당]]의 지지자들조차 영변시에서는 '''67.3%'''가 영변 원전의 폐쇄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f>반면 찬성은 8.7%에 그쳤는데, 나머지 24.0%는 지역 분위기 상 차마 대놓고 탈원전 정책을 지지할 수 없어 "알 수 없음"이라 답한 사람들로 추정된다.</ref> 하지만 2017년 집권한 [[안철수 (리좀)|안철수]] 대통령은 한별 원전의 노후화 문제를 거론하며, 2025년까지 원전을 폐쇄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분개한 영변시민들은 여당 사무실을 점거하고 3일간 농성을 벌였으며, 결국 2022년 총선에서 탈원전에 극렬히 반대하는 극우 유튜버 [[원진욱 (리좀)|원진욱]]이 집권여당의 | 따라서 영변시 주민들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탈원전 정책을 극렬하게 반대하며, 심지어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탈원전을 당론으로 내세우고 있는 [[녹색미래당 (리좀)|녹색미래당]]의 지지자들조차 영변시에서는 '''67.3%'''가 영변 원전의 폐쇄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f>반면 찬성은 8.7%에 그쳤는데, 나머지 24.0%는 지역 분위기 상 차마 대놓고 탈원전 정책을 지지할 수 없어 "알 수 없음"이라 답한 사람들로 추정된다.</ref> 하지만 2017년 집권한 [[안철수 (리좀)|안철수]] 대통령은 한별 원전의 노후화 문제를 거론하며, 2025년까지 원전을 폐쇄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분개한 영변시민들은 여당 사무실을 점거하고 3일간 농성을 벌였으며, 결국 2022년 총선에서 탈원전에 극렬히 반대하는 극우 유튜버 [[원진욱 (리좀)|원진욱]]이 집권여당의 3선 중진의원을 꺾고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킨다. | ||
이 외에 특징이 있다면, 원자력 발전소 노동조합의 힘이 강력하게 작용하여, [[대한공산당 (리좀)|대한공산당]]이 유일하게 평북에서 힘을 쓰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실제 역대 선거를 보자면 중도우파 정당과 공산당이 언제나 경합을 벌여왔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 공산당마저 탈원전 여론에 무게추를 두면서, 공산당의 지지율이 급락하였으며 2022년과 2023년 총선 모두 공산당이 무력하게 극우 정당에 의석을 내어주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계가 달린 원자력 발전소 문제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ref>비슷한 예시로는 고리 원전 폐쇄에 극단적인 거부 반응을 나타내는 창원시 성산구를 들 수 있다.</ref> | 이 외에 특징이 있다면, 원자력 발전소 노동조합의 힘이 강력하게 작용하여, [[대한공산당 (리좀)|대한공산당]]이 유일하게 평북에서 힘을 쓰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실제 역대 선거를 보자면 중도우파 정당과 공산당이 언제나 경합을 벌여왔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 공산당마저 탈원전 여론에 무게추를 두면서, 공산당의 지지율이 급락하였으며 2022년과 2023년 총선 모두 공산당이 무력하게 극우 정당에 의석을 내어주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계가 달린 원자력 발전소 문제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ref>비슷한 예시로는 고리 원전 폐쇄에 극단적인 거부 반응을 나타내는 창원시 성산구를 들 수 있다.</ref> |
2023년 4월 16일 (일) 23:20 판
공산1968 | 리조니 | Arrondissments | 레스 어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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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36대 국민원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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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수 | 122,944명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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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행정구역 | 평안북도 영변시 | |
관할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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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년도 | 1961년 | |
이전 선거구 | - | |
국민원 의원 | 원진욱 |
개요
평안북도 영변시 전체를 관할하는 국민원 의원 선거구이다. 1961년 설치된 이래 현재까지 한번도 변동된 적 없이 경계가 유지되고 있다.
상세
영변 주민들은 탈원전 정책에 결사코 반대한다!! 지역 경제 죽이려는 테러리스트 간초딩, 문재앙 물러가라!! 영변시 일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현수막 문구 |
전국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인 한별 원자력 발전소, 구 영변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곳이다. 지역 경제의 상당부분이 한별원전과 한별원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소비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 지역의 경제는 한별 원전을 제하고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영변시 주민들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탈원전 정책을 극렬하게 반대하며, 심지어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탈원전을 당론으로 내세우고 있는 녹색미래당의 지지자들조차 영변시에서는 67.3%가 영변 원전의 폐쇄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 하지만 2017년 집권한 안철수 대통령은 한별 원전의 노후화 문제를 거론하며, 2025년까지 원전을 폐쇄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분개한 영변시민들은 여당 사무실을 점거하고 3일간 농성을 벌였으며, 결국 2022년 총선에서 탈원전에 극렬히 반대하는 극우 유튜버 원진욱이 집권여당의 3선 중진의원을 꺾고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킨다.
이 외에 특징이 있다면, 원자력 발전소 노동조합의 힘이 강력하게 작용하여, 대한공산당이 유일하게 평북에서 힘을 쓰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실제 역대 선거를 보자면 중도우파 정당과 공산당이 언제나 경합을 벌여왔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 공산당마저 탈원전 여론에 무게추를 두면서, 공산당의 지지율이 급락하였으며 2022년과 2023년 총선 모두 공산당이 무력하게 극우 정당에 의석을 내어주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계가 달린 원자력 발전소 문제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