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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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치러진 미국의 대통령 선거. 선거 결과, [[공화당(미국) (민국 38)|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글렌 영킨 (민국 38)|글렌 영킨]]과 부통령 후보 [[니키 헤일리 (민국 38)|니키 헤일리]]가 [[민주당(미국) (민국 38)|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개빈 뉴섬 (민국 38)|개빈 뉴섬]]과 부통령 후보 [[루벤 가예고 (민국 38)|루벤 가예고]]를 꺾고 27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여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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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2004년 대선]] 이후 24년만에 공화당이 전국득표에서 승리한 선거이며, 양 후보간 선거인단 득표 차이가 18명에 불과하여 [[186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1868년]],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2000년]],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2024년]] 선거에 이어 글렌 영킨은 가장 적은 선거인단 득표수 차이로 당선된 대통령이 되었다.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2004년 대선]] 이후 24년만에 공화당이 전국득표에서 승리한 선거이며, 양 후보간 선거인단 득표 차이가 18명에 불과하여 [[186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1868년]],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국 38)|2000년]] 선거에 이어 글렌 영킨은 가장 적은 선거인단 득표수 차이로 당선된 대통령이 되었다.


== 선거 배경 ==
== 선거 배경 ==

2023년 8월 27일 (일) 15:21 판

[ 문서 보기 ]
[ 세계관 설명 ]
[ 세계관 설명 ]
중국이 제국주의에 의해서 망한다면
중국인은 망국의 인간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공산주의에 의해서 망한다면
중국인은 노예로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민국 38(民國三十八)은 가장 대표적인 대체역사 소재 중 하나인 중화민국국공내전 승리를 가정한 세계관 입니다.
민국 38년(1949년) 중화민국의 국공내전 승리 이후 중국과 동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변화한 여러 정치, 사회, 문화,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28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뉴섬 260명 (48.3%)
(51.7%) 278명 영킨
2028년 11월 7일
2028년 대선
선거일시
11월 7일 5시 ~ 11월 8일 6시 (UTC)
투표율
63.9% (▼ 5.7%p)
선거 결과
후보
민주당
대통령 개빈 뉴섬
부통령 루벤 가예고
공화당
대통령 글렌 영킨
부통령 니키 헤일리
홈스테이트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승리 주
21개 주 + D.C. 29개 주
선거인단
260명 278명
전국 득표
47.7%
79,339,884표
48.7%
81,097,927표
대통령 당선인 부통령 당선인
공화당
글렌 영킨 니키 헤일리

개요

2028년 치러진 미국의 대통령 선거. 선거 결과,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글렌 영킨과 부통령 후보 니키 헤일리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개빈 뉴섬과 부통령 후보 루벤 가예고를 꺾고 27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여 당선되었다.

2004년 대선 이후 24년만에 공화당이 전국득표에서 승리한 선거이며, 양 후보간 선거인단 득표 차이가 18명에 불과하여 1868년, 2000년 선거에 이어 글렌 영킨은 가장 적은 선거인단 득표수 차이로 당선된 대통령이 되었다.

선거 배경

정당 별 상황

민주당

  • 개빈 뉴섬(Gavin Newsom)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 그레천 휘트머(Gretchen Whitmer) 전 미시간 주지사
  •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lexandria Ocascio-Cortez) 뉴욕주 상원의원
  •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운수장관

공화당

  •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 그레그 애벗(Greg Abbott) 전 텍사스 주지사
  •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 세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아칸소 주지사
  • 테드 크루즈(Ted Cruz) 텍사스주 상원의원
  •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 전 로이반트 사이언스 CEO
  •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전 UN대사 /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 리 젤딘(Lee Zeldin) 전 뉴욕주지사 후보
  •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 조지아주 하원의원

최종 후보

민주당: 개빈 뉴섬


Tomorrow Begins Today
미래는 오늘 시작됩니다

2028 뉴섬-가예고 티켓 슬로건

2028년 7월 시애틀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개빈 뉴섬은 전체 대의원 4,749명 중 78.5%인 3,727표를 얻어 665표를 얻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뉴욕 상원의원과 267표를 얻은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꺾고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개빈 뉴섬은 미국에서 가장 큰 주인 캘리포니아의 주지사를 2018년부터 2026년까지 역임하였으며, 여러 성공적인 정책으로 민주당 지지층에게서 80%에 가까운 높은 호감도를 기록하였다. 말끔한 외모와 수려한 토론 실력, 활발한 SNS 활동 등으로 일반 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사였다.

2021년, 개빈 뉴섬은 코로나19 당시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주민소환을 당할 뻔 하였으나 압도적인 부결로 극복하였으며, 2022년의 주지사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대권 주자 자리를 굳혔다. 공화당에서는 개빈 뉴섬의 노숙자 정책을 비판하였으며 터커 칼슨 무소속 후보는 개빈 뉴섬을 "평범한 미국인과는 전혀 다른 삶을 영위하는" 샌프란시스코 리무진 리버럴이자, 실리콘벨리 엘리트들과 할리우드 배우들의 꼭두각시라고 통렬히 비판하였다. 한편, 개빈 뉴섬은 크리스 에반스, 짐 케리, 아리아나 그란데, 존 본 조비 등 절대 다수의 연예인과 셀럽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MSNBC, CNN,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더 뉴요커 등 절대 다수의 언론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개빈 뉴섬은 지나치게 엘리트주의적이라는 자신의 배경을 인식하여, 2024년 중간선거에서 키어스틴 시네마 현직 의원을 꺾고 애리조나의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참전용사 출신의 젊은 진보좌파 정치가 루벤 가예고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였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운수장관,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크리스 머피 코네티컷 상원의원 등도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가예고가 뽑힌 것은 청년 진보주의 좌파 세력을 규합하려는 뉴섬의 의도로 해석되었다.

공화당: 글렌 영킨

Return to Normalcy
정상 정치로의 복귀

2028 영킨-헤일리 티켓 슬로건

2028년 7월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에서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은 전체 대의원 2,550인 중 60.6%인 1,545인의 표를 얻어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글렌 영킨은 2021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당권파의 지지를 얻은 태리 매컬리프 전 DNC 의장을 근소하게 꺾고 당선되어 화제를 산 바 있으며, 4년간 버지니아 주지사로 지내면서 논란이 있는 정책들을 추진했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임기 제한에 걸려 버지니아 주지사로 다시 출마하지는 못했으나, 2026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기가 추락한 틈을 타 버지니아 주의 상원의원으로 출마해 현직 마크 워너를 꺾고 "블루 스테이트"인 버지니아에 입성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영킨 주지사는 비록 2026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당 내에서는 우익 성향으로 분류된다. 비판적 인종이론(CTS) 폐지, 적극적 우대정책(어퍼머티브 액션) 반대, 정치적 올바름(PC)에 대한 반대 등으로 미국의 노년층과 학부모에게서는 아주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18~24세 계층에게서는 매우 좋지 못한 평가를 얻었고 특히 인종 정책은 버지니아 주 교사 노동조합의 파업을 불러왔다. 그러나 트럼프와 거리를 두고, 론 디샌티스의 재앙[1]을 피해가면서도 보수적인 정책을 취하는 영킨은 공화당원 절대다수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었고, 그 결과 2028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트럼피스트들의 지지를 얻은 비벡 라마스와미를 아주 근소하게 꺾고 지명권을 얻어냈다.

글렌 영킨 후보는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니키 헤일리 역시 다소 보수적인 후보이나, 인도계 여성이라는 뒷배경이 있으며 합리적이고 정제된 발언으로 2024년 공화당 예비선거 토론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이로서 진영은 다르지만 미국은 카멀라 해리스에 이어 다시 한번 인도계 여성 부통령 후보를 맞이하게 되었다.

무소속: 터커 칼슨

In America We Trust
우리는 미국을 믿는다

2028 칼슨-그린 티켓 슬로건
당신은 지금 소련의 알렉세이 나발니가 후원금을 충분히 지원받지 못해 불만인가? 지난 3년간 미국의 상황은 악화됐다. 차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미국의 경제는 쇠퇴하고, 자살률은 치솟았다. 비위생적이고 무질서한 환경에, 범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당신은 미국 국민들 중 대다수가 이름을 알지도 못하는 반정부 운동가가 좁은 감옥에서 형편 없는 식사를 하고 있다고 걱정하다니! 당신은 미국을 신경 쓰기나 하는가?
터커 칼슨, 글렌 영킨을 비난하면서[2]

2028년 8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글렌 영킨이 후보로 선출된 직후 Fox News의 전 앵커이자 극우 사회운동가인 터커 칼슨은 뉴섬과 영킨의 싸움이 사실상 캘리포니아 좌파와 버지니아 좌파의 좌익양강구도라고 비난하며 미국의 진정한 영혼을 위해 궐기하겠다며 무소속 독자 출마를 선언하였다. 터커 칼슨은 2026년 10월 조지아 주의 감옥에서 옥사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층을 규합하였으며 극단적인 반PC, 반페미니즘, 반좌파, 보호무역주의, 친소련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그는 자신이 당선되면 트럼프의 정책에 맞추어 소련의 반정부 운동가를 지원하는 짓은 그만둘것이며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의 산업을 소련과 동맹을 맺어 견제할 것을 선언했다. 또 디즈니, 넷플릭스 등의 깨어난(Woke) 좌파가 미국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PC 세력을 미국에서 모두 몰아내겠다고 공약했다.

터커 칼슨은 워싱턴과 뉴욕의 자본주의 엘리트들이 미국의 경제난을 통제하는데 실패했다며, 미국 노동자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국 회사와 AI, 자율주행트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공약하여 저소득층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동시에 지구온난화를 부정하고, 미국의 노예제를 옹호하는 등의 역사 수정주의적 행보로 큰 우려를 샀다.

2028년 9월 10일 터커 칼슨은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을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린 하원의원은 하원 내에서의 대표적인 큐어넌(Q-Anon) 지지자로 꼽히며, "거대 유대인 자본이 기독교 문화인 크리스마스를 망치려고 산타클로스에게 우주 레이저 빔을 쏘고 있다" 등의 기괴한 발언을 하는 것으로 미국인들에게 잘 알려져있었다. 칼슨은 로렌 보버트, 조지 산토스, 비벡 라마스와미, 케리 레이크 등 극우 성향으로 악명이 높은 여러 명사들의 지지를 받아 사실상 친트럼프 극우 공화당원의 단일 후보로 여겨졌다.

기타 후보

  • 자유당: 저스틴 어마시(Justin Amash) 전 미국 하원의원
  • 녹색당: 애드리언 누녜즈-산토스(Adrian Nuñez-Santos) 전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교육위원
  • 사회주의해방당: 글로리아 라리바(Gloria La Riva) 전 대선후보
  • 헌법당: 데이비드 마르티네즈(David Martinez) 전 리버커키 부시장 → 터커 칼슨 후보 지지

선거 진행

선거 결과

지역별 결과

투표자 집단 별 결과

여담

  1. 2024년 대선에서, 디샌티스는 2023년 1월 4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를 얻었으나, 과도한 반PC-반페미니즘 행보와 극우적인 기행으로 인해 지지율이 5%대로 폭락했고 2025년에는 주민소환을 받아 플로리다 주지사 자리에서도 쫓겨났다. 최근에는 디즈니 사와의 법정 공방으로 전 재산을 잃어 디즈니랜드에서 미트볼 가게(Meatball Ron) 알바를 하며 근근히 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미국 보수층에게 충격을 줬다.
  2.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8월호 (#)에 실린 터커 칼슨의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