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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dark:bg-evewiki-020 dark:!text-white" style="background: #000; color: #5e17eb" | ◈ | ! class="dark:bg-evewiki-020 dark:!text-white" style="background: #000; color: #5e17eb" | {{글씨 크기|14|서늘한 그늘 아래 검은백정새 하나}} | ||
오늘따라 아침 새 우는 소리가 명랑한 건,<br> | |||
어쩌면 단순한 착각이 아닐런지도 모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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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한 맏아들이시여 우리를 지으시고 비를 내리심을 찬미하나이다<br> | |||
위대한 아우들이시여 간악한 자를 번개로 심판하심을 감사하나이다<br> | |||
우리 머릿결은 고요한 바닷물과도 같고 그 색에는 밤낮이 담겼으니,<br> | |||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을 보증하려는 크신 계획임을 어찌 모르리이까. | |||
동북부의 푸른 바다는 저기 깊은 곳으로부터 풍요의 씨를 실어오고<br> | |||
동남부의 누렇게 익어난 기장과 살찐 물고기는 주린 배를 불리우며<br> | |||
서북부의 황량한 사막은 남몰래 머금은 샘물로 우리를 다시 세우고<br> | |||
서남부의 쇠냄새나는 거친 손들은 스스로를 지킬 힘이 되어 주었네 | |||
피땀눈물로 일군 드넓은 낙원<br> | |||
세세의 역사와 비밀의 신성을<br> | |||
우리는 목숨 바쳐 사수하리라<br> | |||
그저, 사랑하기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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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7일 (화) 15: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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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는 무엇을 택하여 뒤쫓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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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대체역사 |
| 연재자 | 김현제 |
| 연재 시작일 | 2025년 05월 18일 (연재 시작일로부터 +204일, 0주년) |
| 라이선스 | 저작권 제공 안함 |
개요
| Wiyath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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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angaylanha Ngaya Nginunha (Gamilaraay) |
"호주 원주민이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고 중앙집권국가를 세우는데 성공했다면?"이라는 질문을 전제로 하는 대체역사 세계관.
소개
| 서늘한 그늘 아래 검은백정새 하나
오늘따라 아침 새 우는 소리가 명랑한 건, ◈ 존귀한 맏아들이시여 우리를 지으시고 비를 내리심을 찬미하나이다 동북부의 푸른 바다는 저기 깊은 곳으로부터 풍요의 씨를 실어오고 피땀눈물로 일군 드넓은 낙원 그저, 사랑하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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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사
국가 목록
| 21세기 오세아니아의 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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