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개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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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동원본부
** 육군동원본부
** 육군교육본부
** 육군교육본부
** 육군군수본부
** 육군항공본부
** 육군항공본부
** 육군무관학교
** 육군무관학교

2024년 5월 29일 (수) 09:52 판

대한민국 국군
大韓民國國軍
Korean Armed Forces
국가 대한민국
소속 대한민국 국방성
창건
통수권자[1] 반기문 (대한민국 국무집정)[명목적]
유승민 (대한민국 국무총리)[실질적]
지휘·감독권자[4] 신원식 (대한민국 국방성총판)
군령권자 육군 상장 김명수 (대한민국 국군도총제사)
상비군 35만여 명 (2022년 국방백서)
예비군 118만여 명[5] (2022년 국방백서)
병역제도 모병제
육군력
병력 21만 여 명
전차 1,700여 대
장갑차 6,800여 대
야포/다련장 2,800여 문
유도탄 280기
차량 24,300여 량
해군력
해군 함정 총합 168척
주력 전투함정 63척
보조 전투함정 49척
상륙함정 17척
소해정 5척
지원함정 10척
잠수함정 27척
공군력
항공기 총합 1140여 기
전투임무기 560여 기
감시통제기 90여 기
지원기 30여 기
훈련기 240여 기
헬기 220여 기
예산
국방비 (GDP의 약0%)

개요

대한민국 국군(大韓民國國軍, Korean Armed Forces)은 대한민국의 정규군이다. 휘하에 육군, 해군, 공군을 두고 있다. 보통 한국군 혹은 국군이라고 불린다. 제3차 극동전쟁 이래로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 Korea Liberation Forces)이라는 별칭도 쓰인다.

대한제국의 정규군인 대한제국군이 전신이다. 대한민국 수립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으로 전환되었으며, 세 차례의 극동전쟁과 기타 수많은 전쟁·전투를 거치며 성장해왔다.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명목상으로는 대한민국 국무집정이 통수권을 행사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그 권한을 행사한다.

역사

수뇌부

편제

  • 국방성
    • 국방대학교 (★★)
    • 국군정보본부 (★★)
    • 헌병본부 (★★)
    • 국군수송본부 ()
    • 국군의무본부 ()
  • 국군도총제부 (★★★★)
    • 육군작전본부 (★★★)
    • 해군작전본부 (★★★)
    • 공군작전본부 (★★★)
    • 중앙전략본부 (★★★)
    • 해군육전본부 (★★)
    • 수도방위본부 (★★)
    • 호국군본부 (★★)
  • 육군
    • 육군작전본부
      • 1군단
      • 2군단
      • 3군단
      • 공수본부
    • 수도방위본부
    • 육군유도탄본부
    • 육군동원본부
    • 육군교육본부
    • 육군군수본부
    • 육군항공본부
    • 육군무관학교

장비

계급

국군의 계급은 크게 무관과 교병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는 한국군의 이원화된 계급체계에서 기인하는 것인데, 전자는 장교이며 후자는 일반 직업병에 해당한다. 명목상으로는 최하급 무관인 준위가 최상급 교병인 특무상교보다 계급이 높지만, 짬이나 부대에서의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실질적으로는 무관이 짬 있는 교병에게 가벼운 경어체를 사용하는 등 무관도 교병 측을 나름 존중해준다.

계급의 총 개수는 무관 12개와 교병 8개를 합해 총 20단계이다.

무관

武官 / Commissioned Officer

수관급

원수

元帥 / Marshall

수관급 무관에 해당하는 계급은 원수 단 하나뿐이다. 원수는 군대의 최고 계급으로, 계급장의 별이 다섯 개라 5성 장군이라고도 불린다.

현재까지 총 일곱 명의 국군 무관만이 원수 계급을 달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로 현재까지 원수로 진급한 무관은 단 한 명도 없다.

계급장은 은색 별 다섯 개가 오각형 모양으로 배치된 형태이다.

장관급

참장 부장 정장 상장

將官 / General Officer

장관급 무관은 참장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총 네 계급을 묶어 부르는 말이다. 장관급은 국군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계급으로, 장관 중 최상위 계급인 상장은 국군도총제사나 삼군의 도총관을 맡는, 현대 국군 전체의 최고 위치에 있는 장교이다. 장관급은 영관급에 비해 권한이나 연금 등이 확연히 늘어나기에 모든 무관이 진급하고 싶어 하는, 꿈과도 같은 계급이기도 하다. 물론 그만큼 진급심사도 까다롭고 TO도 적어 별을 달기는 아주 어렵다.

장관급 무관의 계급장은 은색 별로 표현된다. 한 단계씩 진급할 때마다 별이 하나씩 수평으로 추가된다.

영관급

참령 부령 정령

領官 / Senior Officer

위관급

참위 부위 정위

尉官 / Junior Officer

위관급 무관은 국군의 계급분류 중 하나로, 초급무관에 해당하는 준위에서 정위까지의 네 계급을 묶어 부르는 말이다. 소대, 중대의 장이나 대대의 참모 등에 임명된다.

육해공군 무관학교에 진학하여 무관생도가 되면 준위라는 임시계급을 받고, 4년의 무관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참위로 정식 임관한다. 위로는 영관급 무관이 있으며, 아래로는 명목상으로는 하급자인 교관이 있다.

계급장은 은색 다이아몬드이며,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다이아몬드의 개수가 하나씩 늘어난다. 준위는 따로 계급장이 없다.

교병

校兵 / Enlisted Personnel

교병은 교관과 병을 아우르는 말로, 교(校)는 교관을, 병(兵)은 말 그대로 병을 의미한다. 이원화된 국군의 모병 시스템에서 하부조직을 담당한다. 계급은 훈련병에서 상교까지 총 여덟 단계로 나뉘어 있다. 교병으로 군생활을 시작하였다면 중간에 무관학교에 입학해 참위로 임관하지 않는 이상 전역할 때까지 교병으로 남는다.

교관

참교 부교 정교 상교

校官 / Sergent

교관은 국군의 중추로, 참교에서 상교까지 총 네 단계의 계급을 의미한다. 이들은 병에 비교했을 때 오랜 기간 복무하며 각자의 분야에 숙련된 군인으로, 각 부대에서 숙련된 전문가나 베테랑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상교나 특무상교[6]는 부대에서 영관급 무관에 맞먹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입대하자마자 교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병에서 진급해야만 한다. 다음 계급으로 쉽게 진급할 수 있는 병과는 달리 교관의 진급심사는 까다로운 편이다. 특히 교관, 더 나아가 교병 전체의 최상위 계급인 상교로 진급하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는데, 능력과 주변 평판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도 될까말까 한 수준이다. 교관의 연령정년은 교관에 속한 네 개의 계급 모두 60세이다.

계급장은 참교에서 상교까지는 아래로 꺾은선, 통칭 갈매기가 하나씩 늘어난다. 상교는 정교의 계급장 바로 위에 별이 하나 추가된 형태의 계급장을 가지고 있다. 다른 계급들의 계급장과는 달리 주로 노란 색으로 표현된다.

이병 일병 상병

兵 / Private

국군의 가장 밑 주춧돌 역할을 하는 최하위 계급. 훈련병, 이병, 일병, 상병 총 네 계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급장은 이병부터 계급이 한 계단씩 올라갈수록 가로선이 하나씩 생겨나는 형태이며, 훈련병은 계급장이 따로 없다.

모병제인 한국군 특성 상 모든 병이 모병으로 충원되는데, 무관학교에 진학해 소위로 임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군인은 훈련소를 거쳐[7] 병으로 입대하게 된다. 다만 훈련소에서의 성적이나 성과 등에 따라 첫 계급이 상병에서 이병 셋 중 하나로 시작한다.

병에서 바로 윗단계의 또다른 병으로 진급하기는 쉬운 편으로, 사고만 안 친다면 2~3년의 복무로 진급이 사실상 보장되어 있다. 다만 병의 윗단계인 교관 진급심사부터는 과정이 비교적 까다로워진다. 계급정년은 이병, 일병, 상병이 각각 5년, 5년, 10년으로, 대부분의 인원이 상병까지는 빠르게 진급하기 때문에 병 시절 계급정년에 걸려 전역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복식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군복은 대한제국군 시절의 군복이었다. 한국 최초의 근대적 군복이었던 1889년식 군복은 프로이센 군복을 기반으로 한 일본 군복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으며 군모는 직사각형 형태의 케피 모를 채택하였다. 민국창건 이후에는 군모 등에 달려있던 황실 문양인 오얏꽃을 모두 제거하거나 무궁화 문양으로 대체하였다. 특징이라면 비용 절감을 위해 전투복, 작업복, 예복 등을 통합하여 한 가지 종류의 군복만을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1911년식 군복[8]

1911년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국군은 신형 군복을 채택하니, 이것이 그 유명한 1911년식 군복이다. 1911년식 군복은 주색이 흑색이었던 1889년식 군복과는 달리 황록색을 주색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겨울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한국 사정을 감안하여 케피 모 좌우에 수납형 귀가리개를 추가하고 각을 죽여 착용성과 실용성을 높인 오스트리아식 야전모를 채택하였다[9]. 이중 교병의 야전모와는 달리 무관의 야전모 정면 중앙에는 국군 모포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장성에 한해 멋은 개나 줘버린 야전모와는 달리 간지나는 정모가 지급되었다. 1889년식 군복과 마찬가지로 전투복, 예복, 작업복 등의 구별이 없이 단일종만 존재했다. 이로 인해 군복의 실용성만이 강조되다보니 멋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1911년식 군복은 1930년대 초에 교체될 예정이었지만, 세계대공황과 그로 인한 양기탁 내각의 대규모 군축으로 인해 예산이 반토막난 국방성이 군복 교체 사업을 후순위로 미뤄두었다. 결국 제3차 극동전쟁이 발발할 때까지도 군복 교체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1911년식 군복은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모두에서 사용되며 저그마치 40년 넘게 국군의 정규 군복의 자리에 남아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칭다오 전투 당시 한국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했던 한 일본육군 장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포로로 잡힌 한국군을 보고 아직도 1차 대전 때 입던 군복을 쓰고 있다며 비웃었다고 한다.

마침내 2차 세계대전의 전황이 연합군 측으로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후에야 군복 교체가 시작되었다. 1944년 군복 교체 작업에 착수한 국군은 1946년부터 신형 1946년식 군복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1956년부터는 해병대를 시작으로 덕헌터 위장복을 도입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육군 부대에도 위장복이 지급되었다.

참전

각주

  1. 국가원수의 권한으로서 군에 관한 모든 것을 통솔할 수 있다.
  2.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상징적 국가원수로 군에 대한 통수권을 지닌다.
  3. 대한민국의 내각수반으로 실질적으로 군에 대한 통수권을 행사한다.
  4. 군령권과 군정권을 지휘한다.
  5. 사관후보생, 전시근로소집, 전환/대체 복무 인원 등 포함.
  6. 각 부대의 으뜸이 되는 상교. 정식 계급은 아니다.
  7. 훈련소에서는 모두가 다 같은 훈련병 계급을 가진다.
  8. 육군 보병 참령의 사진이다.참령쨩 사진은 무관복이지만 교병복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9. 이 때 채택된 야전모는 오스트리아군의 M1906식 야전모와 매우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