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매화 핀 진목정엔 잔설이 누웠는데 화사하게 웃는 설중매 담장 너머로 매향을 흩뿌리며 고운 자태 뽐내고 오가는 마실사람 눈웃음치며 유혹하네 김씨네가 살다가 도회로 가버린 초가지붕 용마루는 세월의 횡포 속에 사르르 녹아내렸고 마당에는 지게 갈퀴 쟁기대가리 홀태 써레 홍두깨 호미자루 잡살뱅이들이 널부러져 푸서리 속에 나뒹굴고 있네 조상의 숨결이 열려있는 초가삼간 설중매 "설중매"는 "현대까지 대한제국이 존속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브위키의 대체역사 세계관입니다.
|
이 문서는 설중매의 공식 설정입니다. 연재자 외 이용을 금지합니다.문서의 모든 내용은 허구입니다.
|
含弘光大, 品物咸亨. 품은 것이 크고 넓으니, 만물은 모두 형통하다.
|
旣醉以酒 旣飽以德 君子萬年 介爾景福.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불렀어라. 임이시여, 만년 동안 큰 복을 누리소서.
|
君子之愛人也以德細人之愛人也以姑息 군자가 남을 사랑할 때는 덕으로써 하고 소인배가 남을 사랑할 때는 고식지책으로써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