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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각 민족별, 종교별, 직종별의 정당들이 있습니다. 만주의 정치는 대체로 좌경화의 형태가 있으나 문화적으로는 모든 정당이 보수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형세입니다. 정치적인 사안, 예를들어 노동조합의 경우엔 정치권에서도 그 권한을 인정하거나, 혹은 노동조합이 없는 기업에 대한 지탄은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문화적인 사안, 성소수자의 경우엔 혐오표현도 정당화될만큼 보수적인 사회입니다. 이는 소련의 기풍을 잇는 모습입니다. | 이외 각 민족별, 종교별, 직종별의 정당들이 있습니다. 만주의 정치는 대체로 좌경화의 형태가 있으나 문화적으로는 모든 정당이 보수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형세입니다. 정치적인 사안, 예를들어 노동조합의 경우엔 정치권에서도 그 권한을 인정하거나, 혹은 노동조합이 없는 기업에 대한 지탄은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문화적인 사안, 성소수자의 경우엔 혐오표현도 정당화될만큼 보수적인 사회입니다. 이는 소련의 기풍을 잇는 모습입니다. | ||
정치권에서 [[대총통]]은 과거 전두환 대통령의 시절과 같이 대총통에 대한 예우가 사회적으로 조장되어 있으며, 권위적 모습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있습니다. 현임 대총통을 모욕하는 사람은 실제로 실형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
2024년 2월 21일 (수) 07:00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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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소개
만주일몽은 세계관 연합체인 한나라 유니버스에 속한 세계관으로, 만주 민주 공화국에 대한 설정을 써나가는 세계관 입니다. 만주 민주 공화국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만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체역사 세계관으로서 역사의 퍼즐을 다시 맞춰나가며 만주라는 가상의 국가에 대한 기틀을 닦고 있습니다.
대체로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나 용어, 단체나 조직 이름 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희 만주일몽 세계관의 설정자들 또한 이를 잘 알고 있으며 이 소개를 보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쓰여진 설정에 대한 몇몇 해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는 우리 세계관을 더욱 심도깊게 즐길 수 있을것이라 확언합니다.
- 만주는 어떤 나라인가요?
만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민주국가도 맞고, 공화제를 채택한 국가도 맞습니다. 하지만 여타 국가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공산국가에서 변화하여 민주국가로 이행된 것이고, 또 사회적인 퐁토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 사회와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양원제에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고 권력이 4권분립이라는 만주만의 특별한 정치체제에 따라서 상호 권력의 견제가 이루어집니다.
다만, 이러한 견제관계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입장차이와 권한에 대한 과도한 행사들로 인해서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감리원은 만주에서 가장 무서운 집단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 만주의 특징적인 부분은 서로 다른 다섯개의 민족이 모여 만든 국가라는 점이 있습니다. 5대 민족이라 일컫어지는 만주족 · 몽골족 · 조선족 · 오로첸족 · 한족이라는 국민의 90% 이상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다수 민족 5개가 공존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만주 황금여명당과 같은 민족주의 정당이나 단체들 또한 당당하게 활보하기 때문에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처럼 길거리에서 민족주의 단체끼리 패싸움을 하는 경우가 매일 속출하죠, 이러한 사회적 불안때문에 공권력이 강하기도 합니다. 물론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민족은 만주족으로 전체의 54%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지만 다른 민족들보다 온전한 절대다수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공존을 택하였죠.
위에서 설명한 사회적 불안으로 인한 공권력의 강화는 만주의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아주 보수적인 사회를 구축하는데 큰 몫을 하였죠. 유럽에서 일어났던 68운동은 젊은층에서 일어난 시위가 기승전결의 결을 찍으며 보수적 사회를 타파한 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주에선 이런 시민운동이 자칫하면 관련자 모두 체포라는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들 사리는 편이죠.
그리고 특유의 문화가 또 한몫 하였습니다. 여러 종교가 모이고 유교같은 사회적인 배경과 역사적 배경은 사회를 폐쇄적으로 만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물론 여성의 정치참여와 같은 부문은 공산주의 국가였다는 특성상 상당히 진척되었지만 다른 부분에선 매우 미진하죠, 대표적인 지표로는 동북아시아 음주량 1위, 세계에서 얼마 안되는 맥주가 음료수로 구분되는 나라, 동북아시아 내 흡연량 1위와 같은 빛나는 지표가 이를 말해줍니다.
이외에도 만연한 호모포비아같은 종교적 사회적 이유가 결합한 현상과 경제적 궁핍이 곧 해외로의 노동자 수출로 이어져 외노자가 많아지는 현상 등으로 인한 여러 디스토피아적 요소도 겸비하여 더욱 사실적인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북하실 수 있지만 이것들이 동남아시아나 다민족국가와 같은 국가들에게선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유토피아적 세계관이 많은 제이위키에서 홍일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만주의 정치체제가 이해가 안되요
만주는 4권분립을 기본으로 하는 이원집정부제 및 공화제를 채택한 국가입니다. 4권분립이란 행정권 · 입법권 · 사법권 · 감리권을 분리한 권력분립 체제로, 남춘봉 대총통이 제정한 제2차 개정대률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행정권으로 대표되는 행정부는 국가의 운영을 담당하고, 입법권으로 대표되는 인민의회는 법률을 만들고, 민의을 국정에 반영하며, 사법권으로 대표되는 대판원은 판결과 법의 적용을, 감리권으로 대표되는 감리원은 국가의 전반적 감시 및 수사의 권한을 맡습니다. 이런 4개의 권력이 대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돌과 유권해석, 대률에 대한 해석권한을 부여한 제5의 기구가 바로 대률판의원 입니다. 대률판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하지만, 실제론 그 임무가 더욱 막중한 역할을 합니다.
대률판의원은 대판원의 판결을 뒤집을 권한이 있으나, 대률의 수호를 위해서만 대판원의 판결에 대한 항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판원의 판결은 포괄적이지만, 대률판의원은 대률에 대해서만 판결을 내릴 수 있습니다.
대체로 정치로 여겨지는 인민의회에선 대표적인 정당 만주 인민민주당과 만주 공화당을 위시로 한 양당제 체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민민주당은 만주 인민공화국 시절의 만주공산당을 계승한 좌익 빅텐트 정당이며, 만주 공화당은 만주 인민민주당에서 갈라져 나간 탈당파가 이룬 중도 우익 빅텐트 입니다.
이외 각 민족별, 종교별, 직종별의 정당들이 있습니다. 만주의 정치는 대체로 좌경화의 형태가 있으나 문화적으로는 모든 정당이 보수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형세입니다. 정치적인 사안, 예를들어 노동조합의 경우엔 정치권에서도 그 권한을 인정하거나, 혹은 노동조합이 없는 기업에 대한 지탄은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문화적인 사안, 성소수자의 경우엔 혐오표현도 정당화될만큼 보수적인 사회입니다. 이는 소련의 기풍을 잇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서 대총통은 과거 전두환 대통령의 시절과 같이 대총통에 대한 예우가 사회적으로 조장되어 있으며, 권위적 모습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있습니다. 현임 대총통을 모욕하는 사람은 실제로 실형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