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당신들의 조선, 동방홍, 트레넨을 포괄하는 세계관 전체의 역사를 정리한 세계선 연표.
연표
20세기
1945년
- 8월 11일
- 소련군이 함경북도 경흥군에 입성하다. 이어 8월 12일에는 나진시(現 라진시), 8월 13일에는 청진시에 입성하다.
- 8월 15일
-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다. 조선반도가 일본의 손에서 해방되다.
- 8월 16일
- 서울 장안빌딩에서 재건혁명자대회가 개최, 조선공산당의 책임비서로 리영이 선출되다. 사람들은 이를 조선공산당 장안파라 칭하다.
- 8월 20일
- 서울로 상경한 박헌영이 직후 조선공산당 재건준비위원회를 결성하다. 사람들은 이를 조선공산당 재건파라 칭하다.
- 박헌영이 "현 정세와 우리의 임무"라는 제목의 문건 초안을 작성하다. 이것은 후일 8월 테제라고 불리며 박헌영주의의 사상적 원천이 된다.
- 8월 21일
- 소련군이 함경남도 원산시(現 강원북도 원산시)에 입성하다.
- 8월 24일
- 소련군이 평안남도 평앙시(現 평양시)에 입성하다. 조선반도 북반부가 소련의 손에 들어가다.
- 재건파에게 정통성, 조직력 등 여러 방면에서 밀리던 장안파가 해산하다.
- 8월 25일
- 미군이 경기도 인천시에 상륙하다. 조선반도 북위 38도에 38선이 그어지며 조선반도가 분단되다.
- 9월 6일
-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전국인민대표자대회를 개최, 조선인민공화국의 건국을 선포하다.
- 우익 정당인 한국민주당의 창당 발기인대회가 개최되다.
- 9월 7일
- 미군 극동사령부가 조선반도 남반부에 대해 군정을 선포하다.
- 송진우를 중심으로 한 우익 인사들이 국민대회준비회를 결성하다.
- 9월 8일
- 계동에 위치한 홍증식의 자택에서 열성자대회가 개최, 조선공산당의 계파 문제를 논의하다.
- 9월 9일
- 조선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항복 문서에 서명하며 미군이 조선총독부를 인수, 군정청을 설치하여 군정을 실시하다.
- 9월 11일
- 조선공산당이 재건되다. 재건된 조선공산당의 책임비서로 박헌영이 선출되다.
- 9월 16일
- 한국민주당의 창당대회가 개최, 한국민주당의 수석총무로 송진우가 선출되다.
- 9월 19일
- 김일성이 소련군 점령 하의 원산시를 통해 소련군 제88국제여단 조선공작단 소속으로 조선반도에 들어오다.
- 9월 28일
-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일본의 각종 조선 통치 기구들이 해체되다.
- 10월 8일
- 김일성이 조선반도 북반부를 총람하는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의 설치를 박헌영에게 제안하나 박헌영이 이를 거부하다. ※
- 10월 10일
- 미군정의 초대 군정장관 아치볼드 빈센트 아널드가 조선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