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독수리

콘스탄틴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10월 12일 (월) 14:54 판 (→시놉시스)
흰 독수리
White Eagle
장르 대체역사, 설정, 정치
연재자 콘스탄틴
상징 색 흰색 (#FAFAFA)
시작일 2026년 10월 8일
(시작일로부터 +14일)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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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콘스탄틴이 집필하는 대체역사 세계관.

알렉산다르 1세가 암살당하지 않음으로써 그의 개혁이 완수되어,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오늘날까지 존속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다.

알렉산다르 1세는 당초 의회군주제 체제를 완성한 후 민족자치권을 어느정도 허용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회 암살 사태와 자신를 향한 여러 정치적 도전을 겪으며 인내심를 잃은 알렉산다르는 1929년 중앙집권적 왕정독재를 선언했고, 결국 1934년 내부 마케도니아 혁명 기구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가 정확히 무엇을 지향했는지 알 길은 없으나, 필자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모티브로 개혁이 이루어졌을 것이라 가정하고 본 세계관를 집필한다.

따라서 유고슬라비아 연합왕국은 세르비아 왕국과 즈보미니르 왕관령이라는 두 헌법적 주체와, 두 주체의 공동정부 관할 아래 별도 자치권를 행사하는 슬로베니아 자치주로 구성되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중심의 동군연합, 이중군주제, 복합군주제 국가이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말기, 크로아티아인에게도 오스트리아인, 헝가리인과 동등한 주권을 부여해 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 삼중제국을 편성하려는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러한 시도가 유고슬라비아에서 실현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시놉시스

하나의 왕국,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1918년 12월 1일, 하나된 터전을 갈망했던 남슬라브족의 이상은 마침내 세르브인 크로아트인 슬로벤인 왕국, 즉 유고슬라비아로써 실현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가 되기에는 서로가 쌓아 온 역사가, 믿어 온 종교가, 형성해 온 정체성이 너무도 달랐습니다. 중앙집권적 통치를 추구하는 왕실과 자치권을 요구하는 민족들 사이의 갈등은 깊어졌습니다.

1934년 10월 9일, 프랑스 마르세유를 방문한 알렉산다르 1세 국왕이 암살당했습니다. 이후 유고슬라비아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가가 붕괴되는 운명을 맞았고, 전후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재탄생했으나 그마저도 1990년대에 이르러 같은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만약 1934년 마르세유에서 알렉산다르 1세가 암살을 피하고, 유고슬라비아를 자치와 타협에 기초한 연방으로 개편했다면 어떠했을까요?

그리하여 1938년 12월 1일, 새로운 유고슬라비아 연합왕국으로 다시 탄생했다면, 그리고 그 왕국이 수많은 전쟁과 냉전의 격동을 넘어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다면,

2026년의 발칸반도와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