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카렐리아 라트 사회주의 공화국

Communist 1968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0월 22일 (화) 00:39 판
라트 연방
공화국 구성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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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구성국
핀 카렐리아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
Sozialistische Räterepublik Finnen-Karelinen
Suomen-Karelin sosialistinen neuvostotasavalta
정부기 민간기
Proletarier aller Länder, vereinigt euch!
Kaikkien maiden proletaarit, liittykää yhteen!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상징
국가 인터내셔널가
우리의 땅
국조
큰고니
국화
은방울꽃
역사
핀란드 사회주의 노동자 공화국 성립 1918년 1월 29일
핀란드 라트 연방 가입 1922년 12월 30일
카렐리아 인민위원회 설치 1946년 1월 2일
핀란드-카렐리아 연합 성립 1947년 7월 15일
카렐리아 라트 연방 가입 1950년 9월 15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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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헬싱키 (최대도시)
면적
510,545km2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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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5,883,472명 (2024년)
밀도
11.5명/km2
민족 구성
핀인 (83.0%)
독일인 및 스웨덴인 (10.1%)
러시아인 (4.4%)
기타 (2.5%)
정부 지정어
핀란드어, 독일어
지역어
스웨덴어, 러시아어
종교
국교
없음 (세속주의)
분포
무종교 (78.1%)
기독교 (19.1%)
기타 (2.1%)
HDI
0.909 (2023년, Very high)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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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라트 사회주의 공화국
지역 평의회 의장
(국가 원수)
사울리 니니스퇴
(Sauli Niinistö)
지역 당 서기장
(행정 수반)
안티 린네
(Antti Rinne)
입법부
핀 카렐리아 라트
여당
라트 연방 사회민주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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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사회주의계획 경제
GDP
(명목)
전체
$2,594만 4,938억
1인당
$44,098
화폐
라트 연방 탈러 (RTL, $)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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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서력 기원
시간대
GMT+03:00
도량형
SI 단위
ccTLD
.fk
국가 코드
246, FK, FNK
전화 코드
+358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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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라트 연방의 구성국.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와 함께 라트 연방의 4대 창립 멤버 중 하나이다.

역사

핀란드는 오랫동안 핀란드 공국으로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왔다. 1917년 2월, 러시아에서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나자 핀란드도 덩달아 독립을 시도했고, 10월의 공산주의 혁명의 여파가 핀란드에도 미쳐 핀란드에 사회주의 광풍이 불기 시작했다. 1918년 핀란드 총선거에서 사회주의 성향의 사민당이 압승을 거두었으나, 만네르하임 등의 보수파는 이에 불복했다. 이에 따라 1918년부터 1922년까지 약 4년간의 핀란드 내전을 치루게 되었다. 핀란드 내전은 초기에는 러시아 군사 고문단의 지원을 얻은 백군파가 우세했으나, 주요 공업 지대를 점령한 사민당의 적군이 점차 우세를 잡아가며 적군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1922년 12월 30일, 핀란드는 핀란드 라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라트 연방에 가입했다.

핀란드는 독일과 매우 지리적으로 떨어져있어서, 배를 타고도 며칠이나 가야 당도할 수 있었다. 때문에 핀란드가 라트 연방의 가입국가였다고 하더라도 오랜 기간 독자적인 국가처럼 기능했으며 헝가리나 오스트리아에 비해 독일 본국으로부터 이질감이 큰 편이었다. 역사학자들은 그래서 이 시기 라트 연방의 체제가 단일 국가라기보다도 국가연합에 가까웠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제2차 세계 대전에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았으며, 수도 헬싱키가 함락되며 1940년-1944년까지 러시아의 지배 하에 있었다. 러시아는 페르 에빈드 스빈후부드를 수반으로 하는 괴뢰국 핀란드 공화국을 세우고 수많은 노동조합원, 공산당원, 유대인, 사미인을 학살했다. 그러나 핀란드인들은 러시아의 강점에 저항해나갔으며, 1944년 독일군이 핀란드 연안에 상륙한 북방의 사자 작전을 통해 1944년 7월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1]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핀란드는 러시아 본토의 카렐리아인 거주지까지 병합하여 종전의 2배에 달하는 영토를 확보할 수 있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라트 연방 내에서 가장 빈궁한 지역 중 하나였지만, 연방 차원에서의 산업 투자를 통해 점차 부국의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1980년대부터는 신속 가정용 전기, 부품 혁신 및 배터리 기술(Nopea Oikosähkö Komponentti Innovaatio Akkuteknologia; 이른바 NOKIA)이라는 국영회사를 설립해, 라트 연방 최대의 신흥 전자산업 국가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오울루 지방에 IT 국영 사업 투자를 하고 있다.

  1. 스빈후부드 대통령이 1944년 2월 서거하면서 이미 핀란드 파시스트들은 구심점을 잃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