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demaro Ligioni (토론 |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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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8일 (토) 21: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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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5113 테즈모포리온 | ||||||||||
메시니아 시대, 메시니아(Μεςίνια) | |||||||||||
사망 | 5159 키크로피스 | ||||||||||
메시니아 시대, 메시니아(Μεςίνια) | |||||||||||
소속과 직책 | 메시니아 콜로포스, 대제사장 | ||||||||||
5147 알피오스 ~ 5159 키크로피스 | |||||||||||
존칭 (Τιμητικός τίτλος) | 우주의 눈의 변호인(συνήγορος του κοσμικό μάτι) 닐리야페르토니아(ηλιαπεριτονί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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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메시니아의 마르셀루스 (Μάρκελλος στη Μεσίνια, 5113 테즈모포리온 ~ 5159 키크로피스)는 메시니아 시대의 중심지인 메시니아의 철학자, 정치가, 신학자, 제사장, 종교 사상가이다. 그는 가장 유의미한 수준의 기초적인 인식론, 종교적 사상을 일구어낸 위대한 사상가로 꼽힌다. 그는 특히 태양을 숭배하는 근거로서 볼 수 있는것과 볼 수 없는것을 통하여 이분법적인 신성개념을 들어냈으며 이로 인해 기초적인 태양의 숭배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므로 태양의 변호인이라는 존칭이 사후에 부여되었다.
그의 생전에는 닐리야페르토니아 라고 불렸는데, 닐리야는 태양과 높음을, 페르토니아는 제사장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역대 제사장들중에서도 특히나 존경받았던 인물이었고, 사후에는 그 명성이 더욱 드높아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물활론을 근거로 하는 마르셀루스파를 창안하였으며[2] 이후 나타날 모든 논쟁에 있어서 모든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또한 문명의 중심인 메시니아에서 권력의 중심이자 가장 위에 위치하게 된 인물이기도 하다.
생애
오푸시노스의 제자가 되다.
제사장에 오르다.
사상
가시적 존재와 불가시적 존재
그는 우리보다 우월한 존재는 눈으로 볼 수 없다고 믿었다. 그는 후대에 전해지는 언급들에서 발견할 수 있듯이 눈에 쉽게 보이는것은 실로 고귀하지 못하고,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는것은 실로 고귀하다 못해 숭고하다고 말하였다 전한다. 그는 가시적 존재와 불가시적 존재를 이분법적으로 구별하며 이 두 관계를 우열로서 나눈다.
이 우열의 기준은 인간이며, 인간의 눈에 보인다는것은 그것이 인간보다 더 낮은 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물론 그가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 그 자체에 기준을 두었다고 보는것은 다소 성급할 수 있다. 하지만 아르케와 같은 본질 개념은 페누의 그라누비스의 시대, 즉 다음 세대의 일이므로 이때의 아르케와 같은 개념은 있지 않았거나, 아니면 좀 더 완성도가 떨어지는 개념이었을것이다.
그리고 마르셀루스는 그 후자의 개념을 말하는 듯 하다. 그는 종교적 신비주의자였으므로 관념적 존재에 대한 통찰이 있었고, 따라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으로 분별하는것이 온당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기록들이 존재한다. 그의 대화편 한곳에선 절대적인 개념에 대한 신용을 말하지만 인간이나 세속적인 것에 대해선 다소 상대적인 개념으로도 접근한다. 이는 일관성에 문제가 있어보일 수 있었으나 당시엔 종교적 권위는 세속보다도 더 고결하다는 그러한 인식에 근거하여 절대주의를 주장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
그는 모든 상대적인 시각들속엔 다 절대적인 태양의 관념이 있다고 보았다. 일종의 만유재신설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그는 태양은 하늘에 고정되어있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말하였다. 따라서 인간이 태양의 관념을 가지는것은 영혼이 태양으로부터 유래한다는 유출적인 개념에서 나타난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