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봉대론 (조선의 장단)

핫산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8월 21일 (수) 22:41 판

핫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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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표 (조선의 장단) ] : 본 타임라인에는 한국의 정치적 사건, 혹은 본 세계관에서 한국과 관련을 갖는 문서만을 서술함.
1910년대   경술국치 · 3.1운동 · 상해임시정부
1920년대   국민대표회의 · 진호합작
1930년대   수양동우회 사건
[ 세계관 소개 ]
[ 세계관 소개 ]
전 세계의 동정만 가지고는 독립을 얻을 줄로 생각지 맙시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의 손으로만이 되옵니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의 맘으로만이 되옵니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가 단결하여 싸우되 마지막 핏방울이 떨어질 때까지 싸워야 되옵니다.
– 김규식 (1881~1962) –


조선의 장단은 "만일 해방 전후 한국이 평화롭게 통일했다면?" 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브위키의 대체역사 세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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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해방 직후 천진임시정부가 유일한 정권 수임 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한민당계 및 임정계열 인사들이 추진한 운동. 결과적으로 9월 6일 임시정부의 봉대가 이루어졌다.

내용

해방 직후 여운형은 건국준비위원회를 통해 행정권을 장악하였다. 송진우, 장덕수, 안창호 등은 총독부가 연합군에게 정권을 인도하기를 기다리고, 재서안 임시정부를 정통으로 환영 추대할 것을 주장하였다. 송진우는 38선 이남에 대한 미군의 진주가 알려진 직후인 1945년 9월 1일 ‘임시정부 및 연합군 환영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임정봉대를 주장하였다.

당시 국내 정치세력은 좌파의 인민공화국, 한민당 등이 있었으나, 김규식 및 임정세력은 환국과 함께 안창호, 송진우 등 5명으로 특별정치위원회를 조직하여 독자적 행보를 보이면서 임정기구의 확대보강과 정당간 통일을 주장하였다.

1945년 9월 3일 여운형과 인민당은 인공과 임정의 해소를 통한 합작 및 과도정권 수립을 주장하였다. 이에 9월 6일 인공은 인공과 임정의 동시해체 및 통일위원회 결성을 제안했고, 임정은 이를 수락하며 임정봉대선언이 이루어졌다.

이승만은 모스크바 3상회의를 계기로 반탁운동을 전개하였다. 12월 28일 국무위원회 산하에 신탁통치반대 국민총동원위원회를 설치하고, 31일 대대적인 탁치반대국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에 미군정의 하지는 1946년 1월 1일 김규식을 소환하여 반탁운동을 중지하도록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후 1월 4일 김규식은 비상정치회의를 소집하고, 1월 20일 비상정치회의 주비회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이를 임시의정원을 계승한 과도적 최고입법기관으로 설정하였다. 미군정의 하지는 1946년 1월 18일 러치 장군에게 이승만의 민병대 소집이나 독자적인 과도정부 수립 시도를 저지하도록 훈령을 내렸다.

김구는 이승만에게 비상정치회의에 대한 군정의 적대적 입장을 지적하여, 1946년 1월 23일 이를 공산당, 인민당과 결합하고, 2월 1일 61개 단체를 망라한 비상국민회의로 개편하였다. 여기에는 일민구락부 등 극우파 세력이 배제되어 있었고, 2월 13일 비상국민회의에서 과도정권 수립을 위한 28명의 최고 정무위원을 선정하자 2월 14일 미군정은 이들을 군정 자문기관인 재남조선대한국민대표민주의원(在南朝鮮大韓國民代表民主議院)으로 전환하였다.

1946년 미소공동위원회 성공 이후 민족통일이 본격화되자 이승만은 6월 29일 민족통일총본부를 결성하여 남조선 단독 정부 수립과 좌우합작운동 저지를 추진하였고, 비상국민회의가 반대했음에도 이승만은 자신을 지지하는 일민구락부, 신정회, 대동청년단 등을 이끌고 1946년 7월 7일 대한자유촉성국민회를 창설하였다.

이후 이승만은 인기 부족을 타파하고자 한 도박에 실패하여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은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공동정부 설립을 이루어냈다.

  1. 위 사진에는 현 시점 가장 큰 진보정당만을 기재한다.
  2. 위 사진에는 현 시점 가장 큰 민주당계 정당만을 기재한다.
  3. 위 사진에는 현 시점 가장 큰 보수정당만을 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