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무 시대 (설중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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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설명 ]
[ 세계관 설명 ]
매화 핀 진목정엔 잔설이 누웠는데
화사하게 웃는 설중매 담장 너머로 매향을 흩뿌리며
고운 자태 뽐내고 오가는 마실사람 눈웃음치며 유혹하네
김씨네가 살다가 도회로 가버린 초가지붕 용마루는 세월의 횡포 속에
사르르 녹아내렸고 마당에는 지게 갈퀴 쟁기대가리 홀태
써레 홍두깨 호미자루
잡살뱅이들이 널부러져 푸서리 속에 나뒹굴고 있네
조상의 숨결이 열려있는 초가삼간 설중매
"설중매"는 "현대까지 대한제국이 존속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브위키의 대체역사 세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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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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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무 시대
建武
개막 1972년 1월 1일
종막 1972년 11월 28일
황제 소황제
내각총리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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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건무(建武)

개요

1928년부터 1971년까지 쓰인 대한제국의 연호.

소황제가 세조 광무제가 왕망을 꺾고 한나라를 재조한 것처럼 장차 자신이 장성하여 대한을 제조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광무제의 연호를 본따 선정했다.

그러나 소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 즉위한 고조가 이 연호를 무효화하여 이 시기의 연도를 이전의 연호인 연경(年景)으로 표기하도록 했고[1] 그 다음 해인 1973년부터 성녕의 연호를 쓰게 하였다.

현대 대한에서 건무라는 연호는 사용된 시기가 1년이 채 안된다는 점과, 고조의 습용 정책으로 의하여 역사책에 한두번 등장하는 것 외에는 사실상 사용되지 않는다.

사건

기타


  1. 이에 따르면 1972년은 연경 45년이 된다. 이렇게 정통성 문제로 새 연호를 쓰지 않으려는 차원에서, 개원이나 황제의 붕어 등으로 대체된 기존 연호를 일부러 계속 쓰는 것을 전문 용어로 '습용'(襲用)이라고 한다. 다른 예시를 들자면, 삼국지에서 연초에 조조가 죽고 몇 달 뒤 한-위 선양이 일어난 220년에 건안 연호가 폐기되었는데, 촉한ㆍ동오는 220년에 연호를 바로 바꾸지 않고 습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