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어론 | |||||
| 영문명 | Moon Language Theory | ||||
| 장르 | 대체역사, 역사언어학 | ||||
| 연재 | 김수산 | ||||
| 개장 | 2025년 6월 13일 (개장일로부터 +171일, 0주년) | ||||
| 현황 | 연재 중 | ||||
개요
태음어론(太陰語論)은 김수산이 연재하는 이브위키의 대체역사 세계관이다.
소개
현대 한국어의 70% 가량은 한자어(Sino-Korean Vocabulary)이며, 역사상 한반도는 중화사상과 한화정책으로 인해 순수 한국어만의 독자적 정체성이 일본어 등에 비해 비교적 약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일본어는 훈독이 한국어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조어성이 높으며 인명, 지명 등이 덜 한화(Sinicization)되었다.
이에, 만약 한국어가 일본어처럼 인명, 지명에 순우리말이 훨씬 많이 잔존했으려면, 어떤 역사의 변곡점이 첨가되어야 할까?라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해당 세계관을 기획하게 되었다.
세계관을 위한 장치
역사적 변곡점
기원전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왕국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를 혁파하고 삼국을 통일하였다. 그러나 중앙집권화에 끝끝내 실패하고, 신진 지방세력인 호족이 득세하였다. 신라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왕권을 통해 존재하는 단일 왕국이 아닌, 지방 호족에 의해 왕권이 견제되는 난국(亂國)의 형태로 잔존하게 되었다. 광종의 과거제는 없으며, 왕건의 중앙집권제도, 조선의 중앙행정제도 모두 역사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지방 호족은 중국식 성씨를 덧붙일 필요가 없었으며, 한화정책은 느슨해졌다.
특수한 사건
터키의 태양어론(Güneş Dil Teorisi)은 아타튀르크의 언어 순혈주의 운동이며, 유사역사언어학 이론이다. 근대화가 진행되고, 국민 통합과 민족 중흥의 열망을 내비치던 신라는 태음어론을 통해 언어 정화운동에 힘쓰기 시작한다. 전국의 지명, 학술 용어, 기타 어휘 등은 상당수가 순우리말로 교체되었으며, 신라의 태음어론은 언어 순혈주의 운동의 효시로서 평가받게 된다.
둘러보기
| |||||
|
[ 펼치기 · 접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