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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위키와 가상국가에 레드카드를 보냅니다."'''<br><br>친애하는 사용자 여러분, 정말로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지난 창건 2돐을 맞는 즈음, 이브위키에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한 상황과 크나큰 위기가 닥친 즈음에 치러진 [[제5회 이브위키 운영자 선거]]에서 여러분께 이브위키에 닥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행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사용자 여러분의 강력한 신임으로 제5대 선출직 운영자에 당선되었으며 여러분의 그 기대에 걸맞는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이브위키에 닥쳐온 각종 고난을 강력히 학쳐서 이브위키가 그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이브위키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단단한 하나의 두리로 묶었습니다. 뛰어난 작풍의 창작자에게 걸맞는 상을 주어 사용자 여러분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이브위키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지도록 했습니다. 이브위키 곳곳의 암약분자들을 흔적도 없이 척결하여 이브위키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욱 보기 좋은 위키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브위키의 작풍을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그 규모를 역대 최대로 이끌어 올렸습니다. 사용자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5개의 엄중한 과제를 엄중하고 단호히 해결했습니다.<br><br>하지만 오늘날 이브위키에 닥친 위기는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그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이위키 뿐만이 아닙니다. 이브위키의 바깥에서 몰아치는, 이브위키와는 하등 상관 없는 그 폭풍이 결국 무고한 이브위키의 다리를 부여잡고 그 폭풍 속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상국가 깡패 무리가 이브위키를 그 더러운 오물판 속으로 끌어들이려 작정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싸움판 속에서 감히 이브위키를 언급하여 마치 이브위키가 가상국가 깡패 무리의 일원인 것처럼 속이려 들며 기어이 이브위키를 그들의 더러운 발 아래에 놓으려 온갖 궁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주적인 제이위키마저 혀를 끌끌 차고 수 년의 기간 동안 결연히 저항해 온, 이제껏 우리가 마주한 그 어떤 적보다 가장 추악한 적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만일 이브위키가 지금의 항로를 조금이라도 틀어버리게 된다면, 이브위키는 창작 커뮤니티가 아닌, 가상국가 깡패 무리의 꼬붕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br><br>이브위키는 지금의 항로를 벗어나선 안됩니다. 이브위키는 창작 커뮤니티입니다. 2022년 6월 10일, 이브위키의 태동 시절 때부터 자리잡은 그 숭고한 정신은 2022년 6월 3일에도, 앞으로도 쭉 이어져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필요한 것은 '''압도적 정권유지'''입니다. 저 벨지엄, 여태 그 어느 선출직 운영자보다 사용자 여러분과 가까이 지내왔으며, 그 어느 선출직 운영자보다 여러분의 심정과 그 숭고한 목소리를 대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껏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에겐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심정과 그 숭고한 목소리를 대변할 | *: '''"제이위키와 가상국가에 레드카드를 보냅니다."'''<br><br>친애하는 사용자 여러분, 정말로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지난 창건 2돐을 맞는 즈음, 이브위키에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한 상황과 크나큰 위기가 닥친 즈음에 치러진 [[제5회 이브위키 운영자 선거]]에서 여러분께 이브위키에 닥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행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사용자 여러분의 강력한 신임으로 제5대 선출직 운영자에 당선되었으며 여러분의 그 기대에 걸맞는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이브위키에 닥쳐온 각종 고난을 강력히 학쳐서 이브위키가 그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이브위키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단단한 하나의 두리로 묶었습니다. 뛰어난 작풍의 창작자에게 걸맞는 상을 주어 사용자 여러분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이브위키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지도록 했습니다. 이브위키 곳곳의 암약분자들을 흔적도 없이 척결하여 이브위키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욱 보기 좋은 위키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브위키의 작풍을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그 규모를 역대 최대로 이끌어 올렸습니다. 사용자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5개의 엄중한 과제를 엄중하고 단호히 해결했습니다.<br><br>하지만 오늘날 이브위키에 닥친 위기는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그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이위키 뿐만이 아닙니다. 이브위키의 바깥에서 몰아치는, 이브위키와는 하등 상관 없는 그 폭풍이 결국 무고한 이브위키의 다리를 부여잡고 그 폭풍 속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상국가 깡패 무리가 이브위키를 그 더러운 오물판 속으로 끌어들이려 작정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싸움판 속에서 감히 이브위키를 언급하여 마치 이브위키가 가상국가 깡패 무리의 일원인 것처럼 속이려 들며 기어이 이브위키를 그들의 더러운 발 아래에 놓으려 온갖 궁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주적인 제이위키마저 혀를 끌끌 차고 수 년의 기간 동안 결연히 저항해 온, 이제껏 우리가 마주한 그 어떤 적보다 가장 추악한 적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만일 이브위키가 지금의 항로를 조금이라도 틀어버리게 된다면, 이브위키는 창작 커뮤니티가 아닌, 가상국가 깡패 무리의 꼬붕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br><br>이브위키는 지금의 항로를 벗어나선 안됩니다. 이브위키는 창작 커뮤니티입니다. 2022년 6월 10일, 이브위키의 태동 시절 때부터 자리잡은 그 숭고한 정신은 2022년 6월 3일에도, 앞으로도 쭉 이어져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필요한 것은 '''압도적 정권유지'''입니다. 저 벨지엄, 여태 그 어느 선출직 운영자보다 사용자 여러분과 가까이 지내왔으며, 그 어느 선출직 운영자보다 여러분의 심정과 그 숭고한 목소리를 대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껏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에겐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심정과 그 숭고한 목소리를 대변할 5개의 구체적 공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br><br>'''"시끄러, 인마!"'''<br>자주적인 창작 커뮤니티인 이브위키는 상대가 어떻든 간에 그들이 우리를 자신의 수하로 부리려고 한다면 우렁찬 목소리로 그들에게 "시끄러, 인마!"를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잣대는 들쭉날쭉해선 안됩니다. 그들이 어느 위치에 있든, 그들의 머릿수가 얼마나 많든, 그들이 얼마나 강력하든 이브위키는 그들로부터 우리의 숭고한 자주성을 수호해야 합니다. 저 벨지엄은 제이위키든, 가상국가 깡패 무리든, 상대가 그 누구든, 그들의 면전에 "시끄러, 인마!"를 외칠 수 있는 강인한 지도력으로 이브위키의 자주성을 수호하겠습니다.<br><br>'''"투표가 범죄다"'''<br>이브위키의 민선 제도는 이브위키의 활동률을 높여주고 사용자가 위키 운영에 크나큰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도 상당합니다. 선거철만 되면 선거 관련 문서를 우후죽순으로 만들어놓고 선거가 끝나면 귀신같이 사라져 결국 이브위키의 용량만 차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러한 풍조를 일으키는 작금의 선거 제도는 무조건 바뀌어야 합니다. 저 벨지엄은 앞으로 치러질 민선 제도를 이브위키의 포인트 제도, 이전에 치러지던 이브위키 전당대회 제도와 긴밀히 연계시켜 이브위키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열성 사용자가 선출직 운영자가 되어 이브위키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를 완전히 뜯어 고치겠습니다.<br><br>'''"쾌도난마(故事成語)"'''<br>이브위키의 장점 중 하나는 자유로운 비공식 단체 설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비공식 단체를 설립하여 그 내부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체계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자유를 보장해주는 것은 이브위키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그 의도를 알 수 없는 수많은 1인 단체들이 난립하여 마치 이브위키를 창작 커뮤니티가 아닌, 정치질 커뮤니티로 탈바꿈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모 후보는 이러한 나쁜 풍조를 더욱 조장하여 이브위키의 물을 흐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쁜 풍조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올바르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저 벨지엄은 '공인 단체 제도(가칭)'을 만들어 이브위키 민선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의 조건을 대폭 강화하여 이브위키 내에서 오직 선거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난립을 방지함과 동시에 이브위키의 자랑인 자유로운 비공식 단체 설립 풍조를 지켜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습니다.<br><br>'''"킨텍스 경제학"'''<br>제가 연재하고 있는 대체역사 세계관인 당신들의 조선은 지난 2024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코믹월드 WINTER 2024에 참여, 양일 간 설치된 '친선 서울-동베를린' 부스에 참여해 당신들의 조선을 수많은 동인 문화 향유자 분들께 널리 홍보한 이력이 있습니다. 창작와 동인 간의 연계성은 매우 끈끈합니다. 코믹월드, 일러스타 페스와 같이 커다란 동인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브위키 홍보와 수익 창출에 큰 기여를 해줄 뿐만 아니라 이브위키 또한 동인 행사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창작 활동에서 크고 다양한 경험과 발상을 모은 풍부한 아이디어 뱅크로 될 수 있을 겁니다. 저 벨지엄은 이러한 경험을 되살려 이브위키에서 연재되는 프로젝트가 동인 행사에 부스를 개설하거나 참여할 시 이브위키에서 적극적으로 해당 부스에 후원할 수있도록 추진함과 동시에 2030년 이내에 이브위키가 동인 행사에 소규모로나마 부스를 개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br><br>'''"STOP THE STEAL"'''<br>모방은 창작의 어머니라 합니다. 우리 모두 특정한 창작물에서 깊은 영감을 얻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새롭게 소화해 모두의 앞에 내놓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남의 좋은 것을 자신의 기법으로 멋지게 소화하고, 그것을 또 자신의 기법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창작의 흐름을 보호하는 것은 선출직 운영자의 중대한 의무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기 동안 이브위키 사용자가 만든 고유의 창작물과 문법을 원작자의 허락도 없이 마치 자신의 것인 마냥 포장해 우기는 사례가 여럿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이브위키에는 이를 막을 제도가 부족하여 이러한 상황을 손 놓고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브위키에는 이전에는 유래가 없는 '라이선스' 문화가 발현하게 되어 남의 것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표현하기에 너무나 인색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버렸습니다. 합리적인 모방으로 새로운 창작을 낳는 것은 선출직 운영자의 책무이지만 한편으론 비합리적인 모방으로 남의 것을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것을 막는 것 또한 선출직 운영자의 책무입니다. 저 벨지엄은 임기 내에 이러한 '표절'을 방지하는 관련 특별 규정을 조속히 입법함과 동시에 앞으로 발생하는 유사 사례에 대해 원작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사건을 엄중히 처리하겠습니다.<br><br>저 벨지엄, 지난 9여 개월을 저에게 신임의 한 표를 내어주신 사용자 여러분의 기대에 걸맞은 강인하고 똑 부러지는 임기로 착실히 보내왔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걸맞는 이브위키의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위키의 자주성을 단호히 지키겠습니다. 선거 제도를 합리적으로 고치겠습니다. 정치성 단체의 난립을 방지하겠습니다. 이브위키의 질 높은 창작물을 데이터 밖에서 실현시키겠습니다. 창작자가 응당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내겠습니다. 해본 만큼, 더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브위키를 강인하게 이끌어 왔고, 강인하게 이끌 후보에게 소중한 권리를, 그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단 하나,<br><br>'''압도적 정권유지입니다.''' | ||
2025년 5월 29일 (목) 04:26 판
질문 (공통)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친애하는 사용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브위키 제5대 선출직 운영자 벨지엄입니다.
질문 (공통) 이브위키에서의 활동 분야와 주 관심사는 어떻게 되나요?
- 현재 이브위키 내에서 당신들의 조선을 비롯하여 대체역사 중심의 다양한 세계관을 제작 및 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신들의 조선 대표 자격으로 코믹월드 WINTER 2024에 참여하여 동인 부스를 개설하는 등 기존의 여러 대체역사 세계관을 다분야 동인 프로젝트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러 방책을 꾀하고 있습니다.
질문 (공통) 관리자로 나서는 포부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혀 주세요.
- "제이위키와 가상국가에 레드카드를 보냅니다."
친애하는 사용자 여러분, 정말로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지난 창건 2돐을 맞는 즈음, 이브위키에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한 상황과 크나큰 위기가 닥친 즈음에 치러진 제5회 이브위키 운영자 선거에서 여러분께 이브위키에 닥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행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사용자 여러분의 강력한 신임으로 제5대 선출직 운영자에 당선되었으며 여러분의 그 기대에 걸맞는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이브위키에 닥쳐온 각종 고난을 강력히 학쳐서 이브위키가 그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이브위키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단단한 하나의 두리로 묶었습니다. 뛰어난 작풍의 창작자에게 걸맞는 상을 주어 사용자 여러분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이브위키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지도록 했습니다. 이브위키 곳곳의 암약분자들을 흔적도 없이 척결하여 이브위키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욱 보기 좋은 위키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브위키의 작풍을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그 규모를 역대 최대로 이끌어 올렸습니다. 사용자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5개의 엄중한 과제를 엄중하고 단호히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브위키에 닥친 위기는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그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이위키 뿐만이 아닙니다. 이브위키의 바깥에서 몰아치는, 이브위키와는 하등 상관 없는 그 폭풍이 결국 무고한 이브위키의 다리를 부여잡고 그 폭풍 속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상국가 깡패 무리가 이브위키를 그 더러운 오물판 속으로 끌어들이려 작정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싸움판 속에서 감히 이브위키를 언급하여 마치 이브위키가 가상국가 깡패 무리의 일원인 것처럼 속이려 들며 기어이 이브위키를 그들의 더러운 발 아래에 놓으려 온갖 궁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주적인 제이위키마저 혀를 끌끌 차고 수 년의 기간 동안 결연히 저항해 온, 이제껏 우리가 마주한 그 어떤 적보다 가장 추악한 적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만일 이브위키가 지금의 항로를 조금이라도 틀어버리게 된다면, 이브위키는 창작 커뮤니티가 아닌, 가상국가 깡패 무리의 꼬붕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브위키는 지금의 항로를 벗어나선 안됩니다. 이브위키는 창작 커뮤니티입니다. 2022년 6월 10일, 이브위키의 태동 시절 때부터 자리잡은 그 숭고한 정신은 2022년 6월 3일에도, 앞으로도 쭉 이어져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필요한 것은 압도적 정권유지입니다. 저 벨지엄, 여태 그 어느 선출직 운영자보다 사용자 여러분과 가까이 지내왔으며, 그 어느 선출직 운영자보다 여러분의 심정과 그 숭고한 목소리를 대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껏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에겐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심정과 그 숭고한 목소리를 대변할 5개의 구체적 공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끄러, 인마!"
자주적인 창작 커뮤니티인 이브위키는 상대가 어떻든 간에 그들이 우리를 자신의 수하로 부리려고 한다면 우렁찬 목소리로 그들에게 "시끄러, 인마!"를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잣대는 들쭉날쭉해선 안됩니다. 그들이 어느 위치에 있든, 그들의 머릿수가 얼마나 많든, 그들이 얼마나 강력하든 이브위키는 그들로부터 우리의 숭고한 자주성을 수호해야 합니다. 저 벨지엄은 제이위키든, 가상국가 깡패 무리든, 상대가 그 누구든, 그들의 면전에 "시끄러, 인마!"를 외칠 수 있는 강인한 지도력으로 이브위키의 자주성을 수호하겠습니다.
"투표가 범죄다"
이브위키의 민선 제도는 이브위키의 활동률을 높여주고 사용자가 위키 운영에 크나큰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도 상당합니다. 선거철만 되면 선거 관련 문서를 우후죽순으로 만들어놓고 선거가 끝나면 귀신같이 사라져 결국 이브위키의 용량만 차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러한 풍조를 일으키는 작금의 선거 제도는 무조건 바뀌어야 합니다. 저 벨지엄은 앞으로 치러질 민선 제도를 이브위키의 포인트 제도, 이전에 치러지던 이브위키 전당대회 제도와 긴밀히 연계시켜 이브위키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열성 사용자가 선출직 운영자가 되어 이브위키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를 완전히 뜯어 고치겠습니다.
"쾌도난마(故事成語)"
이브위키의 장점 중 하나는 자유로운 비공식 단체 설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비공식 단체를 설립하여 그 내부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체계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자유를 보장해주는 것은 이브위키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그 의도를 알 수 없는 수많은 1인 단체들이 난립하여 마치 이브위키를 창작 커뮤니티가 아닌, 정치질 커뮤니티로 탈바꿈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모 후보는 이러한 나쁜 풍조를 더욱 조장하여 이브위키의 물을 흐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쁜 풍조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올바르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저 벨지엄은 '공인 단체 제도(가칭)'을 만들어 이브위키 민선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의 조건을 대폭 강화하여 이브위키 내에서 오직 선거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난립을 방지함과 동시에 이브위키의 자랑인 자유로운 비공식 단체 설립 풍조를 지켜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습니다.
"킨텍스 경제학"
제가 연재하고 있는 대체역사 세계관인 당신들의 조선은 지난 2024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코믹월드 WINTER 2024에 참여, 양일 간 설치된 '친선 서울-동베를린' 부스에 참여해 당신들의 조선을 수많은 동인 문화 향유자 분들께 널리 홍보한 이력이 있습니다. 창작와 동인 간의 연계성은 매우 끈끈합니다. 코믹월드, 일러스타 페스와 같이 커다란 동인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브위키 홍보와 수익 창출에 큰 기여를 해줄 뿐만 아니라 이브위키 또한 동인 행사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창작 활동에서 크고 다양한 경험과 발상을 모은 풍부한 아이디어 뱅크로 될 수 있을 겁니다. 저 벨지엄은 이러한 경험을 되살려 이브위키에서 연재되는 프로젝트가 동인 행사에 부스를 개설하거나 참여할 시 이브위키에서 적극적으로 해당 부스에 후원할 수있도록 추진함과 동시에 2030년 이내에 이브위키가 동인 행사에 소규모로나마 부스를 개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STOP THE STEAL"
모방은 창작의 어머니라 합니다. 우리 모두 특정한 창작물에서 깊은 영감을 얻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새롭게 소화해 모두의 앞에 내놓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남의 좋은 것을 자신의 기법으로 멋지게 소화하고, 그것을 또 자신의 기법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창작의 흐름을 보호하는 것은 선출직 운영자의 중대한 의무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기 동안 이브위키 사용자가 만든 고유의 창작물과 문법을 원작자의 허락도 없이 마치 자신의 것인 마냥 포장해 우기는 사례가 여럿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이브위키에는 이를 막을 제도가 부족하여 이러한 상황을 손 놓고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브위키에는 이전에는 유래가 없는 '라이선스' 문화가 발현하게 되어 남의 것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표현하기에 너무나 인색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버렸습니다. 합리적인 모방으로 새로운 창작을 낳는 것은 선출직 운영자의 책무이지만 한편으론 비합리적인 모방으로 남의 것을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것을 막는 것 또한 선출직 운영자의 책무입니다. 저 벨지엄은 임기 내에 이러한 '표절'을 방지하는 관련 특별 규정을 조속히 입법함과 동시에 앞으로 발생하는 유사 사례에 대해 원작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사건을 엄중히 처리하겠습니다.
저 벨지엄, 지난 9여 개월을 저에게 신임의 한 표를 내어주신 사용자 여러분의 기대에 걸맞은 강인하고 똑 부러지는 임기로 착실히 보내왔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걸맞는 이브위키의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위키의 자주성을 단호히 지키겠습니다. 선거 제도를 합리적으로 고치겠습니다. 정치성 단체의 난립을 방지하겠습니다. 이브위키의 질 높은 창작물을 데이터 밖에서 실현시키겠습니다. 창작자가 응당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내겠습니다. 해본 만큼, 더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브위키를 강인하게 이끌어 왔고, 강인하게 이끌 후보에게 소중한 권리를, 그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단 하나,
압도적 정권유지입니다.
- "제이위키와 가상국가에 레드카드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