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ノルウェイの森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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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대체역사, 정치이론, 디스토피아 |
연재자 | 아진 |
연재 시작일 | 2025년 1월 1일(예정) |
상징 색 | 초록색 (#529B4D)빨간색 (#CC4634) |
저작권 | CC-0 |
개요
War is peace, Freedom is slavery, Ignorance is strength. 전쟁은 평화다, 자유는 예속이다, 무지는 힘이다.[1] - 조지 오웰 <1984> |
20세기 초, 북유럽의 왕정 붕괴와 공산화를 다루는 이브위키 대체역사 세계관이다. 궁극적으로는 반전주의, 평화 지향적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계획하였다.
사회주의 국가들의 암울한 미래상을 그리고 있지만, 반공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명칭
기획의도
(대략적인) 설정
2차 세계대전이 조기 종결되면서 노르웨이에서는 진보 세력이 집권에 실패한 것을 분기점으로 한다. 이로 인해 사민주의적 복지 정책은 시행되지 못하였다.
집권에 성공한 보수 세력의 '성장주도정책'이 시행되는 상황속에서, 1960년[2] 북해유전이 발견되었다. 정부는 복지국가로의 전환이 아닌, 독점자본주의 체제를 택했다. 이는 곧 양극화를 초래했고 사회주의 정당들의 크게 약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사회주의 정치 세력 중에서도 혁명을 주장하는 극단 세력이 진영 내에서 헤게모니를 잡게되자, 노르웨이 사회는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극좌 세력은 국민의 지지를 등에 업고 소련의 지원을 받아 내전을 전개했다. 미국과 영국의 개입에도 왕정 체제를 전복하는데에 성공한 극좌 세력은 1974년 혁명정부를 수립하였다.
혁명정부는 유전을 전면 국유화하고 그 수익의 절반을 복지로 재분배하는 한편, 나머지 절반은 이웃 북유럽 국가의 사회주의 운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그 결과 스웨덴과 덴마크, 핀란드에도 사회주의 정당들이 집권하게 되었고 노르웨이의 지원 하에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확대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와 같이 과도한 복지와 국유화로 인해 투자가 감소하고 생산성이 하락하는 위기를 겪으면서 북유럽 사회주의 체제는 완전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 세계관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기도 전에, 경제적으로조차 완전히 몰락해버린 북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의 암울한 사회적 현실을 다루는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설정을 확립하는 단계이며, 고증 검증도 차차 진행될 예정이므로 일부 설정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