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건국회 (개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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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흐름이 주류이다. 비록 만주가 헌법에 군주주권을 명시해놓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민주권 의회민주주의로 작동하는 경향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법률안 개정을 통해 황제의 정치 개입을 지금보다 더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ref>만주는 황제의 권한이 입헌군주국 치고는 상당히 강력해서 종종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ref> 이러한 움직임은 비주류다.
황정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흐름이 주류이다. 비록 만주가 헌법에 군주주권을 명시해놓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민주권 의회민주주의로 작동하는 경향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법률안 개정을 통해 황제의 정치 개입을 지금보다 더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ref>만주는 황제의 권한이 입헌군주국 치고는 상당히 강력해서 종종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ref> 이러한 움직임은 비주류다.


창당 당시에는 진보보다는 보수에 가까운 정당이었다.
1960년대까지는 진보보다는 보수에 조금 더 가까운 정당이었으나, [[만주 내전 (개화)|만주 내전]]으로 인해 원애 3당이자 좌익 정당이었던 [[만주인민당 (개화)|인민당]]이 공중분해되면서 상대적으로 좌클릭,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보혁구도에서 개혁의 자리를 가지고 있다.


==역대 선거 결과==
==역대 선거 결과==

2024년 1월 2일 (화) 20: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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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입법원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여당

협화당
3NN석
야당

신흥당
1NN석

실정원탁
NN석

만주신당
17석

인민역량
11석

몽민권익연합
2석

몽민권익연합
2석
무소속 3석
재적 600석
민주건국회
한문명 民主建国会, 民建会
만문명 ᡳᡵᡤᡝᠨ ᠰ᠌ᠠᠶᡠᡯ ᡤᡠᡵᡠᠨ ᡝᡵᡝᡵᡝᠩᡤᡝ ᠰ᠌ᠠᢡᠠᢇ[1]
영문명 Democratic Association for National Construction, DANC
창당일 1927년 모월 모일
역대 총리 정샤오쉬 / 초대 • 1927~1939
주석 류궈중
부주석 한창푸[2]
이념 중도개혁주의
경제적 진보주의
자유주의[3]

비주류 :
사회자유주의 (당내 좌파)
보수주의 (당내 우파)
스펙트럼 중도 - 중도좌파

역사적: 중도 - 중도우파
입법의원 258석 / 500석 (51.6%)
성급의회의원 281석 / 862석 (32.6%)
현급의회의원 852석 / 2484석 (34.3%)
당색
녹색 (#009259)

적색 (#D90411)
당원 수 13만 6천 명
국제조직 무소속
청년조직 민주청년회
공식 사이트
SNS | |

개요

만주의 중도 정당. 1927년 창당된 만주의 최고(最古) 정당이다. 현지에서는 주로 민건회(民建会)라 줄여부른다.

역사

1927년, 만주국이 건국되면서 만주의 첫 수상이 된 정샤오쉬는 총선을 치르고 의회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그가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세운 정당이 바로 민주건국회다.

민건회는 초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전샤오쉬를 내각총리대신으로 하여 집권하였고, 정샤오쉬가 죽은 후에도 1940년까지 집권한다. 1940년, 제2차 극동전쟁이 발발하자 전시거국내각이 구성되었다. 이와 동시에 대소 유화론을 펼치던 민건회 소속 수상인 시치아는 사임하였고 군인 출신의 협화회 소속 장징후이가 수상에 취임하면서 민건련은 13년만에 수상직을 상실했다.

이후로는 협화회와 정권을 주고받으며 만주 정치를 양분하여오고 있다.

성향

중도 - 중도좌파 정당으로, 만주 정치에서 개혁파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보통 사회적으로는 중도, 경제적으로는 중도좌파라고 평가받는다.

사회적으로는 보수 성향의 보수주의자와 진보 성향의 사회자유주의자가 당내에 혼재되어있어 정확한 성향을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이로 인해 만주의 급진좌파 진영은 민건련을 사이비 진보정당, 혹은 심지어는 보수정당이라고까지 부른다.

경제적으로는 당원과 지도부 대부분이 미국의 FDR식 수정자본주의를 지지한다. 복지 확대와 부자 증세, 국가 주도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이다. 다만 사회주의(내지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지는 않고 유럽의 사민주의 정당들보다 훨씬 더 온건한 경제정책을 내세운다.

황정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흐름이 주류이다. 비록 만주가 헌법에 군주주권을 명시해놓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민주권 의회민주주의로 작동하는 경향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법률안 개정을 통해 황제의 정치 개입을 지금보다 더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4] 이러한 움직임은 비주류다.

1960년대까지는 진보보다는 보수에 조금 더 가까운 정당이었으나, 만주 내전으로 인해 원애 3당이자 좌익 정당이었던 인민당이 공중분해되면서 상대적으로 좌클릭,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보혁구도에서 개혁의 자리를 가지고 있다.

역대 선거 결과

  1. 발음 : 이르건 주슈루 구룬 어러렁거 사타아
  2. 만주 부총리를 겸하고 있다.
  3. 민건회가 자유주의 정당이 맞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4. 만주는 황제의 권한이 입헌군주국 치고는 상당히 강력해서 종종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